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응원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점점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초등학생들의 마음에 답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각자 흥미를 느끼는 힌트를 고를 수 있도록 했고, 스스로 실력이 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계기들을 가득 담았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더 즐겁고 더 자유롭고 더 과감하게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팁으로 꾸몄답니다.
“더 잘 그리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효능이 있고 아이가 갖고 있는 힘을 키워줄,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 비타민’ 같은 책입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영양제는 엄마와 아빠의 “잘 했어!”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 따뜻한 영양제와 이 ‘그림 비타민’으로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디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주세요.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의 부모님에게
“잘 그렸어!”가 아니라 “좋은 그림이야!”라고 칭찬해주세요.
어른과 아이 모두 ‘잘 그리는지, 못 그리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면 그림을 그릴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해요. 아이의 마음이 솔직하게 표현된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아이의 작품에 손대지 말아 주세요.
아이의 그림에는 그린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거기에 어른이 손을 대는 순간 그 그림은 더 이상 아이의 것이 아니랍니다.
결과가 아니라 노력을 봐주세요.
완성된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의 그림은 그리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해요. 그림을 그리려는 아이의 마음을 소중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