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엄마라는병

엄마라는병

  • 오카다 다카시
  • |
  • 이숲
  • |
  • 2014-05-20 출간
  • |
  • 225페이지
  • |
  • ISBN 978899422892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며 _ '엄마'라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5

엄마란 어떤 존재일까? | 어떤 만남 | 늘어가는 ‘엄마’라는 병 | 부모 자식 관계로 끝나지 않는 영향

1장 _ 엄마라는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17

다양한 모습의 집착 | 자기부정의 위협 | ‘착한 아이’가 된 이유 | 효심 속에 숨어 있는 지배 | 자신을 계속 망가뜨리는 이유 | 애정 결핍이라는 올가미 | 완벽에 대한 집착 |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 | 엄마를 만날 때마다 우울해지는 이유 | 안전감의 부재 | 쉽게 상처받고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 죽고 싶다는 충동의 근저 | 보편적인 사랑과 창조적인 힘 | 존 레논의 엄마라는 병

2장 _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49

엄마와의 관계는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 모성적 몰두가 주는 보물 | 아이에게 18개월까지가 매우 중요한 이유 | 불안정한 애착이 만드는 문제 | 딱딱한 철사 엄마와 부드러운 천 엄마 | 옥시토신의 중요성 | 안전기지로서의 엄마 |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려면 | 관계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애착 유형 | 쉽게 상처받는 유형과 둔감한 유형 | 애착 유형이라는 ‘나이테’ | 몰두형과 미해결형 | 엄마라는 병은 애착의 병이다

3장 _ 남겨진 상처 75

불안정한 애착이 일으키는 다양한 문제 |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포와 거부 | 옥시토신 결핍과 성격 | 엄마라는 병이 일으키는 연쇄적인 증상 | 불안정한 애착 유형에 많은 ADHD | 모성 결핍이 낳는 병 | “너는 필요 없어!” | 버림받았던 어린 날의 상처 | 다양한 의존증의 근원 | 압생트에 빠진 위트릴로 | 섭식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 극심한 감정 기복의 근원 | 무기력한 은둔형 외톨이의 그늘

4장 _ 불안정한 엄마의 소용돌이 105

불안정한 애착 유형의 엄마 | 폭풍 같은 엄마 | 엄마가 부끄러웠다 | 제인 폰다의 엄마라는 병 | 자신의 문제를 아이에게 떠넘기는 부모 | 아빠에게 복종하는 의존적인 엄마 | ‘친구 같은 엄마’의 함정 | 오카모토 다로와 엄마 가노코

5장 _ 자기애적인 엄마와 그 인형들 127

현대에 되살아난 백설공주의 비극 | 육아가 싫은 엄마 | 엄마를 시집보낸 소녀 | 자기 성찰이 부족한 엄마 | 주인공 역할을 포기할 수 없는 엄마 | ‘주문과 다른’ 아이 | 인형의 가치 | 엄마의 인형 | 자식에게 ‘안 돼’라고 말하지 못하는 엄마

6장 _ 고지식한 엄마의 함정 149

결벽증에 의무감이 강한 엄마 | 헤르만 헤세와 엄마 | 자신이 세운 규칙과 가치관을 강요하는 엄마 | 장난기 많은 아이를 받아주지 못하는 엄마 | 각성제에 중독된 이유 | 워킹맘의 비극 | 인내심이 강한 아이의 위험

7장 _ 엄마라는 병을 극복하기 위해 173

자각 증상이 없는 병 |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이다 | 부정적인 경험을 털어놓는다 | 사실은 부모를 갈망하고 있었다 | 문제를 일으키는 것도 스스로 회복하려는 시도다 | 포기에도 의미가 있다 | 응석의 소중함 | 과감하게 부딪친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경우 | 엄마와 적당한 거리를 둔다 | 일단 엄마를 단념한다 | 자살 충동을 극복하기 위해서 | 엄마의 장례식에 가지 않았던 헤세 | ‘이상적인 자신’에 얽매이지 않는다 | 상처받은 애착 관계를 치유한다 | 안전기지를 찾아서 | 받을 수 없다면 준다 |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버릇을 고친다 | 나쁜 점에서 눈을 돌려 좋은 점만을 바라본다 | 문제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기술 |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혼동하지 않는다 | 자신과 대면한다 | 사실을 받아들인다 | 아이는 부모를 용서하고 싶다

나오며 _ 엄마를 빼앗긴 사회 227

도서소개

『엄마라는 병』은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인 저자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보호 시설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관찰하면서 생후 18개월 동안 엄마와의 사이에서 형성된 애착관계가 어떻게 삶을 좌우하는지 생리적, 육체적, 심리적 사실을 바탕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유명인사들과 자신이 치료한 환자의 사례로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엄마가 운명을 결정한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과 보호 시설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오랜 기간 상담하고 관찰하면서 생후 18개월 동안 엄마와의 사이에 형성된 애착 관계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평생 좌우하는지, 생리적·육체적·심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설명 한다. 또한 존 레논, 헤르만 헤세, 쇼펜하우어, 제인 폰다, 미야자키 하야오 등 유명인사들과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들면서, 원인도 모르는 채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평생 짊어질 나의 운명은 생후 18개월 동안 결정된다
지난 20년 사이 일본에서는 아동학대 사례가 무려 40배나 늘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가장 탄탄해야 할 가족의 유대가 이처럼 너무도 쉽게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원인을 어린 시절 엄마와의 사이에 형성된 불안정한 애착 관계에서 찾는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엄마와 떨어져 있으면 아이의 뇌 구조가 변화한다. 엄마가 장기간 아이 곁에 있지 못해서 안아주지도, 보살펴주지도 못하면, 그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아이는 평생 불안감에 시달리고, 타인과 함께 있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자신감이 결여되는 등 삶이 힘들어진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 그 아이 또한 ‘엄마라는 병’을 앓는 사람이 되어 이 병을 대물림하게 된다. 이처럼 엄마라는 병은 한 사람의 존재 이유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이며, 그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는 중대한 문제다.

앓고 있으면서도 모르거나 무시하는 무서운 병

오늘날 주위를 돌아보면, 알 수 없는 괴로움, 공허감, 자기비하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심지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복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마저도 깊은 절망에 빠져 살아가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실패하면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서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도 맺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가도 때로 불같이 화를 내고,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관계를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모르는 채 그저 자신이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고만 생각한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면서 비위를 맞추고,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손해 보는 역할만 하는 사람도 자신이 왜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지, 그 원인을 모른다. 엄마와 늘 어긋나고, 엄마와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그것은 단지 엄마와의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떨어져 있기만 하면 해결되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로 여기는 사람도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더는 절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자신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자신이 치료한 수많은 환자와 유명인사들의 사례에서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한다. 즉, 이들은 그 고통과 자기 파괴의 원인이 근본적으로 어린 시절에 맺었던, 혹은 제대로 맺지 못했던 엄마와의 애착 관계에서 비롯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설령 안다고 해도 자기방어의 기제를 작동시켜 이를 부정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근본적인 원인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엄마라는 병을 극복하려면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정한 엄마, 자기애적인 엄마, 고지식한 엄마 등 자식들에게 ‘엄마라는 병’을 앓게 하는 엄마들의 유형을 소개하고, 그들과 애착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지를 여러 가지 경우를 들어 설명하고, 이 병을 극복한 사례들, 때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치유의 방법과 단계들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아울러 편집 과정에서 본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경정신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일반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