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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이펙트-8(10GREAT EFFECT)

국가론이펙트-8(10GREAT EFFECT)

  • 사이먼 블랙번
  • |
  • 세종서적
  • |
  • 2014-05-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840733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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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7
번역과 판본에 관하여 11
서문 15

1. 관습과 비도덕주의 45
2. 힘과 올바름 59
3. 기게스의 반지 73
4. 유추 79
5. 엘리트와 예술가 95
6. 글라우콘의 도전 107
7. 기개 있는 자 113
8. 전문화 123
9.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131
10. 동굴의 신화 143
11. 종교적 해석 153
12. 시적 해석 165
13. 과학적 해석 175
14. 무질서한 도시들, 무모한 사람들 189
15. 시인의 추방 215
16. 마지막 고별 신화 227

주 233
더 읽을 만한 책 243
옮긴이의 말 245
찾아보기 253

도서소개

『국가론 이펙트』는 《국가론》을 읽고 싶지만 내용이 어려워 이해하지 못했거나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국가론》의 핵심 대목을 여러 장에 걸쳐 다각도로 조망하며 플라톤의 사상을 심층적으로 고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사회정의가 살아 있는 이상 국가로 가는 길을 제시한
플라톤 사상의 핵심을 파헤치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인간의 삶에 대해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한 번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플라톤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화라는 형식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그 답은 아직까지도 개개인에 의해 끊임없이 제시되고 있다. 『국가론』에서 플라톤은 ‘동굴의 신화’, ‘철인왕’, ‘이상 국가’ 등의 개념을 이용하여 인간 사회를 정의하고자 했다. 그는 사회에는 통치계급, 군인계급, 생산계급의 세 계급이 존재하며, 각 계급은 자신의 일을 전문화함으로써 사회를 안정화시킨다고 보았다. 그중에서도 사회를 지배하는 엘리트들인 통치계급은 교육을 통해서 통치에 적합한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배층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통치자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시기에 플라톤의 『국가론』은 철인왕, 즉 제대로 된 통치자의 등장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통치자를 선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해줄 것이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위대한 책들, 그리고 '국가론'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종의 기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인권』, 『전쟁론』, 『꾸란』, 『성서』, 『국부론』, 『자본론』, 『국가론?, 『군주론』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2013년 7월 마지막 권인 『군주론』이 출간됨으로써 마침내 그 장대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리고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위대한 책들은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이 책은 플라톤의 『국가론』이 왜 그토록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그 기나긴 시간 동안 독자의 상상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앞으로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의 독특한 점은 플라톤 전공자가 아닌 아리스토텔레스 전공 학자가 저술했다는 점이다. ‘들어가는 말’에서 자신은 플라톤 전공자도 아니고 그의 사상에 호감을 느끼지도 않는 철학자라고 분명히 입장을 밝힌 사이먼 블랙번은 『국가론』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는 문제에 대해 자신의 판단과 견해를 밝히기보다는 문화와 정치에 관한 서구의 담론 속에 플라톤의 사상이 얼마나 깊숙이 침윤되어 있는지 몇 가지 중요한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오늘날 그런 플라톤의 생각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를 독자에게 주문하고 있다. 그는 플라톤과는 거리를 두면서 플라톤의 생각 가운데 옳고 그른 것을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읽어낼 것인지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인 블랙번이 플라톤의 『국가론』에 관해 쓴 비판적 입문서이자 그 자신이 한 사람의 독자가 되어 쓴 오늘날의 『국가론』인 셈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개인의 도덕에 대한 내용과 통치자의 이상적인 덕목에 대한 것이다. 블랙번은 플라톤 사고의 중심이 개인의 도덕에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개인의 도덕은 자기 절제에 달려 있으며, 그것은 자기의 결점을 되돌아보는 일에서 시작된다. 플라톤이 이상적 삶과 사회를 제시한 것도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자신의 결점을 가늠해줄 척도로 삼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기반성을 촉구하며, 결국 모든 것이 “내 탓이오”로 귀결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플라톤의 화두를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블랙번은『국가론』에서 거론된 정치에 관한 논의도 개인의 도덕적 자아를 판단하는 하나의 유추일 뿐이며, 국가의 도덕성이나 질서 혹은 정의는 개인의 도덕성이나 질서 혹은 정의를 들여다보게 해주는 확대경이라고 말한다.
플라톤은 통치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용기라고 보았다. “엘리트 지배계급이 제대로 교육을 받으면 그들이 통치하는 한 그 결과로 많은 좋은 것들이 집단에게 돌아간다. 엘리트 계급은 진정한 지혜를 구현한다. 그들은 또한 기개를 보여주어야 한다. 플라톤에게 기개 혹은 용기란 지혜의 결과로 나타나는 덕목이다.” 플라톤이 생각하는 용기란 무자비하게 미친 듯이 날뛰는 오만한 기질이 아니라 소크라테스가 보여준 것과 같은 확고부동한 자세나 불굴의 정신과 같은 것으로, 주어진 상황이 어떤 것인지, 그 상황이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명민하게 살피고 이해하는 능력을 겸비한 자질이다. 오늘날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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