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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최재형을 부른다

이 시대가 최재형을 부른다

  • 김재헌
  • |
  • 대경북스
  • |
  • 2021-07-0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0 X 215 mm
  • |
  • ISBN 978895676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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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대의 논리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평하다

난세(亂世)인가 보다. 숨어 있던 인물들이 보인다. 다행이다. 감사하다. 영 희망이 없었는데, 윤 총장과 더불어 최 원장이 발견되었다. 그래서 일말의 희망을 가진다. 위기가 준 보석이다.
남자들은 셋만 모이면 정치 이야기고, 열에 한 둘은 정치 평론가다. 정치의 정점(頂點)은 대통령 이야기다. 그러고 보면 어릴 적 대통령 꿈을 꾸지 않은 사람 별로 없고, 장차 대통령감이라는 칭찬 듣지 않은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은 5년에 한 명밖에 되지 못한다. 쉬운 길이 아니다. 하늘이 만든다는 이야기, 과히 틀린 말은 아니다. 보수의 입장에서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윤 총장과 최 원장이기에 이 책은 목적지를 발견한 항해사처럼 출발을 하고,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가 되어 속도를 붙인다.
과거 70년 세월 안에 그 어느 때보다 가치관의 혼돈이 가득한 이 시대에 돌파구를 제시하고 앞장서 가며 난관을 이겨낼 위대한 리더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대선주자들이 자라온 환경, 정치에 입문한 계기, 각 진영과 정당이 정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합집산하는 과정 속에서 걸어온 길을 낱낱이 파헤쳐 볼 때 최재형 원장만한 인물이 없다는 결론에 쉽게 도달한다. 후보들의 과거가 중요한 이유는 과거의 행동 패턴이 미래에도 이어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의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진실을 전하고, 그를 이 시대 대한민국이 원하는 지도자감이 되는지 저울에 달아보려고 한다.
작가에게 있어 글의 감옥에 들어가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시대가 또 요구하기에 밤잠을 몇 번 설치기로 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사실을 기반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 사견을 최대한 배제하고 진실을 드러내고 싶다. 그런 다음 판단의 몫을 독자들에게 돌리고 싶다. 바람처럼 될지는 지금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실력의 유무를 떠나 지금 누군가는 해야 할 중요한 작업이기에 감히 수행한다.
이 책을 굳이 써내려가는 이유도 바로 이들 젊은이들에게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4월 7일 보궐선거와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드러난 20대들의 자기의사 표명은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크나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처음으로 대선에 참여하게 된 대상은 1998년 5월 11일생부터 2004년 3월 10일생까지다. 한 마디로 폭발력이 있는 세대들이 눈을 뜬 것이다. 물이 99도에서 1도 오르면 끓듯, 잔잔하던 민심도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면 끓어오른다. 조국 사태 이후 2년간 실망과 분노, 절망과 탄식으로 가열된 민심, 그중에서도 20대의 분노가 비등점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것이 ‘이준석 현상’으로 투영되었다고 본다.
정치권은 틈만 나면 2030세대 표심을 얻기 위해 청년 세대를 들먹였다. 하지만 정작 바뀐 것은 거의 없다. 청년 일자리도 충분치 않고 집 한 채 장만은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다. 결혼, 출산, 육아는 남의 나라 이야기다. 선거 때만 되면 정치인들은 청년 정책을 남발한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말짱 공염불이다.
그리고 30대 당대표 탄생에는 ‘신진 세력의 반발’이 컸다. 그동안 정치 요직은 대부분 운동권 선배 세대가 독차지 한 채 후배들에게는 별반 기회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초선 의원으로 금배지를 달고 원내에 입성해도 당 내 영향력은 전무했다. 초선들은 국내 정치 생태계에서 구색 맞추기용에 불과했다. 오형규 논설위원은 한 칼럼에서 이렇게 말한다. “재밌는 것은 제1야당 대표로 MZ세대 이준석이 선출됐을 때 가장 놀랍다는 반응은 세습 정치인이 즐비한 일본에서 나왔다. ‘역시 한국이야!’ 좋게 보면 ‘다이내믹 코리아’요, 나쁘게 보면 극단적인 스윙이다. 당 대표가 81세 김종인에서 무려 45년 젊어졌다.”
기실 유럽애선 30~40대 총리·당대표가 흔하다. 하지만 아시아권은 장유유서(長幼有序)가 여전하기에 어떻게 보면 거의 천지개벽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청년무사’의 홀연한 등장에 강호의 무림고수들은 영 심기가 편치 않다고 오형규 칼럼니스트는 말한다.
애써 태연한 척하기도, 또 꼬투리 잡기도 못하는 형국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당혹과 충격은 정치판의 지각변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무튼 이 파격적인 정치판의 지각변동에 맞추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 2030세대. MZ세대의 민심을 잘 읽어서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 인물은 결국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그는 올곧으며 가슴이 따뜻하며, 합리적인 보수기 때문이다. 확 바뀐 민심을 잘 꿰뚫어 지역·진영 갈등을 일거에 해소하고 크나큰 변화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접어든 세상의 변화에 우리나라도 다시 한 번 웅비해야 한다.
정치권의 대선주자들 중 ‘장내’에 있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등과 함께 ‘장외’에 있는 대선주자인 윤석열, 최재형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내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목차


Part 1. 최재형 확인하기
정치인의 길
인물인가 인재인가
양상군자(梁上君子)의 시대
그 사람을 주목할 또 하나의 이유
문에 가시가 된 사람
정치적 인간성
평가의 척도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인물
몸이 아픈 곳이 아니라 나라가 병든 곳
대는 쪼개져도 부러지지 않는다
정치인과 신념
장작인가, 대쪽인가
가치관이 신념이 되고 행동철학이 될 때
재판관 최재형의 길
최재형의 위기(?)
北 원전 문건 공개
사정기관 출신 정치인
과거 재판에 대한 오해들
나라를 말아 먹은 소주성
견고한 철옹성 문월성
항공업계와 여행업 그리고 호텔
율사 출신 정치인들의 한계점
스펙트럼
고영주 변호사의 변명
윤창중과 고영주의 대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
인성과 삶과 정치
미덕인가 위선인가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라는 측면에서
우리에겐 필요한 스토리
야권의 대통령 후보는 많을수록 좋다
최재형, 대권을 감당할 충분한 인물
대통령의 제1 책무
왜 이상을 보지 않고 권력을 보는가
그래도 이 정도는 되어야
1인자의 신화
국가는 전쟁을 하는 조직

Part 2. 최재형 파헤치기
조국이 발굴한 감사원장
우리가 처음 만난 최재형
아버지와 아들
‘神이 내린 인간(?)’
감사원장에서 대권을 감당할 인물로 뜨기까지
신화를 만들 사람이 다시 필요하다
무능과 위선에 속임수까지
어스럼한 달의 시대를 종식시킬 리더?
사람의 과거 속에 답이 있다
최재형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때릴수록 강해지는 쇠처럼
입양을 정치적 목적 때문이라는 지적
아버지 최영섭 대령
최영섭 대령의 아들 최재형
대한해협 해전
역전의 용사의 아들
몸으로 지켜낸 자유
백두산함! 기적의 군함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 없는 아들 없다
벚꽃 피는 진해만
그 나물에 그 밥
충무공 이순신을 닮아
최재형을 주목해야 할 이유
기독교적 순애
왕복 4시간의 등·하굣길
교회에서 시작된 우정
나란히 사법시험에 합격
‘Here I stand, help me God!’
탕정구국
아버지를 뛰어 넘어
천우신조를 믿으며
신촌교회 최재형 장로
삶과 신앙의 일치가 중요한 이유
바람개비
상무대의 ‘솔선수범’ 생도
콩심은 데 나는 것은
희생 없는 영광은 없다
기행인가 선행인가
검은 것은 검다고 하고, 흰 것은 희다고 해야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있다는 것이 감사

Part 3. 최재형 길라잡이
결국 투표가 결정한다
투표와 민심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닌 선거
아예 구조가 다른 뇌
레이몽 아롱과 사르트르
한국의 6.25가 갈라 놓은 사르트르와 아롱
공산주의의 해체, “아롱이 옳았다”
시진핑의 6.25 북침론과 한국의 좌파
정치인들이 실패하는 이유
문재인에게 대통령의 채무는 무엇일까?
정치인들마다 커오는 과정이 있다
안철수는 정치를 할까
황교안의 처신
윤석열에 대하여
대통령의 조건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누구인가
지나온 과거에 답이 있다
위대한 선택이 위대한 대통령을
선택의 중요성
선택을 위한 팁
링컨과 케네디처럼
최재형에게 바란다
대통령제는 민주주의의 열매
윤석열 전 총장의 한계점
그럼에도 최재형이 대세인 이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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