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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두들 등반기

럼두들 등반기

  • W. E. 보우먼
  • |
  • 은행나무
  • |
  • 2014-05-21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566077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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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빌 브라이슨의 서문 4
럼두들 위원회 의장인 휴즐리 헤이버링 경의 서문 15
토터의 머리말 16
1. 팀 17
2. 등반계획 20
3. 랭클링라로 출발 28
4. 빙하 50
5. 베이스캠프 68
6. 북벽: 첫 공격 80
7. 북벽을 정복하다 92
8. 전진기지에서 제2캠프로 106
9. 사라진 캠프 128
10. 에베레스트보다 더 높이 오르다 141
11. 여전히 더 높이 오르다 156
12. 아직 충분히 높지 않다 169
13. 오를 수 있다 186
14. 정상팀 돌아오다 196
15. 럼두들이여, 안녕 209

옮긴이의 말 215

도서소개

W. E. 보우먼 장편소설 『럼두들 등반기』. 이 소설은 윌리엄 틸먼의 난다 데비 등반대에 관한 1937년 기사를 소재로 ‘등반’이라는 극한 상황을 풍자해학소설로 패러디한 작품이다. 아무도 오르지 못했던 12,000.15미터 상상의 고봉 ‘럼두들’을 오르는 과정을 너무나도 능청스럽고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어이없고, 익살맞고, 능청스럽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사랑스럽고 유쾌한 불멸의 모험담

빌 브라이슨이 발견하고 정유정 작가가 극찬한,
반세기를 넘어 사랑받는 세계인의 고전

1956년 영국에서 첫 출간된 《럼두들 등반기(The Ascent of Rum Doodle)》는 산악인들과 모험가들 사이에서 이미 오랜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윌리엄 틸먼의 난다 데비 등반대에 관한 1937년 기사를 소재로 ‘등반’이라는 극한 상황을 풍자해학소설로 패러디한 이 소설은 출간 당시엔 대중이나 언론에서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오랜 세월 절판된 상태로 해적판으로만 떠돌다가 반세기 가까이 지나서야 빌 브라이슨 작가가 우연히 발견해 장문의 추천 서문을 달아줌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다시 빛을 보게 된 행운의 책이다. 국내에서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 몇 년 전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된 바 있으나 일부 산악인과 문인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을 타며 읽혀지다가 이번에 정유정 작가의 추천으로 다시 개정판으로 출간됨으로써 좀 더 폭넓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곧 눈 덮인 히말라야 성채에서 웅장한 랭클링라 곁에 자리 잡은 인적미답의 럼두들을 정복하기 위해 출발한 한 무리의 대단히 사랑스러운 무능력자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정말 사랑한다. 여기에 나오는 모든 내용은 거의 완벽하다.
책 내용은 하나같이 아주 엉뚱하나 대단히 재미있고 재기발랄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책의 신비로운 힘과 자연스럽고 유연한 유머는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 어디서나 활발한 논의 주제가 되고 있다.”
- 빌 브라이슨 (《나를 부르는 숲》,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저자)

이 소설은 아무도 오르지 못했던 12,000.15미터 상상의 고봉 ‘럼두들’을 오르는 과정을 너무나도 능청스럽고 재미있게 그려낸다. 오르기 어려운 드높은 산 럼두들로 향한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개성 만점에 엉뚱하고 사랑스럽다.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과 인내심 하나는 끝내주지만 눈치가 너무 없어 오히려 믿음직스러운 등반대장 바인더, 길잡이이면서도 항상 길을 잃고 민폐를 끼치는 정글, 걸어 다니는 질병덩어리인 등반대 주치의 프로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음식을 끼니때마다 만들어내며 모두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요리사 퐁… 능력은 의심스럽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7인의 개성 넘치는 등반대원들이 힘겹게 산을 오르며 벌이는 어이없고 유쾌한 해프닝은 현실의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무한한 엔도르핀과 청량한 웃음을 선사한다.

“저물녘의 태양은 지평선 아래로 침몰했다. 우리 주위를 병풍처럼 둘러싼, 수많은 고봉으로 이루어진 황막한 산지는 수많은 음영의 조화로 이루어진 거대한 심포니였다. 그 밑에는 칠흑같이 새까만 강 골짜기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청록빛 하늘을 배경으로 하여 거대한 피라미드처럼 우뚝 선 럼두들 봉만이 마지막 햇살을 받고 있었다. 얼음과 눈밭으로 덮인, 그 깎아지른 듯한 벼랑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일몰의 빛깔로 붉게 타올랐다.”
- 본문 213-214쪽

“헬멧을 준비하시라! 뒤통수를 얻어맞을 테니”
미워할 수 없는 오합지졸들의 황당무계한 도전기

신비의 나라 요기스탄. 그 곳에는 지상에 존재하는 가장 높은 봉우리 ‘럼두들’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가 8,848m 높이임을 감안할 때 이게 과연 어느 정도 높이인지는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이 터무니없는 산을 오르기 위해 7인의 정예멤버가 모였다. 주인공인 등반대장을 포함해 보급 담당인 육군 소령, 사진 담당인 빙벽 전문가, 길잡이인 무선 전문가, 포터 관리 및 통역 담당인 언어 전문가, 암벽 전문가인 과학자, 그리고 산소 전문가인 주치의의 구성으로 이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오합지졸’ ‘중구난방’ ‘무능력자’ 정도의 단어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12,000m 미터가 넘는 산을 오르면서 똘똘 뭉쳐도 모자란 판국인데, 등반대원들은 위기 앞에서 팀워크는커녕 말다툼, 무기력, 삐치기 등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각 분야의 전문가라는 직함이 우습게도, 주치의는 등반 내내 골골거리고 언어전문가는 통역을 잘못해 3천명 모집 예정이었던 포터를 무려 3만명이나 불러 모은다. 등반대장 바인더는 원정대를 이끈다기보다는 끌려 다니는 것에 가깝고 사진 담당자는 기껏 촬영한 필름을 햇빛에 노출시켜 못쓰게 만든다. 하지만 한참 떨어지는 기량에도 불구하고, 이 미워할 수 없는 7인들의 현지 적응력만큼은 상상을 초월한다. 크레바스에 빠져도 샴페인을 마시며 노닥거리고 술이 떨어지면 나침반 속 알코올을 뽑아 먹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실제 상황이라면 목숨 내놓고 불굴의 의지로 겨우 올라야 하는 절체절명의 등반이지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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