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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아저씨, 음악과 연애 걸다

파블로 아저씨, 음악과 연애 걸다

  • 장용석
  • |
  • 상상창작소봄
  • |
  • 2021-06-25 출간
  • |
  • 272페이지
  • |
  • 155 X 152 mm
  • |
  • ISBN 979118829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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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문화건달이 건네는 소소한 음악이야기를 만나다.

『파블로 아저씨, 음악과 연애 걸다』는 음악을 통해 혁명과 저항, 희망과 열정을 노래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월드뮤직’의 정의에서부터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 장의 음반에 얽힌 사연, 재즈·땅고·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장르들의 차이와 감상 포인트를 다양한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아바, 글로리아 에스테판, 신중현, 나윤선, 광주의 가객 이장순을 비롯해 지금의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과 ‘소리산업’의 전망까지 여러 관점에서 살펴본 ‘음악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쓴 장용석 감독은 스스로를 ‘문화건달’이라 자처하며 지역에서 오랫동안 다큐멘터리 감독, 방송작가, DJ, 공연기획자로 활동했다.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메이플라워 버스킹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등 지역문화와 대중문화의 저변을 꾸준히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유학시절부터 오랜 기간 모으고, 읽고, 수집한 자료와 기록을 통해 갈망해 온 ‘음악세계’를 꼼꼼히 녹여내고 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는 체게바라 헌정음반 《동지여 영원하라》, 남미 원주민들이 그들만의 음악과 언어로 풀어낸 미사음악을 담은 음반《미사 크리오야》등 세계인을 감동시킨 한 장의 음반에 얽힌 사연과 그 안에 담긴 음악과 역사를 소개한다. 또 칠레의 민중가수 ‘빅토르 하라’ 등 자유를 향한 외침과 민중들의 소리를 대변한 다양한 뮤지션들을 통해 그들의 음악에 담긴 ‘시대정신’을 엿볼 수 있다.
2부는 ‘월드뮤직’에 대한 정의와 소개를 비롯해, 재즈·땅고·보사노바 등 자신들의 고유한 음악적 전통을 기반으로 세계무대에 나가 전 세계인을 감동시켜 ‘문화유산’이 된 월드뮤직의 아름다운 세계를 소개한다.
3부는 〈맘보킹〉,〈첨밀밀〉,〈치코와 리타〉, 〈7월 4일생〉 등 영화와 더불어 더욱 감동을 일으켜 준 영화음악과 그와 관련된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있다.
4부는 소리의 울림만으로도 우리를 사로잡던 아바, 시대의 아이콘이 된 신중현, 그리스의 국민음악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재즈가수 나윤선, 땅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를로스 가르델, 라틴아메리카 가수 글로리아 에스테판, 광주의 가객 이장순, 보사노바 아티스트 나희경,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에 이르기까지 이 시대 가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부는 ‘소리풍경’이라는 개념을 끌어와 소리의 공공성을 일깨우며 국내와 지역의 소리산업의 전망과 현황을 짚어보고 더불어 지역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의 대중문화와 공연문화에 대한 저자의 혜안을 밝히고 있다.
책의 추천사를 쓴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이사장은 “너무 긴 세월 동안 미국과 유럽 중심 백인들의 음악에 지나치게 쏠려있는 우리들의 영혼이 정녕 건강한지를 묻게 되었다”며 “이 책을 통해 월드뮤직과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읽고 음악의 다양성과 세상의 소리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션 최고은은 “음악의 생명력이란 유행스러움이 아니라 음악과 맞닿아 있는 음악가의 자신의 삶, 시대적 상황, 사회 분위기, 문화 등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오래 지속된다.”며 세계음악의 아름다운 얼굴이 이 책에는 넘치도록 담겨있다고 이 책을 평가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문화건달 파블로가 음악 이야기를 건네며

추천사
- 음악에 미친, 그래서 더욱 빛나는 그대에게
- 음악의 아름다운 얼굴을 만나보시길
- 세상의 소리풍경이 날로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I. 모든 음악은 역사다.

1. 영원한 혁명의 동지
-‘체 게바라’ 헌정 음반 〈〈동지여 영원하라Hasta Siempre Comandante〉〉
2. 그들만의, 그들을 위한, 그들의 미사
- ‘메르세데스 소사’ 〈〈미사 크리오야Misa Criolla〉〉
3. 당신은 내게 어떤 존재입니까?
- ‘모세다데스’ 〈너는Eres Tu〉
4.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음악
- 쿠바의 ‘누에바 트로바’ 운동
5. 누에바 트로바 기수 ‘파블로 밀라네스’
6. 죽기 전에 꼭 들어보고 싶은 음악 ‘빅토르 하라’
7. 검은 돛배를 들으신 적이 있나요?
-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8. 제국주의자에게 들려주고픈 노래
-‘트레이시 채프먼’ 〈교차로Crossroads〉
9. 아메리칸 모던포크를 알리다 ‘피트 시거’
10. 당신은 인종차별주의자입니까?
- ‘빌리 홀리데이’ 〈이상한 열매Stange fruit〉
11. 세계의 노래가 될 〈임을 위한 행진곡〉
12. 광야에 노래의 들불을 놓다
- ‘김민기’ 〈서울로 가는 길〉
13. 대가들의 찬란한 합주
- 〈〈샌프란시스코의 금요일 밤Friday Night in San Francisco〉

Ⅱ. 음악은 국경이 없다.

1. 월드뮤직에 대해 잘못 알려진 몇 가지 사실들
2. 월드뮤직의 선구자, ‘칼립소’의 제왕 ‘해리 벨라폰테’
3. 카리브해의 뮤즈, 쿠바음악
4. ‘누에보 땅고’, 세상을 춤추게 하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
5. 가장 낮은 곳에서 부르는 가장 고귀한 음악
-《미사 안디나Misa Andina》
6. 라틴인들의 마음의 고향, ‘팀발레스’의 제왕 ‘티토 푸엔테’
7. 영혼의 양식, 등려군
8. 섬나라의 월드뮤직, 모르나 ‘마리아 안드라데’
9. 빼앗긴 자유와 권리를 쟁취하라 ‘조안 바에즈’
10. 자메이카의 아리랑
- ‘밥 말리’ 〈여인이여, 울지 말아요No Woman No Cry〉
11. 거부할 수 없는 유혹, ‘메렝게’의 제왕 ‘후안 루이스 게라’
12. 라틴팝의 여왕 ‘글로리아 에스테판’

Ⅲ. 좋은 영화에는 좋은 음악이 있다.

1. 일상의 혁명, 〈맘보킹Mambo King〉
2. 미국의 허상을 드러내는 노래
-돈 맥클린’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
3. 알제리 전투와 ‘수아드 마씨’의 음악전투
4. 가난하지만, 떠나지만, 그래도 우리는……
-〈아바나 블루스Habana Blues〉
5. 오리지널 필름스코어의 힘
-‘프리다 칼로’ 〈프리다Frida〉
6.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빅토르 초이’
7. 최고의 월드뮤직-라틴 재즈 다큐멘터리 〈까이에54〉
8. 퓨전은 혁신이다
-〈치코와 리타Chico&Rita〉
9. 눈과 귀가 즐거운 쿠바 여행
- 〈리빙 아바나For Love or Country〉
10.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로버타 플랙’ 〈당신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Ⅳ 소리의 울림으로 기억되는 이들

1. 그녀의 음악이 내게로 왔다- ‘최고은’
2. "그래, 난 아바를 징하게 좋아해야”
3. 진실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든다
-그리스 국민 음악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4. 나는 그를 만나 진정 부끄러웠다
- ‘한보리’
5. 세상을 춤추게 한 땅고의 아버지 - ‘카를로스 가르델’
6. 라틴아메리카인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 ‘글로리아 에스테판’
7. 모든 음악은 그만큼의 역사가 있다
- 광주의 가객 ‘이장순’
8. 음악에도 계절은 있다
- 보사노바 아티스트 ‘나희경’
9. 보헤미안의 성지에서 만난 이방인 ‘김두수’
10. 스페인 뮤즈 - ‘마리아 델 마르 보넷’
11. 아! 울 아부지 블루스 ‘신중현’
12. 음반이 사라져가는 시대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아티스트
-나윤선
13. 플라멩코의 전설 - ‘떼레모토 데 헤레스’

Ⅴ. 소리풍경이 좋은 도시에 사람이 온다.

1.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성
- BTS와 한국 대중음악
2. 국악 전문 공연장과 국악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를 위하여
3. 버스킹에도 철학은 있다
4. 자유롭고 풍부한 상상력을 실현하다.
5. 플라멩코와 세비야 월드뮤직 엑스포
6. 소리산업 발전과 관광
7. 소리풍경이 좋은 도시에 사람이 온다
8. 좋은 음악은 사람을 살린다
9.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를 위하여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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