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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읽기(생각이쑥쑥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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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읽기(생각이쑥쑥자라는)

  • 황연희
  • |
  • 책읽는달
  • |
  • 2014-07-10 출간
  • |
  • 147페이지
  • |
  • ISBN 97911850531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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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1장 반가워, 인문!
인문 여행을 떠나자
왜 인문을 읽을까?
어떻게 인문을 읽을까?

2장 문학 읽기
캄캄한 시대, 별을 노래하다*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지금 여기, 내가 사는 세상*봉주르 뚜르
낡은 생각 따위 벗어던져!*양반전·범이 꾸짖다·요술구경
완벽한 사회 VS 인간다움*기억전달자
판타지, 심오한 마법보다 더 심오한 마법*사자와 마녀와 옷장
인간다움을 신에게 묻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장 역사 읽기
평범한 백성이 역사의 주인공 * 1894년 농민 전쟁과 전봉준
옛날과 지금이 만나 도란도란 * 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 1~5권
세계 속 우리 역사 *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단언컨대, 역사는 사람이다 * 곰브리치 세계사
전 세계에서 살아가는 우리 *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 1~5권

4장 철학 읽기
장자, 짧은 이야기에 깊은 뜻 담다 * 날아가는 화살을 잡은 원숭이
행복으로 가는 지혜 열차 * 행복이 뭐예요?
철학이 도대체 뭐지? * 철학자 클럽
인간다운 삶 *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
영혼을 돌보는 소크라테스 철학 * 크리톤

5장 예술 읽기
아름다움, 삶과 마음을 담다 *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선비 마음, 복숭아꽃으로 피어나다 * 한 폭 종이에 낙원을 불러 온 안견
인상주의의 해가 떠오르다 * 모네의 정원에서
그림으로 살아있는 영혼을 만나다 *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
우리 문화재 우리 손으로 지키다 *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6장 신화 읽기
입에서 입으로 전하는 재미난 이야기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믿지 못할 이야기에 숨은 믿을 만한 진실 * 마고할미
신화가 철학을 되었다고? * 그리스 로마 신화
인간의 영혼을 비춰 주는 대서사시 *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19~20권
바이킹이 바라본 인간과 우주 * (신과 거인의 이야기)북유럽 신화

7장 수학·과학 읽기
종교와 과학이 맞서는 시대 * 갈릴레오 갈릴레이
생명의 기원을 찾아 옛날 옛적으로! * 화석은 살아 있다
수학이 철학이었다고? * 끈·자·그림자로 만나는 기하학 세상
장수풍뎅이를 탐구하는 여러 가지 방법 * 생물학 미리보기

도서소개

『생각이 쑥쑥 자라는 인문 읽기』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신화, 수학과 과학 분야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를 엄선해 소개한 책이다. 비교적 읽기 쉬운 책부터 도전해볼만한 책까지 골고루 담았으며, 소개되는 책마다 각각 두 가지의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생각거리를 통해 어려운 내용을 이해해보고, 다시 생각해보며, 다른 관점으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은 알기 쉽게 설명해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문이 쉽다! 생각이 자란다! 생각이 쑥쑥 자라는 인문 읽기!

‘어린이 인문학’이라는 말이 익숙할 만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문’은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학문입니다. ‘인문학’은 이제 막 자아를 형성하고 인격을 만들어가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부인 셈입니다. 인문은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자유롭고 풍부한 생각과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인문 읽기를 하면서 쌓은 지혜는 독서 실력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만나는 어려움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가면 책 읽기 때문에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필독 도서에 인문 고전이 들어가서 독서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초를 닦아 놓으면 걱정이 없습니다. 초등학생 때 다져놓은 인문 읽기 첫걸음은 중학교 이후 공부하는 데 배경 지식으로 쓰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평생 고전 읽기의 밑거름이 됩니다.
이 책은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신화, 수학과 과학 분야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를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읽기 쉬운 책부터, 도전해볼만한 책까지 골고루 담았습니다.
소개되는 책마다 각각 두 가지의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다른 관점으로 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며 생각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인문학을 대할 때는 단어의 뜻을 분별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인문 지식 사전’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다 보면 어느새 인문의 기초가 든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지혜와 바른 품성을 키워주는 인문, 어떻게 읽을까요?

어린이들은 인문 읽기를 어렵게 느낍니다. 몇 가지 방법을 알면 인문 읽기는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이 될 것입니다. 첫째, 다양한 분야의 책을 두루 읽습니다. 이 책에는 인문을 대표하는 철학, 역사, 문학과 더불어 예술, 신화, 수학·과학 책을 분야별로 다뤘습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고른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생각해볼 거리가 있어 사고력을 키워줍니다.
둘째, 책을 읽으며 “왜?”라는 질문을 해봅니다. 질문은 생각을 열어줍니다. 그래서 훌륭한 답을 이끌어냅니다. 맞는 답을 내려고 애쓰기보다 질문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떠오른 질문을 메모해 두거나 표를 붙여 놓으면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힘 있게 실천합니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담을 문장을 찾아봅니다. 이때 대화와 글쓰기로 감상과 생각을 정리하면 더욱 좋습니다. 책 읽기는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통해 내 마음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새롭게 발견한 마음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이를 통해 글쓰기 실력이 자라고 생각하는 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딱 한걸음씩 인간다움을 향해 나아가는 힘, 인문 읽기와 함께 하면 좋습니다.
이 책은 위에서 소개한 세 가지 방법을 어린이들이 스스로 해볼 수 있게 돕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인문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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