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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은 없었다

꽃길은 없었다

  • 김두관
  • |
  • 북팔
  • |
  • 2021-06-08 출간
  • |
  • 292페이지
  • |
  • 138 X 210 mm
  • |
  • ISBN 979113810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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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선을 넘어 모든 것을 다 바친 여정

저자 김두관은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의 이장에서부터 행정자치부 장관, 경상남도도지사, 제20~21대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는 입지전적인 정치인이지만 그의 정치 역정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11번의 공직 도전에서 여러 번 패배의 쓴 맛을 보아야만 했다.
그의 패배는 그가 언제나 험지라 불리는 곳에 나아가기를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소회를 밝히듯이 험지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했다. 죽을 힘을 다하여야만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꽃길은 없었다〉에서 그는 자신의 솔직한 어투를 닮은 문체로 그간의 가시밭길 위의 정치역정을 담아내고 있다.

험지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공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무려 네 번의 실패를 겪어가며 경남도지사에 당선되기까지 그가 민심을 얻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온 흔적들이 글로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꽃길은 없었다〉에서 그는 선거사무소를 차리는 과정부터 선거 유세에 이르기까지 험난했던 과정들을 가감없이 풀어낸다. 연이은 실패에 몸과 마음이 지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2010년의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면서 지방선거에서의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가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는 순간이지만, 그의 행보는 선거 승리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 지방공동정부와 협치라는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들로 나아간다.
야권의 단일화 후보로 승리한 그는 지방공동정부를 통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문을 연다. 그간 지방에서 소외되어 왔던 목소리들을 행정 일선에서 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들을 전면에 대두시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있었던 협상과 타협의 과정들을 차근차근 풀어헤쳐 나가다 보면 자연히 그의 승리가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순간의 오판으로 주어진 시련의 시간

그러나 그의 영광의 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꽃길은 없었다〉에서 서술하듯 2012년 대권 도전 당시 그는 자신의 선택으로 많은 것들을 잃게 되었다. 당시의 상황을 되짚으며 그는 그때의 경남도지사 중도 사퇴와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 등이 모두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담담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샀던 반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도 알고 있다. 좋은 동지로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온 시간에 비해, 짧고 격한 경쟁이 너무도 많은 것을 앗아가 버렸다. 내 탓이다"라며 자신이 내린 결정과 마주한다.
멋진 성공 뒤에 다시 야인(野人)으로서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했던 그가 했던 것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다시 아래에서부터". 처음 이장이 되었던 때처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일을 돕고 발 벗고 나서는 여정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 그는 다시 한번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꽃길보다 자신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역경의 고비마다 포기하고 싶었던 그가 스스로를 달래고 다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진 사명감 때문이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그의 언어처럼 그 또한 "꽃길"이 욕심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으나, 처음 자신이 가고자 했던 길을 택하였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멈춰서고 싶은 순간들 속에서 다시 초심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우직하게 아래로부터 일구어온 결실과 자신의 과오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는 이 책이 그의 말처럼 한 걸음,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 꽃길이 아닌 자신의 길을 우직하게 가는 사람들을 위해
국회의원 김두관의 정치역정 담은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 출간

김두관 의원의 정치역정을 담은 〈꽃길은 없었다〉가 오는 6월 8일 출간된다. 11번에 걸친 공직 도전에서의 실패의 아픔과 성공의 기쁨을 그의 담담한 어조를 닮은 문체로 써 내려간 그의 자서전이다. 험지에서 출마하기를 꺼렸던 그가 아니었기에 그의 기록은 성공보다는 실패의 경험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가 참여정부의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발탁되어 모든 국민이 그를 주목한 시기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그의 20여 년 간의 정치 역정을 담아내었다.

자신의 저서에서 김두관 의원은 자신이 오판했던 것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감내해야 했던 것들을 솔직하게 술회한다. 2012년 대권 도전 당시 그가 경남도지사직을 중도 사퇴함으로써 야권 후보 단일화로 얻은 값진 승리를 당시 여권에 내어주고, 당시 문재인 후보에 대해 했던 공격으로 말미암아 반감을 사게 되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자신의 탓이라 써 내려가고 있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연이은 도전에도 연거푸 4번이나 낙선하며 실패했던 경험들에 대한 부분도 인상 깊다. 그가 지역주의라는 거대한 벽에 맞서 싸웠던 경험 가운데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마저 놓치지 않고 있다. 담담히 패배의 다음날 그 처절했던 감정을 담아내면서 자신의 정치 역정을 그는 그렇게 반추한다. 이윽고 아래에서부터 민심을 다져온 그가 마침내 승리를 하고 결국 지방자치에서의 지방공동정부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그가 과연 우직하게 한 길만을 고집하며 걸어온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한다.

〈꽃길은 없었다〉가 새롭게 정치인 김두관이 아닌 인간 김두관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은 가족들과 동지들 그리고 자신의 초심에 대해 그가 상념에 젖어 들듯 써 내려간 부분일 것이다. 그는 저서에서 자신이 이때까지 걸어온 길에서 가족과 동지들의 지원이 절대적이었음을 이야기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다시 초심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서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다짐하는 그에게 "꽃길"이 그리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서두에서 그가 밝히듯이 꽃길을 마다하고 오롯이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그의 자서전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꽃길은 없었다〉는 오는 6월 8일 출간된다. 출간을 기념하여 6월 9일 서울 백범기념관을 시작으로 6월 14일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목차


머리글
추천사
1 오판
2 해임
3 도전
4 승리
5 독일
6 김포
7 귀환
8 초심
문재인이 전하는 김두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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