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의 <탐정 클럽> 제1탄!
마술과 추리를 통해 유령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과학과 마술을 좋아하는 제이크와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라일라는 쌍둥이다.
어느 날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철거 직전의 낡은 저택에서 수상한 소리를 들은 쌍둥이는 용기를 내어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쌍둥이를 기다리고 있는 건, 2년 전 실종된 마술사 왈도 윈체스터의 유령! 마술 공연 도중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왈도는, 누군가가 자신을 죽였다고 말하며 쌍둥이에게 범인을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왈도의 부탁으로 제이크와 라일라는 왈도 실종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왈도가 선보인 마지막 마술의 비밀, 수상한 네 명의 용의자, 그리고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은 수상한 도둑의 등장까지! 과학과 마술, 탐정의 수사 기술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가 펼쳐진다.
<암호 클럽>으로 애거서 상, 앤서니 상을 수상한 페니 워너의 신작,
과학과 마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추리 동화!
<탐정 클럽>은 초등학생 대상의 미스터리 탐정 소설 <암호 클럽>으로 애거서 상과 앤서니 상을 수상하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페니 워너의 새로운 추리 동화 시리즈이다. <암호 클럽>에 퀸, 코디, 루크, 마리아, 미카가 등장했다면, <탐정 클럽>은 현실적이고 친근한 이란성 쌍둥이 제이크와 라일라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마술을 좋아하고, 과학자와 발명품을 좋아하는 제이크는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발한 장난을 치는 게 특기다. 소녀 탐정 낸시 드루가 주인공인 추리 소설에 흠뻑 빠진 라일라는 언젠가 과학 수사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둘은 2년 전에 실종된 엄마의 흔적을 비밀리에 찾고 있다.
<탐정 클럽> 제1권에서는 온갖 괴담이 도는 낡은 마술사의 저택이 등장한다. 마술사의 저택이 철거될 예정이라는 뉴스를 본 라일라와 제이크는 함께 용기를 내어 저택 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쌍둥이는 2년 전 실종된 마술사 왈도의 유령을 만나게 되고, 마술사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푸는 걸 돕기로 결심한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에 저택에 발을 들였던 쌍둥이는 왈도의 사건을 파헤치며 점차 유령과 우정을 쌓아 나간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라일라의 논리적인 수사 기법, 제이크의 마술과 과학 지식 등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 주는 흥미로운 요소들이 등장한다.
<탐정 클럽>은 독자들이 수수께끼를 푸는 동안 재미있는 마술의 비법을 배우고, 과학 실험을 하며, 법의학 정보를 배우고, 탐정의 수사 기술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과학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책 뒤쪽에 별도로 과학 실험, 마술의 비밀, 법의학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탐정 추리 소설이라는 기본 틀에 과학과 마술이라는 흥미 요소를 더한 <탐정 클럽>시리즈는 다양한 암호가 등장하는 흥미로운 두뇌 게임 <암호 클럽>과 함께 읽으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