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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소풍

프라하소풍

  • 전선명
  • |
  • 북노마드
  • |
  • 2014-06-27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78355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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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_프라하의 이방인

1 프라하의 여행자처럼
호텔 ‘집’에서
프라하 거리를 걸었던 첫날
‘동유럽’이란 이름의 어떤 정서
동독에서 온 티세트
체코어의 맛
안녕, 루츠카
페트르네 잡화점
얀 슈반크마이에르 감독의 안뜰, 흐라드찬니 언덕
체코의 국민 예술가, 요셉 라다의 고향 마을 산책
체코의 핫도그
도서관에서 보낸 시간들

2 프라하의 생활인처럼
아호이! 누슬레의 그 집
기름과 설탕이 불러일으킨 향수
프라하응용미술대학 오픈데이
맥주는 곧 ‘마시는 빵’
바이에른 차 한 잔
극단 ‘크레프스코’
오래된 장난감에 새겨진 빛바랜 시간들
블타바 강에서 짧은 수상여행을
야로미로바 쌍둥이 잡화점
단골이 되고 싶은 헌책방 밍구스

3 프라하의 학생처럼
체코만의 나무 장난감
간이매점에서 만난 애니메이션 작품들
프라하 벼룩시장은 여기!
수제 마리오네트 공방 ‘마리오네티 트루흘라르’
카페에 가다
여름 데생 교실
할아버지 누드모델
페트쥔 언덕의 여름
슈코다를 타고 떠난 교외 여행
메르쿠르 교통박물관에서 만난 추억 한 조각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숲속의 전차
블타바의 가을 섬

4 프라하의 예술가처럼
진짜 인형극을 보고 싶다면
‘두더지’는 ‘크르텍’
문방구에 가다
영화 《다락방에서》의 주인공들을 만나다
체코의 예술가들
체코의 배우와 함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다

Epilogue_프라하의 새벽 여행자들처럼

도서소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전선명의 프라하 ‘생활 여행’ 에세이. 애니메이션 감독인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로 떠나, 1년 넘게 머물며 프라하 곳곳을 누빈 기록들을 담았다. 일러스트 작가와 애니메이션 감독 부부의 생활 여행답게 벼룩시장, 잡화점, 헌책방, 인형극장, 문방구 등 체코 특유의 문화 공간에 대한 탐미가 잘 드러난다.
프라하의 여행자처럼, 생활인처럼, 학생처럼, 예술가처럼!
인형극, 벼룩시장, 잡화점, 도서관, 헌책방, 문방구…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머물며 프라하 구석구석을 누비다!

■ 책 소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전선명의 프라하 ‘생활 여행’ 에세이. 애니메이션 감독인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로 떠나, 1년 넘게 머물며 프라하 곳곳을 누빈 기록들을 담았다. 일러스트 작가와 애니메이션 감독 부부의 생활 여행답게 벼룩시장, 잡화점, 헌책방, 인형극장, 문방구 등 체코 특유의 문화 공간에 대한 탐미가 잘 드러난다. 찻잔, 인형, 문구에서 풍겨오는 동유럽 특유의 오래된, 느린, 빛바랜 느낌이 빚어내는 아스라한 분위기가 이 책 안에 잘 녹아 있다. 그들의 여행은 화려한 관광은 아니지만, ‘동유럽’이라는 이름의 정서를 기록해내기에 충분한 ‘일상 여행’이다. 이방인에서 시작해 여행자처럼, 생활인처럼, 학생처럼, 예술가처럼 프라하를 겪어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롭다. 생활하고 살아감으로써 성장하는 저자의 에세이는, 타지에서의 일상을 극복해나가는 성취감과 외로움 등 미묘한 감정 변화를 독자에게 고스란히 선사함으로써 여행서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간접 경험’과 ‘대리 만족’의 기능을 톡톡히 해낸다.

■ 출판사 서평

‘동유럽’이라는 이름의 정서

저자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 위해 체코 프라하로 떠났다. 그녀는 스스로를 ‘유학 가는 남편을 따라가는 여자’라 칭했지만, 삼심대가 된 그녀에게 프라하라는 공간은 새로운 ‘시작’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유 없는 시간이란, 0킬로그램짜리 시간이란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능할 것이었다. 그 믿음처럼 그녀는 이국인 체코 프라하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라하 곳곳을 누비며 기록했다. 여행이면서도 생활을 놓지 못하는, 생활이지만 여행을 꼭 닮은 ‘소풍’ 같은 시간이었다. 그들의 프라하 소풍은 동유럽이라는 이름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일러스트 작가와 애니메이션 감독 부부의 생활 여행답게 벼룩시장, 잡화점, 헌책방, 인형극장, 문방구 등 체코 특유의 문화 공간에 대한 탐미가 잘 드러났던 것이다. 찻잔, 인형, 문구에서 풍겨오는 동유럽 특유의 오래된, 느린, 빛바랜 느낌이 빚어내는 아스라한 분위기가 이 책 안에 잘 녹아 있다.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동유럽의 ‘정서’와 ‘느낌’을 체감하게 된다.

이번 정류장은 ‘행복에서(Na Vesel?)’

그들의 여행은 화려한 관광은 아니지만, ‘동유럽’이라는 하나의 정서와 느낌을 기록해내기에 충분한 ‘일상 여행’이었다. 저자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꿈을 안고 프라하라는 낯선 시공간을 마주했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오늘은 어제와 비슷해져갔다. 특별할 것 없는 날들이 반복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일상이란 그런 것 아니던가? 자신이 아무렇지 않게 누리고 있던 것들 사이에서 문득 행복을 발견하는 것. 저자 전선명 또한 평범해져버린 프라하의 어떤 날, 바람이 불어오는 트람바이 정류장에서 문득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그녀가 서 있던 트람바이 정류장의 이름은 ‘행복에서(Na Vesel?)’였다. 이처럼 행복이란, 형태도 냄새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우리의 일상 속에 스미어 있는 것이었다.
이방인으로 시작해 때론 여행자처럼, 생활인처럼, 학생처럼, 예술가처럼 프라하를 겪어내는 저자의 일상 여행기는 그래서 더욱 흥미롭다. 생활하고 살아감으로써 성장하는 저자의 에세이는, 타지에서의 일상을 극복해나가는 성취감과 외로움 등 미묘한 감정 변화를 독자에게 고스란히 선사함으로써 여행서의 기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간접 경험’과 ‘대리 만족’의 기능을 톡톡히 해낸다. 그 과정에서 독자 또한 주변에 스미어 있던 사소한 행복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새로움과 반복, 설렘과 지루함, 여행과 일상의 경계는 모두 허물어지고, 결국 우리 곁에는 그 중간쯤 위치한 소풍만이 남는다. 『프라하, 소풍』의 마지막 정류장, ‘행복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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