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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

갈림길

  • 정영애
  • |
  • 계수나무
  • |
  • 2014-06-25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896549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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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갈림길에 마주 선 두 소녀가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갈림길』. 아이들에게 육이오 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또래 아이로 대표되는 연수와 금주의 삶을 통해 전쟁이 국가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입히는지도 보여 준다. 이 책의 제목인 “갈림길”은 혼돈의 역사 속에서 뒤바뀌고만 연수와 금주의 관계를 묘사한다. 연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랄 수도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촌 금주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금주도 깊은 마음 병을 앓는다.
갈림길에 마주 선 두 소녀가
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기획 의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전쟁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우리나라는 1950년 6월 25일 38선을 남침한 북한의 도발로 3년간 전투를 했고, 현재 휴전 협정을 맺은 상태이다. “갈림길”은 아이들에게 육이오 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알려 준다. 또래 아이로 대표되는 연수와 금주의 삶을 통해 전쟁이 국가뿐 아니라 개인과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입히는지도 보여 준다. 이 책의 제목인 “갈림길”은 혼돈의 역사 속에서 뒤바뀌고만 연수와 금주의 관계를 묘사한다. 연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랄 수도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고, 사촌 금주네 집에 얹혀살게 된다. 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 금주도 깊은 마음 병을 앓는다.
작가는 연수와 금주의 시선을 번갈아가며 서술했다.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느끼는 두 사람의 감정을 솔직하게 묘사하되, 상황에 대한 옳고 그름은 속단하지 않고자 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마음을 닫은 그들의 모습은 마치 대치 상황에 있는 남과 북의 모습을 닮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언젠가는 싸웠던 둘이 서로 마음을 열고 이해하며 용서해야 하는 관계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용 소개】

연수와 금주는 일곱 살 동갑내기로 사촌 지간이다. 보름 늦게 태어난 금주는 연수를 언니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평범하던 일상이 조금씩 어수선해지더니 전쟁이 일어난다. 그러자 연수네 집 일꾼이던 달봉이 아저씨는 북한 편에 서서 연수 아버지를 ‘반동분자’라고 일컬으며 잡으러 다닌다. 반동분자가 된 것은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대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다. 연수 아버지는 서울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이다. 전쟁이 나자 가족이 있는 집으로 내려왔다가 달봉이 아저씨를 피해 빈 초가 구들장 밑에 숨어 지내게 된 다. 연수는 아버지가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애쓰고 마침내 아버지의 소재를 파악한다. 그리고 금주와 함께 아버지를 만나기로 한다. 연수가 먼저 아버지를 보러 간 사이 망을 보던 금주는 자신의 일을 망각하고 연수를 따라간다. 그러다가 연수 아버지는 달봉이 아저씨에게 발각되고, 북한군에게 총살을 당한다. 그때부터 연수는 금주를 미워하 고, 금주는 자책감에 빠진다.
몇 해가 흘러 중학생이 된 연수는 아버지처럼 트럼펫을 부는 소년 한경태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리고 어느 저녁, 금주와 함께 한경태를 만나러 학교로 간다. 그곳에서 연수는 술주정뱅이를 만나 도망친다. 남아 있던 금주는 그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로 금주는 며칠을 앓아눕는다. 그런 금주를 보며 연수는 자신뿐 아니라 금주도 여태 마음의 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금주의 지난 잘못을 용서하기로 한다. 기운을 차린 금주가 그날 본 술주정뱅이가 달봉이 아저씨고, 트럼펫 소년 한경태가 달봉이 아저씨의 아들 또돈이라고 말한다. 얼마 뒤, 한경태는 연수와 금주에게 이별의 편지를 전하고 아저씨와 먼 곳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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