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비발디(하나뿐인내친구)

비발디(하나뿐인내친구)

  • 헬게 토르분
  • |
  • 어린이작가정신
  • |
  • 2014-06-12 출간
  • |
  • 96페이지
  • |
  • ISBN 978897288664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관계란 무관심에서 관심과 공감으로 이어지는 것! 『비발디: 하나뿐인 내 친구』는 따돌림을 당해 괴로워하는 ‘타이라’를 통해 ‘관계’란 무엇인지 들려주는 책입니다. 괴로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타이라가 고양이 비발디를 만나게 되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심리학과 아동 심리치료를 전공한 저자는 갈등 상황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상처 입은 마음을 감성적이면서 시적으로 표현해 정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은 명료하면서도 강한 여운을 남기며, 깊은 어둠과 우울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타이라는 학교에만 가면 말이 없어집니다. 같은 반 아이들 누구도 타이라를 친구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에 타이라는 그저 이상한 아이일 뿐입니다. 아이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내거나, 뒤에서 귓속말을 하고, 운동장을 지나가면 발을 걸어 넘어뜨립니다. 어떨 때는 축구공을 던져 맞히기도 합니다. 주위의 어른들은 누구도 타이라가 처한 상황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모두에게서 고립된 아이가 들려주는 ‘관계’에 관한 이야기
노르웨이 ‘2012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노르웨이 국립 그래픽디자인상’ 수상작

수줍음 많고 말수 적은 타이라는 학교에만 가면 전혀 입을 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타이라에게 따가운 눈길을 보내거나, 뒤에서 귓속말하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면 아무 말 없이 고개 숙인 타이라의 마음속에는 슬픔이 소용돌이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습니다. 타이라가 행복한 순간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을 들을 때, 피아노를 칠 때, 그리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고양이 비발디와 놀 때입니다. 누가 또 타이라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비발디-하나뿐인 내 친구』는 따돌림을 당해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상황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벼랑 끝으로 내몰린 주인공 타이라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내어, 교실 저 구석진 자리에서 모두의 공감과 이해, 소통을 바라는 고립된 아이들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보여 줍니다. 고양이 비발디와 함께 비발디의 음악을 들으며, 가슴속 슬픔과 분노와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타이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나와 너, 우리의 문제점을 스스로 돌이켜보고 답을 이끌어낼 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 해설

누가 또 타이라의 마음을 이해해 줄까요?
수줍음 많고 말수 적은 타이라는 학교에만 가면 전혀 입을 열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타이라에게 따가운 눈길을 보내거나, 뒤에서 귓속말하기 일쑤입니다. 그럴 때면 아무 말 없이 고개 숙인 타이라의 마음속에는 슬픔이 소용돌이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습니다. 타이라가 행복한 순간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을 들을 때, 피아노를 칠 때, 그리고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고양이 비발디와 놀 때입니다. 누가 또 타이라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작은 사회인 학교에는 다양한 관계가 존재합니다. 선생님과 학생, 같은 반 친구, 고학년과 저학년, 선생님과 선생님……. 그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들 사이의 관계일 것입니다. 가치관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고, 사회성이 여물지 않은 성장기 아이들이 모여 이루는 ‘또래 집단’은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 또래 집단이 오늘날 세상에 던진 화두는 왕따, 집단 따돌림입니다. 우울, 의욕 상실, 사회 부적응, 자살에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분명 모두가 알고 있지만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 누구도 섣불리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발디-하나뿐인 내 친구』는 따돌림을 당해 힘들고 아프고 괴로운 상황을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 벼랑 끝으로 내몰린 주인공, 타이라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냄으로써 불명확하지만 거미줄처럼 얽힌 학교 안팎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아이들은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요?
비발디와 바흐의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 피아노 선율을 은빛 실처럼 생각하는 아이, 잔디밭에서 신 나게 춤출 수 있는 아이, 제가끔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다 화분을 깨뜨리기도 하는 아이.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이 아이가 바로 타이라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다릅니다. 교실 구석에 있는 듯 없는 듯 늘 말없이 앉아 있기만 하는 아이이면서, 다른 아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모두가 피하는 아이입니다. 타이라는 어느 때부터인가 왜인지도 모르게 학교 안에서, 교실 안에서 고립되어 버렸습니다.

타이라가 연필을 깎으러 교실 뒤쪽으로 가니,
그림책을 보던 여자아이들 한 무리가 눈에 띄었어요.
아이들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가자,
마치 소리 없는 경보기라도 울린 듯
모두 타이라에게서 한 발짝 물러섰어요.
모두 타이라에게서 멀리 떨어지려 애쓰는 것 같았어요. -본문 중에서

같은 반 아이들 누구도 타이라를 친구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의 눈에 타이라는 그저 이상한 아이일 뿐입니다. 입을 열면 비아냥대고, 말없이 있으면 자기들끼리 속닥거리고, 운동장을 지나가면 발을 걸어 넘어뜨리고, 축구공을 던져 맞히기도 합니다. 타이라 주위의 어른들은 또한 누구도 타이라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이라가 집 밖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부모님은 잘 알지 못하고, 선생님들 또한 ‘원래 저런 아이니까.’ 정도로만 생각하고 수수방관할 뿐입니다.

타이라는 ‘왜’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을까요? 그 대답은 누구도 명확히 할 수 없습니다. 실제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들여다보아도 가해자, 즉 왕따를 주도하는 아이들에게 이유를 물으면 대답은 비슷합니다. “그냥 싫었어요.” 혹은 “장난이었어요.” 심리학을 전공하고 아동 심리치료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한 작가 또한 이 부분을 명쾌하게 밝히지 않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