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의 특징
플랩으로 배우는 쉽고 흥미로운 정보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당연히 ‘플랩’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이다. 직접 손으로 플랩을 들춰 보는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활동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십 개의 플랩 속에 담겨 있는 정확하고도 흥미로운 정보들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플랩 바깥쪽의 그림이나 설명을 먼저 보면서 플랩 속 내용을 상상한 다음, 실제로 플랩을 들추어 내용을 확인하면서 아이들은 재미있게 주제와 관련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정보가 가득한 그림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의 그림들은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다. 그렇지만 정확성을 잃지 않아 논픽션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령 《바닷속으로》에서는 다양한 해양 지형과 해양 생물들을, 《우주 속으로》에서는 여러 가지 천체와 우주 탐험에 관한 사실들을 친근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부담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면 《우주 속으로》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헷갈려하는 ‘일식’과 ‘월식’의 차이, 유성과 운석의 차이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 원리를 그림으로 비교하여 보여 주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 세계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
‘인체’, ‘공룡’, ‘정글’ 그리고 ‘바다’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주제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좋아하는 분야이다. 또한 아이들의 일상과 전혀 동떨어진 지식이 아니라 ‘나’와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좁고 넓은 범위의 모든 ‘환경’과 관련된 주제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더 흥미롭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