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무엇으로읽을것인가

무엇으로읽을것인가

  • 제이슨 머코스키
  • |
  • 흐름출판
  • |
  • 2014-06-20 출간
  • |
  • 360페이지
  • |
  • ISBN 978896596117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추천의 글 1 》콘텐츠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선명하고 힘 있는 전망 _류영호
추천의 글 2 》전자책 혁명의 모순과 한계를 넘어 가능성으로 _한기호
추천의 글 3 》독서 생태계에 밀려오는 새로운 물결을 즐기자 _이용훈
한국의 독자들에게 》문자, 책, 읽기,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

00 책은 어디로 가는가
BOOKMARK 》‘북마크’ 소개

Part 1 종이에서 전자로
01 책의 간략한 역사
BOOKMARK 》침대에서 책읽기
02 전자책의 기원
BOOKMARK 》주석
03 킨들의 탄생
BOOKMARK 》항아리, 책가방, 클라우드
04 킨들2: 텍스트 리더에서 콘텐츠 리더로
BOOKMARK 》책 태우기
05 혁신의 경쟁자들
BOOKMARK 》책 탐색하기
06 책을 읽는다는 것
BOOKMARK 》책갈피에 끼워둔 연애편지

Part 2 책의 미래, 읽기의 미래
07 책읽기를 대체할 그 무엇
BOOKMARK 》찾아보기
08 작가와 독자의 관계
BOOKMARK 》사인
09 기술의 흥망성쇠
BOOKMARK 》중고책
10 콘텐츠 혁신의 가속화
BOOKMARK 》책 속에 남긴 가족사
11 출판업계에 등장한 새로운 얼굴
BOOKMARK 》서점
12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책
BOOKMARK 》책장
13 리딩 2.0: 거대한 한 권의 책
BOOKMARK 》책 발견하기
14 책을 통한 세계화
BOOKMARK 》사전

Part 3 디지털 시대, 콘텐츠의 운명
15 언어는 변한다
BOOKMARK 》모서리가 접힌 책장
16 교육: 종이책인가 전자책인가
BOOKMARK 》책 표지
17 디지털 시대의 도서관
BOOKMARK 》책벌레
18 전자책 단말기의 미래
BOOKMARK 》고대의 도서관
19 글쓰기의 미래
BOOKMARK 》책의 품질 저하
20 문화의 디지털화
BOOKMARK 》변형된 책들
21 콘텐츠의 미래는 상상력에 있다
BOOKMARK 》집중지속시간
22마지막 디지털 경계

감사의 말
찾아보기

도서소개

전자책은 종이책 종말의 전조일까? 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구원자일까? 전자책이 나오고, 종이책의 시대는 금방 막을 내릴 줄 알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종이책을 읽는다. 그리고 전자책 역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과연 우리에게 다가오는 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는 아마존 전자책 단말기 '킨들' 개발자가 전자책 혁명으로 시작된 종이책과 전자책의 대립 구도가 미래에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자세히 다룬 것이다. 전자책 단말기의 형태와 책 자체의 정의와 가치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저자는 인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 디지털로 이동하는 모습에 주목하면서 이런 흐름이 독자와 저자, 출판사와 유통사 등 산업 주체에 끼칠 영향을 짚어본다. 나아가 콘텐츠의 디지털화가 책읽기, 글쓰기, 도서관, 교육 등 책과 관련된 각 분야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예측한다. IT기술, 문학, 철학, 역사,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 등을 끌어들여 미디어와 콘텐츠를 다루는 비즈니스 업계의 미래를 다채롭게 전망한다.
“21세기 들어 지금까지 두 개의 위대한 발명품이 있었다.
하나는 아이폰이고, 다른 하나는 킨들이다.”

전자책 혁명으로 시작된 e-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흥미진진한 탐험!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는 아마존Amazon에서 전자책 단말기 ‘킨들Kindle’을 직접 개발하고 출시한 제품 개발자가 책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전자책 혁명으로 촉발된 종이책과 전자책의 대립 구도가 미래에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주로 다룬다. 특히 종이책이 전자책으로 이동하는 현상 파악에 그치지 않고 인류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이 디지털로 이동하는 모습에 주목한다. 또 이런 흐름이 독자와 저자, 출판사와 유통사 등 산업 주체에 끼칠 영향을 짚어본다. 나아가 콘텐츠의 디지털화가 책읽기, 글쓰기, 도서관, 교육 등 책과 관련된 각 분야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예측한다.
e-커머스와 디지털 전문가인 제이슨 머코스키는 읽기와 글쓰기의 미래, 문자와 언어, 도서관, 교육, 상상력, 스토리텔링 등의 키워드를 통해 독자가 새로운 가능성과 전망을 깊이 생각해보도록 자극한다. 더불어 IT기술, 문학, 철학, 역사,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 등을 끌어들여 미디어와 콘텐츠를 다루는 비즈니스 업계의 미래를 다채롭게 전망한다.

책의 미래에 대한 깊고 치밀한 전망

킨들에서 5년 동안 전자책 단말기를 개발한 엔지니어답게, 저자는 책의 미래를 두 가지 관점에서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우선 전자책 단말기의 형태, 즉 하드웨어에 대한 전망이다. 미래의 전자책 단말기는 USB메모리장치 정도의 크기에 클라우드 기능과 초소형 프로젝터를 내장하고, 버튼 하나 없이 음성으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며, 무료에 가깝도록 원가가 낮은 기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또 하나의 전망은 책 자체의 정의와 가치에 대한 것이다. 저자는 미래에 ‘한 권의 책’이 존재하리라고 전망한다. 인류의 모든 책이 디지털화되어 모든 항목이 링크로 연결되고, 본문과 주석과 비평과 댓글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으며, 너무나 거대하고 깊어서 평생 다 읽을 수 없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한 권의 책으로 변하리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책의 시대를 ‘리딩 2.0’이라고 부른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 방향으로 읽고, 직선적이고 정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현재의 환경을 리딩 1.0이라 한다면, 한 책에서 다른 책으로 넘나들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동적이고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미래의 독서환경을 리딩 2.0으로 보았다.
그러나, 전자책 개발자이고 기술 전문가라고 해서 머리 아픈 프로그래밍 얘기나 복잡한 하드웨어 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 책과 독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인본주의자라고 고백한다. 도서관 서가를 걸을 때 오래된 책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나 어린 시절 어느 여름날 책갈피에 끼워두고 잊어버렸던 라일락 꽃의 냄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기도 하다. 각 장의 끝에 붙인 ‘북마크’라는 짧은 글은 종이책과 관련된 모든 대상을 아끼는 저자의 애정이 반영된 부분이다.
저자는 이런 애정을 바탕으로 글자와 책의 영역을 넘어 콘텐츠와 문화 전반을 살펴본다. 빠르고 복잡하게 변하는 언어에 대한 전망, 디지털화된 시대에 사는 아이들이 접할 교육환경, 문화보호자 또는 기술지상주의와 상업주의의 규제자로서 도서관의 변화, 글쓰기와 문화의 디지털화 등 독서 생태계에 속한 모든 사람들에게 관련 있는 주제를 자세히 다룬다.

콘텐츠의 앞날은 사람의 상상력에 달려 있다

이 책은 책읽기가 영화, 음악 등 다른 문화 경험에 밀려 장차 사라져버릴 ‘기술’인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인간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이해하고 문화를 구축한다. 따라서 인간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유의지, 주의력, 집중, 상상력 등 에너지를 쏟아부어 상상력을 발휘하는 적극적인 행위라고 보아야 한다. 인간은 독서를 통해 깊은 울림을 느끼고 그것을 즐기는 존재다. 이런 의미에서 독서의 미래는 책의 미래와 연관되어 있다. 저자는 책의 변화상을 다른 매체와의 결합이 아니라 인간이 원래 보유한 상상력을 복원하는 과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흐름에서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예상한 독서의 미래 모습은 아주 흥미롭다. 저자는 문자 위주의 체계에서 벗어나 구술 시대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독서’의 형태는 구술적인 형태, 즉 사람의 음성으로 회귀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사냥한 동물이나 갔던 장소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던 단순한 시대로 돌아갈 것이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화의 끝을 추구한 기술자가 다다른 지점은 놀랍게도 아날로그로의 귀환이다. 책의 모습이 어떻게 변하든, 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