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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소토마요르

소니아 소토마요르

  • 안토니아 펠릭스
  • |
  • 세리프
  • |
  • 2014-04-25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975971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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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감사의 말
프롤로그
제1장 나무에게 이야기하다
제2장 브롱크스데일
제3장 프린스턴
제4장 예일 로스쿨
제5장 맨해튼 지방 검찰청
제6장 위조품과의 전쟁
제7장 야구를 구한 판사
제8장 오직 이 나라에서만 가능한 일
제9장 두 가지 약속
제10장 소토마요르 대법관

도서소개

이민자의 딸에서 대법관까지, 소니아 소토마요르의 희망과 도전! 『소니아 소토마요르』는 안토니아 펠릭스 저자가 미국 최초의 히스패닉 연방대법관에 오른 소니아 소토마요르에 대해 소개한다. 뉴욕의 빈민가에서 자란 이민자의 딸이였던 그녀가 어떻게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법조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과정을 들려준다. 가족, 친구, 전 직장동료, 및 그녀의 은사들과 만나 심층적이고 독점적인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 미국 최고의 법원으로 이끌게 된 사건들을 분석하고 있다.
2009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2010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2010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 미국의 아침을 연 여인
2013년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보기 위해 수십만 명의 군중이 모여, 오랜 전통인 ‘볼 드롭(Ball Drop)’ 카운트다운의 주인공을 기다렸다. 잠시 뒤 모습을 드러낸 이는 연예인도, 운동선수도 아닌, 다름 아닌 연방대법관 소니아 소토마요르였다. 그녀는 과연 어떤 이유로 미국의 새해를 여는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대받게 된 것일까.

- 아버지의 죽음과 소아당뇨
소니아 소토마요르는 푸에르토리코 이민자의 딸로 자라나 뉴욕의 빈민가 브롱크스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연이어 찾아 온 소아당뇨라는 불행은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크나큰 시련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어머니 셀리나는 헌신적인 양육으로 소토마요르로 하여금 시련을 딛고 일어설 힘을 주었다. 소토마요르는 탐정 소설과 TV 드라마를 보며 법관의 꿈을 키워나갔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 발씩 나아갔다.

- ‘유리천장’ 깨기
프린스턴에서 처음 맞닥뜨린 인종, 성적 차별은 그녀에겐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과도 같았다. 그리고 그러한 차별은 연방대법관에 이르는 자리까지 끊임없이 그녀를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 때마다 당당히 맞서 이겨나가는 길을 택했다. 히스패닉이기에 영문법에 약했던 소토마요르는 대학 시절 리포트를 쓰기 위해 초급 영어 교재를 사다 다시 공부했으며, 자신과 같은 소수민족 학생들을 모아 불공정한 처사의 개선을 학교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로스쿨 시절, 유명 로펌과의 면접에서 인종차별적인 질문을 받자 과감히 이를 공개하고 사과를 요구했고, 일부러 바지 정장을 입으며 남성 위주의 보수적인 법조계에 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험난한 과정 속에서도 그녀는 결코 과격하거나 급진적인 반항이 아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언제나 택했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 그녀를 법조인으로서의 최고의 명예인 연방대법관의 자리로까지 이끌었다.

- 당뇨병을 극복하다
여덟 살 이후로 당뇨병은 소토마요르를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매번 번거로운 혈당 측정과 주사를 그녀는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야근과 고된 업무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언제나 철저히 건강관리를 해왔다. 파티장에서도, 법정에서도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이 당뇨를 앓고 있음을 밝히고 인슐린을 주사하는 그녀의 모습에 사람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심지어 연방대법관 인준 청문회 과정에서 공개된 소토마요르의 당뇨병 관리 기록은 의료계에서조차 감탄할 정도로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 결국 당뇨병도 그녀의 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는 없었던 것이다.

- 아메리칸 드림은 끝났다?
“이건 너만의 일이 아니야. 공영주택단지와 가난한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년 소녀들, 히스패닉과 흑인들에 관한 일이야. 네가 대법원에 있으면 그들은 더 큰 꿈을 꿀 수가 있어.”
연방대법관 지명을 앞두고 후보자 사퇴를 고려하던 소토마요르는 친구의 충고를 듣고 다시 결심한다. 어린 시절, TV 드라마 속의 법조인들은 모두가 백인이었다. 그리고 그건 프린스턴에서도, 예일 로스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법조인이 되어서는 끊임없이 인종적, 성적 차별과 맞서야 했다. 롤 모델이 없이 외로운 도전을 해야 했던 그녀는 이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자신 스스로가 롤 모델이 되어주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리고 그건 사실이 되었다. 연방대법관으로 지명되고 난 뒤부터 소토마요르는 전국 각지의 사람들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오래 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그녀의 부모가 뉴욕에 첫 발을 내딛던 그 믿음처럼 많은 이들이 그녀에게서 아직 아메리칸 드림은 끝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2014년 1월 1일, 타임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이들이 본 건 결국 눈부신 크리스털 볼이 아닌, 어느 푸에르토리코계 소녀의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이제 미국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 ‘그녀가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녀가 해냈다면 당신도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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