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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겨패줄거야(처음철학그림책/폭력)

두들겨패줄거야(처음철학그림책/폭력)

  • 페르닐라 스탈펠트
  • |
  • 시금치
  • |
  • 2014-06-05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923712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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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살다보면 만나게 되는 철학, 경쾌한 이야기로 풀어내다! 미취학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 「처음 철학 그림책」 폭력편 『두들겨패줄 거야!』. 죽음이나 폭력 혹은 똥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 이 시리즈는 철학이 주는 무게를 한층 가볍게 만든 뒤, 아이들이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엘사 베스코프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한 페르닐라 스탈펠트의 수채화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 안의 부드러운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세상의 모든 폭력과 비폭력에 관한 이야기!

그림책 『두들겨패줄 거야!』는 사람이 행사하는 다양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섯 살짜리가 화가 난다고 동생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고 전쟁이나 환경오염 같은 거대한 문제 또한 폭력이다.
타인이 겪는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내가 당하는 폭력은 분노와 화를 불러일으킨다. 무심코 내뱉는 말 또한 폭력이다. 최근 들어 이유 없는 폭력도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내 안에 숨은 폭력성을 얼마나 잘 다루고 다독일 수 있을까?

아이들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폭력이 멋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폭력의 폐해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쓰러뜨릴 만큼 때릴 수도 있다. 폭력의 피해자 역시 폭력성에 대해 폭력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림책은 세 살배기부터 팔순 노인까지의 예를 들며 가정과 이웃, 사회와 국가 간의 폭력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세세하게 다룬다.

폭력에 제대로 맞서려면 폭력의 반대가 무엇인지도 찾아봐야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 솜뭉치나 부드러운 깃털이 될 수도 있고 예쁘게 포장한 초콜릿 상자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표현을 통해 아이들도 자기 안의 부드러운 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폭력의 정의를 제대로 알려주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아이들은 왜 나쁜지도 모르면서 폭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폭력의 문제점, 폭력의 나쁜 점을 알아야 폭력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강구해 볼 수 있다.

책에서 말하듯이 폭력을 막기 위해서는 대화와 잘 듣기가 중요하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듣기, 화가 나도 상대를 때리지 않는 연습, 때리기보다 말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습관이 중요하다. 머리 쓰다듬기, 손잡아 주기, 어려운 사람 도와주기, 넉넉한 것을 나눠 주기 등 좋은 습관을 알고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해 보라고도 권한다.

그림책 『두들겨 패 줄 거야!』는 읽고 나면 제목이 얼마나 역설적인지 알 수 있게 된다. 타인과 대화하는 법과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이 책은 어쩌면 어른들부터 봐야 할 책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부모와 웃어른을 보고 배우고 자라기 때문이다.
아이와 읽은 뒤 다양한 ‘폭력’의 예를 접하면서 우리 주위에 무심코 지나쳤던 폭력을 찾아봐도 좋고, 비폭력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가능한지 찾아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엘사 베스코프 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 페르닐라 스탈펠트의
수준 높은 수채화만화로 그려낸 경쾌한 철학 그림책!
어린이가 알아야 할 ‘죽음’ ‘폭력’ ‘똥’ 이야기

독특한 소재와 다루기 까다로운 주제도 서슴지 않고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인 페르닐라 스탈펠트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진 ‘엘사 베스코프’ 상과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받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독일의 ‘청소년문학상’은 그 후보로 오르기만 해도 작품의 수준을 인정받는다. 《죽으면 어떻게 돼요?》는 그 후보로 올랐던 그림책이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으로 처절하게 ‘죽음’을 목도하고 있다. 눈앞에서 일어난 죽음과 슬픔(애도)와 기억(추모)이라는 통과의례는 아이들도 똑같이 치를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 죽음에 대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은 뒤에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죽음’ 이야기를 하면서 나라별 장례 형식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고, 각자 죽은 뒤 어떤 모습이 될지 무궁무진하게 상상해 볼 수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철학적 사고

지금까지 중고등학생이나 초등학생 중심으로 철학적 책읽기를 시도해왔다면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미취학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리즈이다.
‘죽음’이나 ‘폭력’과 같은, 다양한 갈래로 토론거리가 되는 주제를 필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를 자극하는 ‘똥’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수준 놓은 수채화만화로 풀어낸 세 권의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처음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철학’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이야깃거리를 통해 철학적 사고의 물꼬만 살짝 터 줄 것이다. 동시처럼 노랫말처럼 부드러운 언어들이 편안한 책읽기를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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