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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아빠가필요한나이

중학생아빠가필요한나이

  • 박미자
  • |
  • 들녘(라비린스)
  • |
  • 2014-06-16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752763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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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학생, 왜 아빠가 필요할까?
아빠, 중학생을 안아준 적 있나요?
사춘기,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필요해
아직은 몸으로 놀고 싶어요
아빠는 쿨한 남자!

중학생, 아빠와 멀어지는 시기
왜 아빠와 멀어지게 될까?
“아빠 의견은 없어요?”
아빠의 사랑은 조건부?

중학생에게 아빠란 어떤 사람일까?
자기 위주로만 생각해요
잘난 척이 너무 심해요
아빠는 착각 대마왕
너무 힘들게 일하는 것 같아요
술독에 빠져 살아요
아빠처럼 살고 싶지는 않아요

중학생 아이,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변한 아이에 대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심자마자 싹이 트는 씨앗은 없다
어린애 취급, 사소한 일 취급은 그만!
같은 잔소리 두 번은 듣기 싫어요
서투른 아이와 답답해하는 아빠, 인내심을 가져라
아이와의 관계에서 조연이 되어라
아빠에게도 성장을 위한 발달과제가 있다

중학생과 통하는 아빠의 소통 테크닉
중학생과 이야기할 때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이미 화가 났을 때, 출구는?
입에 발린 거창한 칭찬은 그만!
아빠만이 할 수 있다, 사회성을 키워주는 대화

아빠도 아이가 두렵다
“아빠 말을 무시하는 거야?”
“살기 더럽고 힘들어도 너 때문에 참는다”
아빠에게 패배란 없다?
폭력적인 아빠=강한 아빠?

아빠가 바뀌어야 아이가 행복해진다
자신의 불안을 아이에게 전가했던 현우 아빠
아빠의 체벌로 돌아오지 않게 된 진숙이
무기력에 빠진 솔이와 정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준 동현이 아빠
감수성 폭발(?) 준호 아빠
아들의 개성을 인정하기로 한 찬규 아빠

아빠와 아이 사이보다 중요한 것, 아빠와 엄마 사이
결혼은 네 사람이 하는 것?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눌 때 서로의 영혼을 이해하게 된다
시부모에게는 남편 칭찬을, 장인장모에게는 아내 칭찬을
아이의 장점은 배우자의 덕으로
아빠의 교육관, 중학생에게 딱 맞다?
흔들리는 부부 관계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법
이혼 가정·한부모 가정의 경우

아빠, 아이의 영원한 파트너

부록_ 아빠에게 보내는 아이들의 목소리

도서소개

이 책은 아빠들이 어떻게 중학생 아이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하며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아이는 평소에 아빠를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엄마와 아이의 사이에서 아빠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빠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돌보아야 좋은 아빠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는지, 엄마와의 관계에서는 어떤 것을 신경 써야 하는지 등 중학생 아빠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중학생, 어떤 점이 가장 다를까?
전작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에서 까탈스러운 중학생들의 속내를 속 시원하게 해석해주고, 부모로서 중학생 키우는 법을 알차게 풀어놓았던 저자 박미자가 이번에는 중학생과 아빠 사이에 포커스를 맞췄다. 특별히 아빠에 대해 책 한 권을 따로 집필한 것은 아이의 중학생 시기에 아빠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중학생 때를 ‘사회성이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라고 말한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관심사는 대부분 자기 자신과 가족에 한정되어 있다. 친구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1년 내내 붙어 다녔던 친구와도 학급이 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소원해진다. 친구보다는 엄마와 아빠에게 받는 평가가 더 중요하다.
그러나 중학생은 다르다. 중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 아니라 친구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의 평판에 일희일비하며, 친구를 위해서라면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무모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중학생들이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는 사회성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나와 가족에게만 한정되어 있던 시야가 사회 전체로 넓어지면서, 집 밖에 있는 인간관계와 사회현상 등에 흥미를 느끼고 그 관계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아빠와 중학생은 찰떡궁합?!
그러면서 중학생과 엄마 사이의 의사소통은 삐걱대기 시작한다. 많은 엄마들은 여전히 아이가 아이 자신과 부모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 친구들과 몰려다니느라 공부를 등한시하고 엄마를 후순위로 밀어내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이런 엄마가 아이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진다. 아이가 중학생이 된 뒤로는 얼굴만 마주치면 싸운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엄마들이 부쩍 늘어나는 이유다.
게다가 중학생 아이는 반항적이다. 중학생의 가장 중요한 발달과제는 독립이기 때문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의 독립, 한 인간으로서의 홀로서기를 목적으로 부여받고, 모든 측면에서 그 목적에 맞추어 행동한다. ‘독립’이라는 말에는 늘 저항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나를 속박하는 무언가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저항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억누르려는 어른에게 저항한다. 이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성장과정이다. 특별히 내 아이가 반항적이거나 유별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때의 온순한 아이에게 익숙해져 있던 부모는 아이의 반항이 낯설기만 하다. 특히 엄마는 공포마저 느낀다. 키도 크고 힘도 세진 아이를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막막함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이 모든 특성이 ‘아빠의 중요성’을 외치고 있다. 이 시기 아이의 본질에 가까운 사람은 엄마보다는 아빠다. 많은 아이들에게 아빠는 엄마에 비해 외부에 가깝고, 사회에 가까운 사람이다. 마치 한 몸 한 마음처럼 아이와 밀접해지려는 엄마와 달리, 항상 아이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아이들은 아빠를 엄마에 비해 더 객관적이고, 더 쿨하고, 더 사회적인 사람이라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와 아이의 관계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좌우한다. 엄마가 “잘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저 엄마가 해주는 칭찬에서 머물지만 아빠가 “잘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과 비슷한, 특별한 칭찬으로 인식된다. 아빠와의 관계가 원활한 아이일수록 사회성이 발달하고 자신감을 얻는다.
툭하면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뜨거운’ 중학생에게 필요한 사람도 아빠다. 아빠는 아이의 폭발적인 열기에 엄마보다 훨씬 둔감하다. 아이가 아무리 화를 내고 발버둥을 쳐도 당황하거나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아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이 때로는 아이의 열기를 가라앉히는 훌륭한 냉각제 역할을 한다. 이런 아빠의 쿨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 아이는 아빠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
교육에 있어서도 아빠는 중학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실제로 중학생의 뇌는 운동능력을 관장하는 부분이 가장 크게 발달하고 논리력을 관장하는 부분은 본격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어서, 가만히 앉아 지식을 추론하고 암기해야 하는 현행 교과 공부에는 들어맞지 않는다. 그러나 엄마들은 입시를 위해 어떻게든 아이를 한 시간이라도 더 책상 앞에 잡아놓으려 한다. 그런 엄마에게 “애 좀 그만 잡아라”, “좀 놀면 어떠냐”라고 하고, 아이에게는 “그만하고 나가 놀아라”라고 툭 던지는 사람이 아빠다. 이런 아빠 때문에 엄마들은 때로 화가 난다고 토로하지만, 아이에게는 숨통이 트이는 말이다. 중학생 아이들은 몸을 써서 하는 일을 더 잘하고, 더 빨리 배운다. 발달과정에 따르면 중학생 시기는 아직 몸을 써서 놀아야 하고, 몸을 써서 공부해야 할 때다. 교육방식에서마저도 아빠와 중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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