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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 박혜민,JimBulley
  • |
  • |
  • 2021-05-15 출간
  • |
  • 28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875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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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스를 생산하는 현장 언어의 맛’
‘단어 하나를 알게 되면서 이해하게 되는 몰랐던 사회 문화 이야기’

모든 언어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언어의 진화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SNS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리나라 MZ세대의 기가 막힌 단어 조합을 읽을 수 있다. 그렇게 ‘힙한’ 한글, 영어 단어들은 빠르게 퍼져 유행을 선도하고 그들을 대표하는 단어가 된다. 이것은 뉴스 리포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뉴스에 힙한 단어가 소개되고 쓰이며 불린다. 그리고 어느새 그 단어는 돌처럼 단단해져 기존의 단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것들은 때때로 우리만이 알고 쓰는 단어가 될 때도 있다. 영어도 아니고, 콩글리시도 아닌 아주 희한한 단어 말이다.

우리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만들어 낸 영어 단어도 있다. 예를 들면 ‘AS’, ‘jeonse’, love call’, hoe’ 등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 외에도 뜻을 잘 못 알고 있었던 단어들을 시사와 조합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썼다. 새롭게 알게 되는 영어 단어도 중요하지만 몰랐던 타국의 문화, 정치, 사회면도 영어와 함께 내 것으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신력 있는 해외 영어사전 출판사에서는 해마다 그 해의 단어들을 뽑는다. 뽑힌 몇 백 개의 단어 중에는 단어들을 조합한 트렌디한 것뿐만 아니라 변해가는 사회상을 잘 보여 주는 단어들도 있다. 덕분에 한 단어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고, 우리 또한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을 사용하는지 진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무턱대고 줄여 쓰고 가져다 붙인 국적불명의 단어들로 인해 그 단어를 쓰지 않는 사람들은 이게 영어인지 우리말인지 어느 나라 말인지 헷갈려 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영어 학습서가 아니다. 우리나라 또는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뉴스를 소개하면서 독자가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영어 단어를 함께 썼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해외 일간지를 조금이나마 더 읽을 수 있을 것이고 행간 또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은 뉴스를 생산하는 현장의 언어의 맛, 그것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코로나
bubble : 코로나19로 새로운 뜻이 추가된 단어들
maskne : 마스크네, 언택트, 온택트 등 코로나19 신조어
social distancing : 일상으로 들어온 보건의료 전문용어
pandemic : 팬데믹, 에피데믹, 엔데믹, 인포데믹의 차이
vaxxie : 백신 맞는 장면을 담은 인증 샷

2. 정치
absentee:미국 대선판을 뒤흔든 부재자투표
control tower : 컨트롤 타워는 공항에 있다
demonstrate : 1980년대 한국의 거리시위 방불케 한 Black Lives Matter
golden time : 골든타임과 골든아워의 차이
insurrection : 미 의사당 난입 사태로 알게 된 단어
it is what it is :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한 말
Master : 영국 해리 왕자의 아들 아치를 부르는 말
nation-state : 하나의 민족 코리아, 국가는 둘
New Year : 정치인들의 신년사, 기업인들의 신년사
private citizen : 민간인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satellite party : 선거 때만 있다가 사라지는 위성정당
schadenfreude : 트럼프가 코로나에 걸리자 느낀 감정
Second Gentleman : 사상 최초 세컨드 젠틀맨의 탄생
try me : 어디 한번 두고 봅시다, 내가 어떻게 하는지

3. 경제
AS : 한국 같은 애프터 서비스, 외국엔 없다
chairman : 체어맨은 이사회 의장
disrupt: 파괴하다, 혹은 혁신하다
FOMO : FOMO의 반대말은 JOMO
gig economy : 디지털 시대, 커지는 플랫폼 경제
headwinds : 역풍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
home : 아파트, 빌라, 맨션, 원룸, 스튜디오의 차이
irregular worker : 영어엔 비정규직이 없다
jeonse : 전세는 영어로도 전세, 한국 특유의 제도
love call : 러브콜은 콩글리쉬, 영어로는 woo
metaverse : 현실을 초월했지만 현실과 가장 닮은 메타버스
rebate : 리베이트는 행운의 돈, 뇌물은 kickback
recession : 불황을 표현하는 다양한 경제용어들
salary : 시급, 월급, 연봉, 소득, 그리고 소득주도 성장

4. 성평등
actress : 여배우는 없다, 배우가 있을 뿐
LGBTQ : 무지개처럼 다양한 성소수자
sexual assault : 성폭력은 sexual violence가 아니다
they : 3인칭 복수 아닌 성 중립적 3인칭 단수

5. 스포츠
at-home workout : 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
bat flip : 전 세계 야구인들을 흥분시킨 한국의 ‘빠던’
DVD : 손흥민을 DVD라고 불러 퇴출당한 유튜버
Good luck! : ‘파이팅’은 콩글리쉬, 영어로는 Good luck!
head-to head : 일대일 만남에도 종류가 있다
impaired : 장애인은 희생자가 아니다
strike : 파업과 보이콧의 차이
tournament : 한국에 잘 못 알려진 토너먼트의 뜻

6. 유행어
BJ : 성적 표현으로 오해하기 쉬운
chemistry : 케미가 좋다, 케미가 잘 맞는다
every cloud : 모든 구름 뒤엔 빛이 있다
flex : 돈 자랑하다, 돈을 마구 쓰다
padded coat : 옷에 대한 호칭은 나라마다 다르다
retro : 레트로는 젊은이 감성, 노스탤지어는 중년의 감성
Take five : 잠깐 쉬자
tension : ‘저 세상 텐션’을 영어로 표현하면

7. 음식
aphrodisiac : 골뱅이는 최음제? 아니면 사랑의 묘약?
bread : 빵은 영어보다 포르투갈어랑 더 친하다
diner : 식당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hoe : 회와 사시미의 차이
menu : 메뉴와 메뉴 아이템은 다르다
one shot : 술 마실 때 쓰는 말이 아니다

8. 문화
emoji : 최초의 이모티콘은 농담 대신 쓰인 ;-)
EP : 가수들의 미니앨범, 영어로는 EP
hip : 힙은 엉덩이가 아니가
house party : 집에서 하는 파티의 종류
idol : 아이돌 vs 아티스트
scooter : 킥보드는 스쿠터, 수영장 킥판은 킥보드
social media : SNS는 소셜 미디어 또는 소셜 네트워크
skinship : 일본에서 만든 말, 영어에는 없는 말
veteran : 베테랑은 퇴역 군인
vibe : 분위기를 표현하는 말들
webtoon : 모바일 시대 만화의 대세가 된 한국 웹툰

9. 숙어
스포츠 경기 용어에서 유래한 숙어
신체 일부를 활용한 숙어
음식이 등장하는 숙어
역사적 배경이 있는 숙어
경제 기사에 자주 나오는 숙어
사랑과 우정에 대한 숙어
성경에서 유래한 숙어
SNS에서 쓰는 숙어
hit를 활용한 숙어
기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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