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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세기

이야기 세기

  • 박신수진
  • |
  • 좋은땅
  • |
  • 2021-04-24 출간
  • |
  • 376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6649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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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물처럼 이어지는 기억들. 갈래갈래 나뉘는 기억들.
모두의 기억이 모이는 이 바다는 처음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니까.

종로3가역 승강장 아래로 떨어진 남자, 주안.
자신 때문에 일어난 사고에 대한 죄책감에 기억을 잃은 희조.
똑같은 꿈속에서 매번 같은 남자를 만나는 세연.
사람의 기억이 한데 모이는 기억의 세계 ‘주크’를 만든 연하.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이 5시간도 되지 않는 소와.

이들은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각자의 작은 이야기들은 얽히고설켜 커다랗고 풍부한 하나의 이야기와 기억을 만들고 있다. 주안이 처음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고통과 나눔의 모임〉에 참석했을 때 느꼈던 것처럼, 우리에게 이 이야기의 인물들이 약간은 비정상적으로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다양함으로 가득 차 있으니,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스로의 발목에 족쇄를 채우지는 말자.

저녁 시간의 종로3가역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과 기억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들 모두는 서로 아무런 관련 없이 다른 일상을 살아가다 오직 열차를 타기 위해 이 장소에 모인다. 삶 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한 데 모이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얽히고설키며 울고 웃는다.

아마, 이번 세기는 이야기의 세기가 될 것이다. 《이야기 세기》에 푹 빠져 내 안을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만약 고통의 이야기를 안고 살아간다면 이 인물들처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치유하길 바란다.


목차


1장 - 이야기

2장 - 이야기의 이야기

3장 - 이야기의 이야기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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