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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owing Leadership

The Flowing Leadership

  • 김선화
  • |
  • 박영스토리
  • |
  • 2021-04-25 출간
  • |
  • 216페이지
  • |
  • 준비중
  • |
  • ISBN 97911651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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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 정도 되었을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을 위해 짧은 주말여행을 가족과 함께 떠났다. 점심 식사만 하고 돌아오는 스케줄로 출발한 나들이여서 특별한 목적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강과 산이 있는 경기도 근처 어디쯤일까? 남한강과 북한강이 수백 리를 흘러오다 만나는 두물머리의 광경을 볼 수 있는 산사를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지금도 생생한 기억은 돌로 만든 세숫대야 크기의 석조 안에 졸졸졸 흐르며 떨어져 그득 차 흘러넘치는 샘물을 짧고 가는 파이프로 연결해 산행하는 이들의 목을 축이게 했던 옹달샘이다. 산사의 역사만큼이나 그 긴 세월, 마르지 않고 흘러넘치는 샘의 근원은 어디일까? 노자는 그의 제자 백은에게 도(道)의 깨달음을 깨우쳐 줄 때 깊은 옹달샘에 비유해 옹달샘의 물이 나오는 근원인 땅속 깊은 곳의 물을 솟게 하는 공동(空洞)을 도의 절대 본체로 비유해 설명하기도 했다.
내 인생을 반추해 보면 영혼을 돌보는 사역자, 수많은 저자와 인터뷰를 하고, 원고를 윤문하며 책을 만들었던 편집장, 나의 존재가치대로 많은 이들에게 기여와 영향력을 흘려보냈던 전문코치로서의 세월이 현재 글로벌코칭앤코치비즈니스 펌(firm)을 경영하는 대표가 되게 했다.
그 모든 일을 경험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사람과 관계라는 필연의 끈 속에서 서로에게 오갔던 영향력이 결국 자전적 삶이 되게 하기도 하고, 역사에 흔적을 남기는 영웅이 되게 하기도 한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면서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 모두는 영향력을 주고받는 존재라는 깨달음이 나로 하여금 리더십(Leadership)에 깊은 관심을 갖게 했다.
특히 오랜 세월 전문코치로서 리더십을 강의하고 리더들을 코칭하면서 산사의 옹달샘처럼 끊임없이 흘러넘쳐 산을 오르는 이들에게 해갈을 주는 그런 영향력에 대해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러한 의식이 내 인생의 마디마디에서 경험되었던 영향력에 대해 앎(knowing), 존재(Being), 선택(Choosing), 삶(Living)이라는 주제들을 “The Flowing Leadership”으로 정리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언급한 ‘Flowing’은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 교수가 몰입에서 언급한 ‘Flow’-몰입(沒入, flow)은 주위의 모든 잡념, 방해물들을 차단하고 원하는 어느 한 곳에 자신의 모든 정신을 집중할 때의 느낌을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표현하는 의미로 ‘Flow몰입’-와 같은 의미가 아님을 먼저 밝혀둔다.
“The Flowing Leadership”에 쓰인 ‘flowing’의 의미는 오히려 ‘overflowing’ ‘흘러넘치’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노자가 비유한 샘의 근원인 공동(空洞)을 찾을 수 있게 되고, 그 샘(원천의 구멍)에서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영향력이 ‘Flowing’되는 것이다. 그런 영향력을 나는 ‘Flowing Leadership’으로 표현했다. 다시 말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끊임없이 샘솟는 그 영향력이 관계하는 모든 이들에게 저절로 흘러넘쳐 변화와 성장을 주는 리더십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외부의 환경, 조건, 시스템보다는 인간의 내면으로부터 흘러넘치는 영향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가 알게 된(Knowing) 고난, 인간관계, 자연에 대한 깨달음과 샘의 근원의 공동과 같은 존재, 무의식을 포함한 의식의 세계를 통해 진정한 나(Being)를 인식하며, 이성과 직관을 통해 선택(Choosing)했던 그 속에서 플로잉 리더십이 비롯됐다. 그러한 리더십을 지속하기 위해 명상(& EFT)과 이미지 힐링을 삶(Living)의 실천으로 삼았던 여정이 곧 내 인생이었다. 특히 미국에서 경험했던 10년의 세월이 이러한 ‘플로잉 리더십(Flowing Leadership)’을 더욱 명료하게 해주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Humans are social animals.”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벗어나 살 수 없다. 이것을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존재로 이해한다면, 기업의 총수, 임원, 팀장, 팀원, 교수, 의사, 과학자, 목회자, 교사, 돌보미, 미화원, 부부, 부모, 동료, 친구, 이웃, 청년, 청소년, 유소년 등 남녀노소, 모든 종사의 영역을 불문하고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어떤 조직, 단체, 가정에 속해 있건, 홀로 있건 당신이 처한 그 자리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존재이다.
‘플로잉 리더십The Flowing Leadership’의 책을 쓰면서도 역시 내게 깊은 영향력을 준 분이 있다. 바로 폴정 박사다. 2000년 초에 한국에 최초로 코칭을 소개하고 그 문화를 펼쳤던 분이다. 나는 폴 박사를 통해 코칭을 알게 되었고, 그분께 코칭을 배우면서 내 존재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그 존재가치대로 사는 삶이 무엇인지 인식하게 되었다.
내가 10년 동안 미국에서 생활하게 된 동기 역시 그러한 영향력 때문이었다. 1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폴 박사를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분이 준 응원지지, 격려에 힘입어 플로잉 리더십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현재 폴정 박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코칭 운동에 기여한 세계 최초 ICF & IAC 동시 마스터 코치 인증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금까지 중국 홍콩 대만 일본 한국에서 아시아 최대 프로코치들을 양성하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잘 쓸 수 있도록 나를 응원·지지 해주신 코치들이 아주 많다. 책을 쓰고 강의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민태흥, 조재민, 차명훈, 한아름, 박연희, 김수진, 정유진, 길 코치를 비롯한 함께 하고 계신 모든 코치분들과 영적 도전을 주셨던 한종수, 진유철, 김병삼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칭 펌을 시작할 때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나의 부모님, 존재하는 자체만으로 내게 힘이 되는 아들, 예찬.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현재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은 남편, 남궁 용. 내게는 참 고마운 가족들이다. 또한 플로잉 리더십The Flowing Leadership을 출판해 주신 박영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1년 2월
우주의 지혜가 춤추는 공간에서
김 선화 코치


목차


추천사 003
프롤로그 007

Chapter 1. 값진 고난을 통한 앎(Knowing) 017
고난: 에고의 허물 벗기 / 우주의 섭리 /
온실 속의 가시 / 두 번째 위기
만남: 가치 있는 삶 / 긍정적 마인드
자연의 품: 레이시 팍 / 풍경 / 몸과 마음

Chapter 2. 내면의 탐색을 통한 존재(Being) 073
존재: 조각된 나 / 나다움의 나 / 존재가치
의식과 무의식: 서로의 관계 / 내적 갈등 /
부정적 감정 다스리기
존재의 마스터 키: 사랑의 빛 / 행복한 가치 / 진정한 자유


Chapter 3. 넓은 의식확장을 통한 선택(Choosing) 131
이성적 선택: 상황과 환경
직관적 선택: 에너지장
최적의 선택: 존재의 결정

Chapter 4. 리드미컬한 삶(Living) 165
에너지: 파동 / EFT / NLP
명상: 명상의 도전 / 고요한 마음 / 명상의 효과
실천 워크숍: 요약 / 4-ing Core Leadership Coaching 샘플

에필로그 205
참고문헌 208
미주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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