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 / 온라인 강의 / 온라인 회의 / 온라인 면접에 필요한
실전 온라인 말하기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것!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일상의 대부분을 변화시켰다. 단지 마주치는 모든 이가 마스크를 착용한 거리의 모습이나 자영업장의 운영시간 단축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야기된 일상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을 가장 당혹스럽게 만든 분야는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회의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면접이나 각종 행사까지, 온라인 환경에서의 진행으로 변화되었다는 사실이다.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준비 없이 부딪힌 많은 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우왕좌왕해야 했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 여러 차례의 경험을 통해 안정화되고 있는 과정이다. 하지만 온라인 환경에서 성공적인 말하기, 듣기를 해내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연습과 기술이 필요하다.
말하기와 듣는 일의 베테랑인 아나운서이자 20년 차 방송인인 저자 역시 이러한 변화 앞에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여러 차례 겪고 지켜보았다. 저자는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하여 새로운 변화 앞에서는 새로운 소통의 방식과 새로운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크게 두 개의 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은 교육과 행정, 복지 등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어 실전에서 바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1장은 비대면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고, 2장은 ‘DETAIL’이라는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서 강의와 화상 회의, 프레젠테이션, 면접 인터뷰, 비대면 행사의 최근 사례로 들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요소를 정리했다. 또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기술 발전을 위한 셀프 훈련표를 담아 훈련 방법과 체크할 사항을 표기했다.
Distance 거리
Eye-contact 아이콘택트
Talk style 말하기 스타일
Ask & Answer 질문과 답하기
Image 이미지
Listen 듣기
구체적이고 실전 활용이 가능한 비대면 말하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 온라인 말하기 환경에 능숙해지고 이미지 브랜딩까지 목표로 하는 사람, 미처 대비할 새도 없이 선뜻 다가온 온라인 환경이라는 상황 앞에서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직도 온라인에서 말하기가 어색하다면?
거리, 눈맞춤, 말하기, 이미지 브랜딩까지!
DETAIL 키워드로 배우는
바로 활용 가능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카카오톡 영상 통화나 페이스타임과 같은 화상 통화는 이미 우리의 일상에 익숙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친구나 가족과는 무리 없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을 능숙하게 해오던 사람도, 비대면 대화가 사적 영역이 아닌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 등의 공적 영역이 되었을 때는 당황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인정받아야 하는 자리에서 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벌어진다. 카메라를 설정하는 각도부터 렌즈와 시선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목소리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전달해야 할 내용 외에도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대면 상황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던 말하기가 비대면으로 옮겨갔을 때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여 그야말로 멘붕이 오는 상황이 일어난다.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뿐만이 아니다. 그간 대면으로 이루어지던 여러 상황이 비대면 영역이 되었고, 사회의 온갖 분야로 확장되었다. 이를테면 공공기관의 행사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면접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실정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하기와 듣기에 누구보다 능숙하고 관심이 많은 아나운서이자 20년 차 방송인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 앞에서는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체감했고, 실제 사례를 비대면 방식으로 인터뷰한 기록들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방법들을 DETAIL 키워드를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와 같은 내용은 대학생, 취준생뿐만 아니라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등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무선호출기에서 휴대폰으로, 2G에서 3G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던 과정처럼, 우리는 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다시 이전과 같은 완전한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상황의 편리성에 맞게 온라인 환경에서의 말하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