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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땡-28(웅진우리그림책)

얼음땡-28(웅진우리그림책)

  • 강풀
  • |
  • 웅진주니어
  • |
  • 2014-07-15 출간
  • |
  • 46페이지
  • |
  • ISBN 97889011657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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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만화가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얼음 땡!》. 이 책은 동네 공터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얼음 땡, 술래잡기… 지금은 어느덧 사라진 옛 놀이들이지만 그림책을 보여주는 엄마아빠는 꽤 신이 납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잠시 옛 추억에 빠져 잊고 살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할 것입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단다.”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딸 바보 아빠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깍두기는 있었지만 왕따는 없었던 아빠의 어린 시절, 잘나든 못나든 모두가 함께 어울려 놀았던 친구들과 펼치는 우정 이야기가 가슴 따뜻한 반전과 함께 전해진다.
혹시 깍두기라고 들어 봤니?
아니 아니, 엄마가 만든 무 김치 말고.

친구들끼리 놀다가 편을 나누려고 하면
마지막에 한 명이 남게 될 때가 있잖아.
아빠 어릴 적엔 그 친구를 깍두기라고 불렀어.
조금 모자라거나 나이가 어리더라도
아무 팀에나 끼워주며 같이 놀았지.
이기면 함께 기뻐하고 지더라도 탓하지 않았어.

우린 모두 친구였으니까.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어른들에게 신 나게 놀았던 유년의 추억을 선물하는 강풀의 《얼음 땡!》

아이들은 놀면서 성장합니다. 놀이를 통해 여럿이 함께 하는 정서와 질서를 배우고, 신체 놀이를 즐기며 몸을 튼튼하게 하지요. 넘어져도 툭툭 털고 다시 자기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 때론 싸우고 편을 나눠 서로 이기려고 눈을 부라리기도 하지만 금방 쉽게 어울리며 진한 우정을 맛볼 수 있는 경험… 이 모든 것은 놀이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옛날에는 골목마다 아이들 노는 소리로 저녁 늦게까지 시끄러웠지요. 하지만 요즘 골목은 참 조용합니다. 학교를 마치고도 학원이다 과외다 바쁘고, 놀 틈이 나더라도 혼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 폰만 보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만화가 강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 《얼음 땡!》은 동네 공터에서 친구들과 뛰노는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얼음 땡, 술래잡기… 지금은 어느덧 사라진 옛 놀이들이지만 그림책을 보여주는 엄마아빠는 꽤 신이 납니다. 아이에게 놀이를 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잠시 옛 추억에 빠져 잊고 살았던 친구들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할 것입니다.
새삼 요즘 아이들이 안타깝습니다. 저녁 늦도록 친구들끼리 어울려 이 놀이 저 놀이를 경험해가며 또래와 우정을 쌓는 경험이 예전처럼 쉽지는 않으니까요. 《얼음 땡!》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에 대한 잔잔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쌓았던 친구들과의 우정과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아빠, 깍두기가 뭐예요?”
깍두기는 있었지만 왕따는 없었던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가 함께 어울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웁니다. 예전에는 아이들의 놀이 문화에 ‘깍두기’가 있었습니다. 놀이에 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함께 놀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으로, 깍두기는 그 놀이를 제일 잘하거나, 반대로 가장 못하는 아이에게 시켰지요. 하지만 대부분 잘하는 친구보다는 덩치가 작거나 어려서, 혹은 팀을 다 짠 후에 도착해서 정식으로 어느 편에 속하지 못한 친구들이 깍두기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깍두기는 게임을 공정하게 만드는 도구인 동시에 모두가 한데 어울릴 수 있게 해 주는 묘책이었습니다. 깍두기가 있었기에 남자아이 놀이에 여자아이가 깍두기로 끼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도 함께 놀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에는 깍두기를 잘 찾아볼 수 없습니다. 팀을 나눠야 할 때도 꼭 짝수만을 고집하거나, 못하는 친구들은 아예 빼버리지요. 그렇게 소외된 아이들은 왕따가 되기도 합니다. 함께 놀이하는 법을 터득하기보다는 게임에서 이기거나 쉽게 놀이하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얼음 땡!》에서는 깍두기의 활약이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에서 반전으로 펼쳐집니다. 그림책을 보는 내내 잘 보이지도 않았던 깍두기는, 모두가 까맣게 잊고 있었을 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며 아이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아이는 그동안 무시하고 존재조차 잊고 있었던 친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었을 때, 진정한 우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곤 다시 그림책의 첫 장으로 돌아가 깍두기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나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혹시 무시하거나 인정해주지 않은 적이 있지 않았을까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혹은 때론 깍두기처럼 소외되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던가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얼음 땡!》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하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그 속에서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려하고 보듬어줄 줄 아는 지혜와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주인공이 꼭 주인공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얼음 땡!》은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줬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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