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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붓다

페미니스트 붓다

  • 홍현주
  • |
  • 은현
  • |
  • 2021-02-28 출간
  • |
  • 247페이지
  • |
  • 152 X 224 X 19 mm /455g
  • |
  • ISBN 97911973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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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붓다는 진정한 페미니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불교를 반페미니즘적 종교라고 오해하고 있다. 은현이 2021.2.28. 발행한 ?페미니스트 붓다?는 초기불교 경전인 4부 『니까야』에 나오는 붓다의 설법을 모두 분석하여 불교가 성차별적 종교라는 세간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불교 경전은 ?팔만대장경?으로 알려진 대승불교의 ?아함경?과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동남아와 서구 국가들로 전파된 상좌부(남방)불교 경전인 ?니까야?의 둘로 나뉜다.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양심과 수치심을 가지는 것이 성도의 필수 조건이라고 설한 붓다만큼 진정한 페미니스트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러한 붓다도 처음부터 완벽한 페미니스트는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이 다소 황당하다고 할 수 있다. 왜? 지금까지 거의 모든 불교학자들과 여성학자들이 붓다는 처음부터 완벽한 페미니스트였다거나 혹은 붓다는 성차별주의자였다는 대립적인 주장들만 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초기불전연구원에서 번역한 ?니까야? 19권에 나오는 경들을 모두 분석하여 기존 학자들의 이러한 주장이 잘못된 가설에 근거한 것임을 밝히고 있다.
붓다는 성자가 되는 길에는 남성과 여성 사이에 어떠한 능력의 차이도 없고, 출신 성분이 좋다고 하여 무임승차를 하는 것도 없다고 했다. 붓다는 수행자든 재가 신도든 감각적 욕망, 그중에서도 이성으로부터 받는 감각적 욕망을 제거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했다. 붓다는 감각적 욕망인 ‘갈애’를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사성제)의 두 번째인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집성제)라 정의하고, 감각적 욕망인 갈애를 제거해야만 괴로움이 반복되는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했다.
저자 홍현주는 30년 동안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성평등과 청소년 정책 실무에 종사했다. 이 책은 종교, 그중에서도 불교가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이슈와 관련하여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한 저자의 철학을 담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3

1장 불교의 성차별 논쟁과 초기불교 13
1. 성차별적 불교 논쟁의 배경과 현황 14
2. 베다의 차별주의와 불교의 평등주의 26
3. 초기불교의 탄생과 붓다의 평등사상 36
4. 페미니즘 분석 대상으로서의 초기불교 45

2장 불교의 행복론과 젠더 관점의 초기불교 57
1. 불교가 추구하는 행복과 궁극적 행복 58
2. 궁극적 행복의 주체와 여성 66
3. 젠더 관점에서 바라본 붓다의 여성관 75
4. 가정 경영의 책임자 및 보호 대상인 여성 89

3장 불교의 교학 체계로 바라본 여성 103
1. 무상·고·무아를 강조하는 불교의 존재론 104
2. 남성 수행자와 감각적 욕망의 대상인 여성 120
3. 갈애와 취착의 대상으로서의 남성과 여성 140
4. 윤회론에 내재된 붓다의 페미니즘 159

4장 궁극적 행복과 청정범행의 완성 173
1. 사성제와 여성의 성도 가능성 174
2. 비구니 승가의 탄생과 교단 내의 성평등 196
3. 성자의 반열에 오른 여성들 224
4. 청정범행의 완성 229

맺는말 236

참고자료 243

〈표 차례〉
[표 1] 니까야와 아함경 비교 49
[표 2] 붓다의 10대 재가 남성·여성 제자 70
[표 3] 4가지 도의 지혜 단계별로 버려져야 할 법들 129
[표 4] 108가지 갈애의 종류 145
[표 5] 12연기의 순환 구조 147
[표 6] 상좌부불교의 윤회론적 세상관 160
[표 7] 위나야(律藏, Vinaya-pi?aka)의 구성 218
[표 8] 위나야(율장)의 비구·비구니 계율 비교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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