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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조용해졌어요

세상이 조용해졌어요

  • 에두아르다리마
  • |
  • 봄나무
  • |
  • 2021-04-12 출간
  • |
  • 44페이지
  • |
  • 215 X 280 mm
  • |
  • ISBN 979115613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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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물들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
그들의 기묘한 침묵에 숨겨진 비밀은?

★포르투갈 2020 올해의 그림책 수상
★청소년기후행동 강력 추천 도서

“당장의 편리함과 익숙함에 빠져 정작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_김유진(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

하늘의 새들은 더 이상 날아다니며 노래하지 않았습니다. 땅의 동물들도 움직이거나 울지 않았습니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고요하게 멈춰 버린 세상.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아름다운 푸른 별 지구에는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서로를 아끼며 존중할 때 지구에서는 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갈 수 있지요.
《세상이 조용해졌어요》는 한 마리의 새에게서 조금은 수상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울지 않는 새. 새처럼 울거나 짖지 않는 땅의 동물들. 우유를 만들지 않는 젖소.
풀숲에 몸을 숨긴 야생 동물들. 곤충들마저 자취를 감춘 들판과 숲.
모든 동물이 사람들을 등지며 세상은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 동물들. 한 쪽, 한 쪽마다 의미 있게 펼쳐지는 동물들의 행동들은 지구에 사는 우리가 무얼 놓치고 있는지 답을 품고 있답니다.

동물들이 보인 수상한 행동에는 어떤 비밀이 감춰져 있을까요?
그들은 무얼 말하고 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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