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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골짜기-4(김원일소설전집)

겨울골짜기-4(김원일소설전집)

  • 김원일
  • |
  • |
  • 2014-07-05 출간
  • |
  • 496페이지
  • |
  • ISBN 97889821819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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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겨울 들머리?산 1
들피진 삶?마을 1
전투, 첫 경험?산 2
빼앗긴 사람들?마을 2
하루살이?산 3
먼 봄, 겨울 끝?마을 3
작품 해설 사실과 중립_ 강경석(문학평론가)
초판본 작가의 말
작가의 말

도서소개

결정판 소설전집「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거창사건을 감싸고 있는 국내외의 역사적 층위들을 두텁게 쌓아나가면서도 작품의 초점을 문한돌 일가에 묶어둠으로써 얻어지는 효과는 비교적 자명하다. 그것은 이념분자와 같은 거대서사의 체현자들이 아닌 이른바 억압된 서발턴(subaltern)들의 역사를 기술함으로써 이념 바깥에서 이념의 세계를 상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학살의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이 문한돌 내외와 새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은 작품의 이러한 지향을 가장 명확히 보여주는 증좌일 것이다. 여기서 이 작품의 최초 발표 시기가 87년 6월항쟁을 불과 1년 남짓 앞둔 시점이었다는 사실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어쩌면 90년대 이후 두드러진 한국문학의 탈이념적 흐름은 이미 80년대 중반에 시작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군사독재의 이념적 금제에 맞서 사상의 자유를 추구하되 다른 한편으로는 좌우 이념 대립 자체를 해소하고 벗어나려 했던 당시의 시대 분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정치적으로 결정된 ‘민중’을 체제담론과 저항담론의 경계 지대에서 자라난 서발턴들의 분출이 대체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대서사가 감당하지 못하는 필부들의 역사와 삶을 가시화하면서 인간 실존의 최저경계를 묘파하려 했던 작가의 지향은 아직 살아 있는 현재다.”
강경석 문학평론가 | 작품 해설에서

결정판 소설전집「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전집 6차분 세 권 출간
우선 소설전집 1차분으로는 사실상의 등단작인 장편소설 『어둠의 축제』(현대문학, 1967년 5월호~1968년 2월호 연재; 1975년 예문관에서 책으로 처음 출간)와 80년대 중반에 나온 잘 알려지지 않은 명편 『바람과 강』(1985년,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장편소설 『김씨네 사람들』(원제는 『가족』, 2000년, 문이당』)이 출간되었고, 2차분으로는 대하장편 『불의 제전』(전 5권)을 선보였다. 3차분으로는 장편소설 『사랑의 길』(원제는 『사랑아 길을 묻는다』, 1998년, 문이당)과 연작소설 『슬픈 시간의 기억』과 『푸른 혼』이, 4차분으로는 중편소설집 『도요새에 관한 명상|환멸을 찾아서 외』 『마음의 감옥|히로시마의 불꽃 외』 『손풍금|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외』가, 5차분으로는 단편소설집 『어둠의 혼|잠시 눕는 풀 외』 『오늘 부는 바람|연 외』 『미망|오마니별 외』가 출간되었다. 이번 6차분으로는 장편소설 『겨울 골짜기』(1987년, 민음사), 『아우라지 가는 길』(1996년, 문학과지성사), 『전갈』(2007년, 실천문학사)이 출간되었다.
이제 전집 스물여덟 권 가운데 스무 권이 나온 셈이다. 남아 있는 작품은 장편 『늘푸른 소나무』(전5권), 장편 『노을』, 장편 『마당 깊은 집』, 그리고 자전장편 『아들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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