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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가는길-6(김원일소설전집)

아우라지가는길-6(김원일소설전집)

  • 김원일
  • |
  • |
  • 2014-07-05 출간
  • |
  • 492페이지
  • |
  • ISBN 97889821819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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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그늘 속의 사람들
2. 사랑은, 나누는 기쁨
3. 강을 따라 오르면
4. 지하조직 식구들
5. 휘발유와 폐유
6. 칼을 갈다
7. 살아남기
8. 강은 산을 껴안고
9. 죽은 자와 산 자
10. 아우라지의 희망
작품 해설 소설과 현실이 만나는 길_ 김나영(문학평론가)
작가의 말

도서소개

결정판 소설전집「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김원일의 소설은 ‘소설의 아우라지’가 있는 듯이 쓰인다. 말하기 어려운, 그러나 말할 수밖에 없는 시간을 소설 속으로 불러들여서 누군가로 하여금 그 시간을 묵묵히 견뎌내게 한다. 마치 악몽인 줄 알아도 그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꿈을 끝까지 다 꾸는 일이라는 듯, 악몽 바깥의 현실을 꿈속에서 꿈꾸게 하듯 그의 소설은 집요하다. 현실에서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악몽으로, 어떤 소설의 한 장면으로 거듭 돌아온다. 다음 장면은 아마도 김원일의 소설에서뿐만 아니라 한국 소설사에서 지워질 수 없는 하나의 장면일 것이다.

나는 할말이 너무 많다. 고물장수 아저씨가 이 집에 왔을 때부터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로부터 그 많은 사연을 눈물 없이 이야기할 수 없다. 기쁠 적도 있었으나 그런 때는 잠시였다. 슬펐을 적이 더 많았다. 혼자 훌쩍이며 보낸 시간은 헤아릴 수가 없다. 그럴 적에 나는 아버지와 할머니를, 시애와 엄마를 생각했다. 아우라지를 떠올리며 울음을 참았다. (344쪽)”
김나영 문학평론가 | 작품 해설에서

결정판 소설전집「김원일 소설전집」은 1967년 현대문학 제1회 장편소설 공모에 준당선된 사실상의 등단작 『어둠의 축제』부터 2008년에 나온 소설집 『오마니별』까지를 아우른다. 장편이 11종(19권), 연작소설 2종, 중편집 3종, 단편집 3종에 한 권의 자전소설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8권이다. 작가는 마지막 개고(改稿) 작업이라는 마음으로 한 작품 한 작품 문장을 손 보고 구성을 다듬어 반세기 가까운 작가 생활을 결산하고 정리하는 결정판 소설전집을 순차적으로 내보일 계획이다. 권별 장편소설 배열과 중편 및 단편소설집 배열은 발표 순서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여러 권짜리 소설 『늘 푸른 소나무』와 『불의 제전』은 장편소설 끝자리에 배치하였고, 연작소설은 별도로 묶었다.

전집 6차분 세 권 출간
우선 소설전집 1차분으로는 사실상의 등단작인 장편소설 『어둠의 축제』(현대문학, 1967년 5월호~1968년 2월호 연재; 1975년 예문관에서 책으로 처음 출간)와 80년대 중반에 나온 잘 알려지지 않은 명편 『바람과 강』(1985년, 문학과지성사),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장편소설 『김씨네 사람들』(원제는 『가족』, 2000년, 문이당』)이 출간되었고, 2차분으로는 대하장편 『불의 제전』(전 5권)을 선보였다. 3차분으로는 장편소설 『사랑의 길』(원제는 『사랑아 길을 묻는다』, 1998년, 문이당)과 연작소설 『슬픈 시간의 기억』과 『푸른 혼』이, 4차분으로는 중편소설집 『도요새에 관한 명상|환멸을 찾아서 외』 『마음의 감옥|히로시마의 불꽃 외』 『손풍금|물방울 하나 떨어지면 외』가, 5차분으로는 단편소설집 『어둠의 혼|잠시 눕는 풀 외』 『오늘 부는 바람|연 외』 『미망|오마니별 외』가 출간되었다. 이번 6차분으로는 장편소설 『겨울 골짜기』(1987년, 민음사), 『아우라지 가는 길』(1996년, 문학과지성사), 『전갈』(2007년, 실천문학사)이 출간되었다.
이제 전집 스물여덟 권 가운데 스무 권이 나온 셈이다. 남아 있는 작품은 장편 『늘푸른 소나무』(전5권), 장편 『노을』, 장편 『마당 깊은 집』, 그리고 자전장편 『아들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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