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 프란츠요제프후아이니크
  • |
  • 주니어김영사
  • |
  • 2021-03-31 출간
  • |
  • 32페이지
  • |
  • 187 X 244 mm
  • |
  • ISBN 9788934990567
판매가

11,800원

즉시할인가

10,6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6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장애인이 직접 쓴 책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책,
《휠체어는 내 다리》 《손으로 말해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
작가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는 하반신을 쓰지 못해 휠체어를 다리 삼아 살아가는 장애인이다. 자신이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생활하다 보니 작가 자신이 만나는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조그만 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틈은 작가가 쓴 세 권의 책을 통해 편견에서 벗어나 새롭게 인식되면서 조금씩 메워지고 있다. 프란츠 요제프 후아이니크는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를 비롯해 독일 아동청소년그림책 대상을 받은 《휠체어는 내 다리》와 《손으로 말해요》까지 장애로 인해 ‘남과 다른 모습’으로 빚어지는 편견의 굴레에서 모두가 벗어날 수 있도록 깨닫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며, 사회는 더 이상 장애를 숨겨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책, 영화 등 미디어에서 장애인이 등장하는 콘텐츠도 많아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여전히 장애인을 타인에게 의존하는 존재로 왜곡해서 그린다. 장애를 다루는 어린이 도서도 마찬가지이다. 주로 비장애인인 주인공이 장애인인 인물을 돕는다는 줄거리가 반복적으로 등장해,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편견을 심는다.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는 우리가 지금껏 미디어에서 접해 왔던 것과 반대로, 장애인이 비장애인인 주인공을 돕는 이야기가 나온다. 주인공 카타리나는 시장에서 부모님을 잃고 엉엉 우는데 아무도 카타리나를 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오히려 카타리나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다가가는 사람은 시각장애인인 마티아스이다. 처음에 카타리나는 자신을 도와 부모님을 찾겠다는 마티아스가 과연 자신을 도울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한다. 마티아스는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남을 돕기가 힘들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티아스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카타리나는 마티아스의 장애가 그저 남들과 세상을 ‘다르게’ 경험하는 방식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음을 깨닫는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는 지금껏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깨고, 카타리나가 마티아스를 알아가듯 장애인을 바라보는 건강한 관점을 새로 형성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을 섬세하게 알려 주는 책
우리나라는 과연 시각 장애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도로는 여전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록 설치가 매우 미흡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전동 킥보드나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시각장애인의 보도블록을 막고 주행해 사고가 벌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시각 장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려면 먼저 장애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
《내 친구는 시각장애인이에요》는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는지를 섬세하게 보여 준다. 시각장애인이 짚고 다니는 흰지팡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인 브라유 점자나 시각장애인 전용 보도블록 등 시각장애인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나아가 마티아스가 촉감이나 냄새로 색깔을 맞추는 모습, 온도로 낮과 밤을 구별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지 생생하게 묘사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카타리나와 같이 시각 장애에 관해 차근차근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호기심을 갖고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며 쌓은 깊은 우정!
상대와 관계를 맺고 우정을 쌓으려면 먼저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나 가치관에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카타리나는 마티아스가 어떻게 길을 찾는지, 앞은 왜 못 보게 됐는지, 영화는 어떤 방식으로 감상하는지 등 마티아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마티아스는 그런 카타리나에게 시각장애인인 자신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차분히 알려 준다. 카타리나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어두울 것만 같던 마티아스의 세상 역시 환하게 빛나고 있음을 깨닫는다. 마티아스를 더 깊게 알고 싶다는 호기심 덕에 카타리나는 마티아스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고, 둘은 깊은 우정을 쌓아 나갔다. 상대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일은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한 첫걸음이다. 마티아스와 카티라나가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타인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장벽을 허물어 친구가 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