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보장하는 강력한 재미!
아마존 아동 프로그래밍 분야 1위
몬스터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환상 게임 속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개, 게임을 하는 듯한 엄청난 몰입감으로 어린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액션 판타지 동화 《인 더 게임》 2권이 출간되었다. 슈팅 게임에 들어가 블래스터로 악당을 물리쳤던 1권에 이어, 이번에는 증강 현실 게임 <고 와일드> 속 캐릭터가 되어 수상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게임 회사에 잠입한다. 물체를 쑥 통과해 버리는 유령의 몸이 된 제시는 자신을 기다리는 친구를 구하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귀엽고도 사나운 몬스터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환상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 즐겨 하던 게임에서 펼쳐진 놀라운 세상,
더스틴 브래디의 환상적인 액션 판타지 《인 더 게임》
어린 시절 게임을 무척 좋아했던 저자 더스틴 브래디는 친구와 함께 하루 종일 테트리스와 슈퍼 마리오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게임 속 세상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상상의 나래를 펼칠 거대한 도화지가 되어 주었다. 게임은 단순한 오락에 불과하다는 선입견을 뛰어넘고 싶었던 것일까. 더스틴은 게임을 엔진으로 삼아, 별 가루를 한 움큼 털어 넣고 콜라를 왈칵 마신 후에 꾼 꿈을 닮은 책, 《인 더 게임》을 집필하였다. 게임으로부터 뭉게뭉게 피어오른 영감이 저자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결합하여 어린이를 위한 환상적인 액션 판타지로 태어난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위한 새로운 서사의 시작!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스틴 브래디의 유쾌한 상상!
누구나 기술에 기대어 살아간다. 그것의 작동 원리를 모르더라도, 우리는 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며, 기술이 주는 편안함과 재미를 누린다. 이렇게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첨단 기술들을 한곳에 잔뜩 모아놓은 놀라운 세상이 있다. 바로 게임이다. 게임은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이어 주는 다리임과 동시에 그것을 뒤섞어 버리는 새로운 세계다. 우리는 눈앞으로, 현실 속으로 밀려드는 이 거대한 세계를 마주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그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약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사를 준비해야 한다. 《인 더 게임》은 감히 그 서사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인 더 게임》은 고전 픽셀 게임부터 최신 증강 현실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다룸으로써 어린이들이 지금껏 꿈꿔 왔던 세계를 다채롭게 구현해 낸다. 또한 각 게임의 특성에 맞는 세밀한 설정으로 실제 게임에 들어온 것 같은 현실감을 선사한다. 증강 현실 게임을 배경으로 한 2권에서는 '포켓몬 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디테일한 상상들을 곳곳에 채워 놓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몬스터들이 몰래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진 않을까? 핸드폰 속에서 몬스터들이 서로 대화를 나눈다면 어떨까? 증강 현실 게임에 관한 재미있고 유쾌한 질문들의 대답을 2권에서 모두 찾을 수 있다.
현실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야기
가상 세계에 머무르려고 하는 아이들은 나쁜 세계에 발을 들인 것일까? 왜 아이들은 허무맹랑하고, 현실에 아무 영향도 끼칠 수 없으며, 심지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는 가상 세계에 푹 빠져 있을까?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가상 세계는 자신만의 무엇을 이룰 수 있는 성취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현실 세계는 아이들에게 꽤 냉혹하다. 아무도 반에서 10등 하는 아이를 잘하는 아이로 평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실은 치열하고, 항상 지는 곳이며,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운 장소가 된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성취하지 못한 무언가를, 아이들은 가상 세계에서 이루려 한다. 그곳에서 자신만의 집을 짓고, 이야기를 만들며 자신이 얼마나 가능성으로 꽉 찬 존재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제시와 에릭, 두 주인공은 주위 어디를 둘러보아도 있을 법한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다. 가상 세계 속에서 기지를 발휘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현실이자 이루고 싶은 꿈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제시와 에릭,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지지와 응원이다. 더 높이, 더 멀리 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제시와 에릭에게 온 힘을 다해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유다. 《인 더 게임》은 말 그대로 게임 속의 이야기지만, 현실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그것이 비록 아이들의 한낱 놀이에 불과할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