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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과 장미

나이팅게일과 장미

  • 오스카와일드
  • |
  • 내로라
  • |
  • 2021-03-10 출간
  • |
  • 116페이지
  • |
  • 131 X 189 X 11 mm /187g
  • |
  • ISBN 979119733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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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진정한 사랑의 완성은 어디일까.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이 불타오르는 순간? 사랑과 죽음을 불사하는 순간? 사랑은 실체가 없다. 합의된 정의도 없다. 그래서 사랑은 존재한다. 아무도 증명할 수 없고, 아무도 확실히 모르기에, 결단하는 순간 그것은 사랑이 된다.
오스카 와일드는 사랑을 했다. 당시 그는 아내와 두 아들이 있었고, 사랑하는 대상은 철없는 젊은 남학생이었다. 금지된 사랑은 와일드의 모든 것을 앗아갔고, 그는 결국 홀로 남겨졌다. 과연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이 속한 사회와 자신의 삶에 대한 반발심이었을까. 언제나 궁금했다.
『나이팅게일과 장미』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제각각 사랑을 한다. 어떤 사랑은 쉽게 식어버렸고, 어떤 사랑은 강렬하게 꺼져갔다. 결국, 무엇 하나 단정 지을 수가 없다. 감정이란 언제나 복합적이고, 때때로 그 모습을 달리하기에. 깊이 알게 될수록, 쉬이 단언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을, 오스카 와일드는 이 짧은 단편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월간내로라
"월간 내로라"는 영한대역 고전 단편을 매월 한 권씩 보내드리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생각하고 사색할 수 있도록,깊지만 짧은 고전 단편을 선정하고 번역하여 보내드립니다. 영미권에서 토론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이야기를 내어드리기 때문에 독서 모임에 딱 알맞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월간 내로라 토론카페"를 열었습니다. 함께 읽을 때, 우리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2월] 원숭이의 손 -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인도에서 돌아온 화이트 씨의 친구는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원숭이의 손"을 주고 떠났다. 저주에 걸린 물건이니 신중히 생각하라는 말을 남기고. 화이트 씨는 현실에 만족하여 딱히 바랄 것이 없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아들의 말에 따라 200파운드를 소원으로 빈다. 이튿날 저녁, 아들 회사 직원이 찾아와 아들의 부고를 알리고, 보상으로 200파운드를 전한다. 아들은 실수로 기계에 끼여 신원조차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한 모습. 그 후 어느 날 원숭이의 손을 떠올린 부인은 화이트 씨에게 아들을 되살리는 소원을 빌라고 명령한다. 섬뜩한 느낌의 무언가가 현관을 두드리고, 화이트 씨는 형언할 수 없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본능적으로 느끼는데. 세 번째 소원으로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3월 예정] 나이팅게일과 장미 - 오스카 와일드
사랑하는 여인의 무도회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빨간 장미 한 송이가 있어야 한다고, 철학을 공부하는 젊은 학생이 울부짖는다. 조각 같은 얼굴에 그렁그렁 달린 눈물을 보고, 작은 새 나이팅게일은 학생을 위해 장미를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나이팅게일은 심장의 피로 붉은 장미를 피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행복해…. 부디, 행복해야 해. 색이 붉은 장미를 너에게 줄게.”
다음날 오후 늦게 잠에서 깨어난 학생은 창가에 피어난 붉은 장미를 발견한다. 한달음에 달려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데, 여인은 이미 다른 이가 보내온 보석에 마음을 빼앗긴 후였다. 분노한 학생은 장미를 길가에 내던지고. 학생은 사랑 그 자체를 비난하며 방으로 돌아가 먼지 자욱한 철학책에 몰두한다.


목차


저자소개
두 개의 질문
나이팅게일과 장미
제 1 장. 사랑, 그 이해할 수 없는 신비에 대하여.
제 2 장. 색이 붉은 장미를 나에게 줘.
제 3 장. 행복해.
제 4 장. 황홀감에 온 몸을 부르르.
제 5 장. 기가 막힌 행운.
작품 해설
빅토리아 시대
유미주의
자비롭지 않은 나무
나이팅게일과 히아신스
자비롭지 않은 나무
세 가지의 흠 있는 사랑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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