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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 미치 앨봄
  • |
  • arte(아르테)
  • |
  • 2014-07-16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509538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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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금요일에 걸려온 전화 그 일이 벌어진 주
꿈꿨던 것보다 좋은 곳 두 번째 주
콜드워터의 기적 세 번째 주
소문과 증언 네 번째 주
기쁨도 슬픔도 함께 다섯 번째 주
의심 여섯 번째 주
끝이 끝이 아니야 나흘 후
사람들의 시선 일곱 번째 주
모두에게 말해 사흘 후
혼란, 그리고 상실감 여덟 번째 주
한자리에 모인 이유 아홉 번째 주
지금 무슨 일이 나흘 후
마지막 비행 열 번째 주
아빠는 거기 없었어 열한 번째 주
이 삶 이후의 삶 다음 날
장례식장의 대화록 열두 번째 주
목소리 이틀 후
추수감사절 열세 번째 주
대립 열네 번째 주
커져가는 욕망 열다섯 번째 주
불신과 의혹 열여섯 번째 주
드러내지 못한 진실 방송하는 날
천국이 없다고 말하지 마 자정 이후
다시, 미궁 속으로 다음 날
발신자 불명의 전화 이틀 후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두 달 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삶과 죽음을 따뜻하게 끌어안은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 미치 앨봄의 매혹적인 새 소설『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이번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 이별 앞에 선 사람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사랑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천국에서 온 전화의 미스터리는 밝혀질 것인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미치 앨봄의 신작!
뉴욕 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아마존 독자서평 1,527개
전 세계 22개국 번역 출간?30만 부 판매(미국)

어느 날 아침 미시간 주의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벨이 울리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콜드워터의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들은 자신이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지상 최대의 기적일까? 아니면 잔인한 장난일까? 믿을 수 없는 이 기이한 소식이 뉴스로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천국에서 온 전화의 미스터리는 밝혀질 것인가?
두려움 없는 삶, 상실을 이겨내는 믿음에 대한 거장다운 시선을 만날 수 있는 미치 앨봄의 신작 소설이다.
한 번만 더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인류 최초의 전화 통화는 “여기로 와. 보고 싶어”였다

삶과 죽음을 따뜻하게 끌어안은 최고의 휴머니스트 작가 미치 앨봄이 매혹적인 새 소설을 내놓았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비롯해 2013년에 출간한 ?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등 전 세계 41개국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부가 팔린 미치 앨봄의 여섯 번째 국내 번역서이자 네 번째 소설이다. 이번 작품은 삶과 죽음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운명적 이별 앞에 선 사람들의 희망과 절망, 그리고 사랑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 번만 더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다면…….’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콜드워터라는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 떠나보낸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전화를 받기 시작한다. 죽은 엄마, 아들, 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전화. 믿기지 않는 현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통화할 수 있다는 기쁨이 교차하는 심리가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미치 앨봄은 뇌졸중으로 언어를 잃어버린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언급한다. 대단한 이야기꾼이던 어머니와 대화할 수 없게 되면서 관계의 커다란 부분이 떨어져나간 것 같다고, 어머니의 칭찬, 회고담, 다정한 잔소리, 그리고 웃음소리가 그립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야말로 우리를 인간답게 하고, 관계를 아름답게 가꾸는 자양분이 되어준다. 그리고 그 사람이 떠난 후에는 그 목소리가 오랫동안 그리움으로 남는다. 그 절절한 감정이 불러온 상상의 선물이 바로 ‘천국에서 온 전화’인 것이다.
소설에서는 현대 콜드워터 주민의 이야기와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벨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진다.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 대화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알렉산더 벨의 꿈에서 시작된 전화. 그 전화가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하다가 브라질 황제의 호기심 덕분에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일, 영국 여왕 앞에서 처음으로 통화 시연을 한 일, 귀가 들리지 않는 연인 메이벌 허바드와의 러브스토리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화와 알렉산더 벨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천국과의 통화’는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 대화할 수 있게 하겠다’는 알렉산더 벨의 꿈이 가장 극적으로 실현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은 ‘전화’라는 연결 수단에 거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과 감정을 극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등 진화해가는 소통 수단을 능숙하게 사용하면서도, 소통의 애틋한 감성은 잃어가고 있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또 ‘콜드워터의 기적’을 사냥하듯 취재하고 전시하는 현대 미디어의 행태를 보여줌으로써 전화에서부터 시작된 소통, 연결, 미디어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고민도 던져준다.
전화를 발명한 알렉산더 벨이 토머스 왓슨과의 인류 최초 통화에서 한 말은 “여기로 와. 보고 싶어”였다. 책장을 덮는 순간 당신도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통화를 나누고 싶어질 것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반전, 그 후의 먹먹한 감동
미치 앨봄의 성숙한 문장과 따뜻한 인생관이 빚어낸 한 편의 아름다운 위로

어느 날 미시간 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 콜드워터의 한 여자에게 심상치 않은 전화가 걸려오면서 소설은 시작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죽은 언니.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다. 그 뒤로 더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온 전화를 받는다. 이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면서 콜드워터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천국에서 온 전화가 거듭되며 사후 세계가 증명될수록 조용한 작은 마을이었던 콜드워터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기적에 동참하려는 순례객과 이슈를 쫓는 기자들이 몰려들면서 마을의 작은 식당은 갑작스러운 성수기를 맞이하고 고요했던 시골 거리가 사람들로 붐비고, 교회는 예배를 드리려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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