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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이 군산을 알아?

늬들이 군산을 알아?

  • 김병윤
  • |
  • 감미사
  • |
  • 2021-03-16 출간
  • |
  • 223페이지
  • |
  • 168 X 225 X 14 mm /483g
  • |
  • ISBN 97911974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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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역사회는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의 해악은 국내외 여러 분야에 부정적 기류를 더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런 시기는 오랜 시간 잊히고 소외됐던 여러 지역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어 그나마 위안을 줍니다. 이런 점에서 〈늬들이 서울을 알아〉의 맥을 이어 출간되는 〈늬들이 군산을 알아〉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쟁점을 조망해 각기 다른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일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늬들이알아 시리즈’는 그런 의도에서 기획된 시대의 산물입니다. 이 책은 군산의 과거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군산이 여러모로 아픔의 도시라고 말합니다. 그런 역사의 상처는 흔적이 돼 아직도 도시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군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변방처럼 보였던 군산시가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미래로 향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늬들이 군산을 알아〉의 발간은 지역의 여러 학예사와 군산시민의 다양한 도움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활자로 기록된 서적이 갖는 가치는 예나 지금이나 말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발간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초고를 넘겨받고 한줄 한줄 읽어 내려갈 때마다 군산시민이 겪은 아픔의 역사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밤잠을 설쳤을 작가의 노고에 미안한 맘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원고를 다 읽고 나선 ‘서해안시대’에 우뚝 설 군산을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끝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리즈를 기획해 주신 임종호 편집인님과 집필해 주신 김병윤 대기자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간에 숨겨진 작가의 작은 의도마저도 독자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기도하겠습니다.
2021년 3월 1일
발행인 김지영 ㈜감미사 대표이사


목차


chapter 1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아픔의 도시 군산
민족혼을 지우려 했던 동국사
수탈의 관문 군산세관
수탈의 통로 군산내항
신흥동 일본식 가옥
문화재 수탈의 현장 발산리(구) 일본인 농장창고 30
국내 최초의 포장도리 전군가도
사상 초유의 농민저항운동 옥구농민항쟁
수탈의 근거지 나가사키18은행 군산지점
한국은행을 강탈한 조선은행
미즈카페, 장미공연장
장미갤러리

chapter 2
왕들도 사랑한 군산의 섬
가장 아름다운 섬 어청도
옛 흔적이 남아있는 무녀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신시도
사진 촬영의 명소 장자도
석양이 아름다운 선유도

chapter 3
근현대의 역사를 간직한 군산의 명소
추억을 되살리는 경암동 철길
군산의 상징 은파호수공원
군산의 새명물거리 짬뽕특화거리
항일정신의 본산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복합건축 양식의 독특한 구조 이영춘 가옥
추억을 되살리는 초원사진관
질곡의 현장 아메리카타운
옛 모습을 간직한 임피역
이국적 분위기 근대역사체험공간 (여미랑)
역사체험의 현장 근대역사박물관
chapter 4
코로나시대를 대비하는 문화예술관광의 도시 군산
문화예술인이 찾는 창작의 도시 군산
chapter 5
산해진미가 풍부한 군산의 음식
수제맥주의 성지를 꿈꾸는 군산 수제보리맥주
줄 서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군산 보리짬뽕라면
종류도 다양한 생선탕
실향민이 즐겨먹던 군산냉면
임금상에 오르던 울외짱아찌
서해안의 특산물 박대
창업주의 자비심이 담긴 이성당 단팥빵
맛 좋고 역사도 긴 짬뽕
chapter 6
값싸고 맛있는 군산의 맛집
만 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홍집
싼값으로 한우갈비를 맛볼 수 있는 뽀빠이갈비
엄마의 손맛 맛있는 우리지빱
화교가 운영하는 3대명소 홍영장·빈해원·국제반점
chapter 7
- 옛정이 살아있는 군산의 전통시장
군산 최초의 전통시장 군산공설시장
한우 맛이 일품인 대야시장
일제의 아픔이 서린 명산시장
군산 최초의 수산물시장 수산물종합센터
chapter 8
불굴의 투혼 군산의 스포츠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야구부
재기를 꿈꾸는 군산야구의 현주소
채금석 옹의 혼이 살아있는 군산의 축구
저변확대에 힘쓰는 군산 축구의 현실
국위선양에 힘쓴 군산의 체육인들
chapter 9
대한민국에 우뚝 선 군산의 인물
한국의 슈바이처 이영춘 박사
축구만 사랑한 채금석
친일을 속죄한 채만식
국민에게 웃음을 주는 대중예술인
chapter 10
낮아서 정감이 가는 군산의 산
군산의 상징 월명산
고사리가 많은 망해산
레저스포츠의 명소 오성산
고군산군도를 내려다보는 대각산
호수를 둘러싼 청암산
chapter 11
삶을 닮은 군산의 구불길
구불1길 비단강길
구불2길 햇빛길
2-1길 테마길 미소길
구불3길 큰들길
구불4길, 전북천리길 구슬뫼길
구불5길 물빛길
구불6길 달밝음길
구불6-1길, 전북천리길 탁류길
구불7길 신시도길
구불8길, 천북천리길 고군산길

Epilogue
군산, 이야기를 끝맺으며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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