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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 (양장)

코로나 사피엔스 새로운 도약 (양장)

  • 김누리 ,장하준 ,홍기빈 ,최배근 ,홍종호 ,김준형 ,김용섭 ,이재갑
  • |
  • 인플루엔셜
  • |
  • 2021-03-22 출간
  • |
  • 240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9105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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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누리, 장하준, 홍기빈, 최배근, 홍종호, 김준형, 김용섭, 이재갑

코로나 사피엔스로 삶을 시작한 인류가 답해야 할
가장 시급한 8개의 질문! 그에 답하는 최고 석학 8인의 명료한 제언!

계속되는 마이너스 성장, 산업 가치사슬의 붕괴, 무너진 세계화,
디지털 격차의 가속화, 일자리의 소멸, 정서적 안전망의 부재, ….
팬데믹이 초래한 전방위적 위기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는다

대한민국 석학들이 제시하는 경제의 미래와
달라진 세계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신인류를 지탱할 새로운 이념, 라이피즘.
자본주의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_김누리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세 가지 옐로카드를 던지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거의 부재한 사회적 가치, 공공적 가치, 생태적 가치를 가져야 한다는 준엄한 경고를 보내는 것이다. ‘사회·공동체·자연’ 없이는 ‘나·개인·인간’ 도 존재할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것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새로운 시대의 성장동력, 보편적 복지.
앞으로의 경제는 무엇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하는가. _장하준

‘정부의 개입이 적을수록 좋다’는 도그마는 깨졌다. 선진국의 허상과 사회적 우선순위를 시장에 맡기는 신자유주의 한계도 드러났다. 코로나19 위기 앞에서 우리는 ‘전 국민이 공평하게 보호받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고, 생계형 자영업자와 실업자, 돌봄노동자들이 처한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목격했다. 지금이야말로 경제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보편적 복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할 적기다.

|전 지구적 산업체제의 대전환.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뉴딜은 어떤 것인가. _홍기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0년 동안 전 지구적 산업 문명을 떠받치던 네 개의 서까래, 산업의 지구화, 도시화, 금융화, 대의제 민주주의가 흔들리거나 작동을 멈추었다. 우리는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 거대한 전환의 소용돌이에 들어섰다. 2019년 이전의 경제 원칙들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새로운 실험으로 과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어떤 역사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걸어갈 결단이 필요하다.

|미래 혁신의 조건, 기본소득.
기본소득은 어떻게 청년 세대의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투자가 되는가. _최배근

노동력과 자본 투입으로 성장을 이끌었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다. 향후 경제는 혁신의 토대인 청년 세대에게 달려 있다. 그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동시간을 줄여주고, 줄어든 시간만큼 소득의 감소를 보존해줘야 한다. 그 최소한의 출발점이 기본소득이다. 기본소득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사회적 투자’다.

|그린으로의 전환.
뉴딜정책은 어떻게 세계 경제와 환경을 바꿀 것인가. _홍종호

지금까지 경제 성장의 역사는 화석연료 사용의 역사와 등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세계는 이제 화석연료 중심의 산업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계획하고 있다. 한국도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만큼, 경제와 환경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하게 실행해가야 한다. 이는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다툴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이 달린 절체절명의 사안이다. 자연이 없는 경제로 나아가는 것을 멈춰야 한다.


|탈세계화의 가속, 치열해지는 미중패권경쟁.
달라진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은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 _김준형

코로나19는 냉전 종식 이후 거침없던 세계화에 급제동을 걸었다.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가 흔들리면서 세계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으로 혼란 상태가 지속되는 뉴노멀의 시대가 도래했다. 한반도는 전략적 경쟁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모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비대면의 역전. 세대의 문제가 아닌 시대의 흐름.
우리는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_김용섭

언컨택트. 연결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접촉에 대한 부정이다. 연결될 타인을 좀 더 세심하게 선별하겠다는 결정이다. 언컨택트는 기술적 진화의 산물로 이미 예고된 미래였다. 변화는 시작되었고,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이 흐름을 받아들이고 대비하는 것뿐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코로나 시대의 종식은 오지 않는다.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다음 팬데믹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_이재갑

코로나19는 앞으로 수십 년간 인류와 함께 살아가는 바이러스가 될지도 모른다. 심각한 환경오염과 파괴로 또 다른 미지의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취약계층에 더 많은 고통과 피해가 몰리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회 전반의 구조적인 부분까지 포함된 전방위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위드 코로나’ 시대를 고민해야 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_ 코로나19는 왜 지금 우리에게 왔는가
1장 라이피즘, 신인류의 이념_ 김누리
자본주의를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2장 새로운 성장동력_ 장하준
앞으로의 경제는 무엇을 중심으로 재편돼야 하는가

3장 체제의 대전환_ 홍기빈
불확실성의 시대에 필요한 뉴딜은 어떤 것인가

4장 혁신의 조건_ 최배근
기본소득은 어떻게 혁신과 성장의 시드머니가 되는가

5장 그린으로의 전환 _ 홍종호
그린뉴딜은 세계 경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6장 탈세계화의 가속_ 김준형
달라진 국제질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는 무엇인가

7장 비대면의 역전_ 김용섭
우리는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8장 위드 코로나 시대_이재갑
우리는 다음 팬데믹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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