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디자인〉은 대학생들의 풍요로운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책이다.
성인이 되는 동시에 자립과 독립의 내적, 외적 압박이 커지는 대학생활 혹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를 자문하며,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인생의 방향과 깊이, 그리고 색채를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은 대학생들을 위한 ‘자기이해’와 ‘미래설계’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이해에서는 정체감·성격·흥미·역량을 다루며, ◇미래설계에서는 직업 탐색, 목표 설정과 실행 전략, 직업 설계의 단계를 밟아가도록 돕고 있다.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생각거리와 활동의 구조화를 통해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어떻게 평하고 느끼는지 경험하며 자기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새로운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할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한다면 이후 자신이 가질 직업에 대해 좀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을 것이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구성원으로 치열하게 살아가게될 학생들에게 이 책이 작은 나침반이 되길 희망한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나에게 맞는 길은 어느 방향인지 알 수 없어 고민하는 학생들이 이 나침반을 손에 쥐고 한걸음씩 나만의 꿈을 찾아 나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