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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삼국지 2

술술 삼국지 2

  • 허우범 ,차이나랩(기획)
  • |
  • 책문
  • |
  • 2021-03-12 출간
  • |
  • 476페이지
  • |
  • 170 X 223 mm
  • |
  • ISBN 97889315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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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년 6개월간의 대장정, 네이버 차이나랩 절찬리 연재”
“『삼국연의』, 이제 단 2권으로도 충분하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읽었을 소설 삼국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장쾌한 무용(武勇)에 긴긴 동지 밤도 짧기만 하였다. 유비, 관우, 장비가 펼치는 가슴 훈훈한 형제애와 의리, 제갈량의 변화무쌍한 계략에 가을낙엽처럼 무너지는 조조군, 적벽대전 앞뒤로 펼쳐지는 숨 가쁜 심리전, 상산 호랑이 조자룡과 노익장의 대명사 황충의 용맹, 제갈량과 사마의의 가슴 졸이는 진검승부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였다.
천하를 놓고 다투는 영웅호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인 『삼국연의』는 1,8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고전이자 훌륭한 문화유산이다. 이제 『삼국연의』는 소설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넘어 생활의 마디를 풀어주는 열쇠이자, 삶의 고비를 해결하는 지혜가 되었다. 『삼국연의』 속에는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들의 흥망성쇠가 펼쳐져 있고, 이러한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한 생명력을 지닌 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삼국연의』는 명(明)나라 때 나관중(羅貫中)이 지었다. 하지만 우리가 읽고 있는 판본은 청(淸)나라 때 모종강(毛宗岡)이 엮은 것이다. 나관중이 지은 연의는 총 24권 240칙(則)이었고, 이것을 모종강이 부친인 모윤(毛綸)과 함께 120회로 대폭 수정하였다. 그리고 중요한 곳에는 그에 어울리는 시를 추가하였다. 우리가 읽는 연의는 대부분이 12회분을 한 권으로 편집하여 총 열 권으로 완성되어 있다.
『삼국연의』는 ‘도원결의’가 아닌 ‘사(詞)’라는 노래로 시작한다.

장강은 넘실넘실 동쪽으로 흐르는데
영웅은 물거품처럼 다 사라졌구나.
시비 성패도 한갓 공허한 것이로다.
청산은 옛날 그 자리인데
노을은 몇 번이나 붉음을 반복했던가!
강가의 어부와 나무꾼은 백발이 되었어라.
가을달 봄바람은 어느 때나 보는 것
한 병 탁주로 반갑게 마주 앉아
고금의 숱한 일들을
모두 다 우스갯소리로 흘려버리세.

노래의 내용을 음미하면 연의를 다 읽은 듯한 느낌이 든다. 인간의 역사는 부귀영화도 의미 없는 일이고 오직 노자(老子)적 삶인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는 다분히 해탈적 경지를 보여 주고 있다. 또 ‘천하의 대세는 나누어진 지 오래면 반드시 합쳐지고, 합쳐진 지 오래면 반드시 나누어진다(天下大勢, 分久必合, 合久必分)’는 순환론적 역사관을 응축시켜 놓은 것이다. 위·촉·오로 나뉘었던 삼국은 다시 사마씨의 진나라로 통일되었고, 『삼국연의』는 사마염의 통일로 끝을 맺는다.
“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천 팔백 년이 지난 오늘도 『삼국연의』의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금도 서적뿐만 아니라 만화와 게임, 영화와 드라마까지 장악할 정도로 쉬지 않고 새로운 분야의 삼국지 문화를 일궈내고 있다. 『삼국연의』가 이토록 오랫동안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난세를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행동 지침이 이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추천사
* 오래 기다렸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말 삼국지도 많이 읽었다고 자신했는데, 이 시리즈 보면서 뭔가 아주 새롭게 느껴져서 좋네요. (M****)
* 네이버 메인에 뜬 기사로 우연히 봤다가 처음부터 정독했습니다. 어릴 적에도 지금도 삼국지는 재미있네요. 다음 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
*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설명도 너무 재미있고 그림도 멋지고 최고입니다. (댁****)
* 매주 초를 선생님의 삼국지와 함께 하니 고된 일도 술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jun8****)
* 이 좋은 기획 시리즈를 네이버는 저에게 왜 이제 노출시켜줬을까요. 너무 반가운 시리즈네요. (20****)


목차


머리말

PART6
61 당신이 죽지 않으니 내가 편히 잘 수가 없소
62 유비가 가맹관에서 야망을 키우다
63 낙봉파서 죽은 방통, 엄안을 항복시킨 장비
64 법정이 유비를 도와 유장을 공격하다
65 유비가 익주를 차지하다
66 관우가 칼 한 자루로 노숙을 만나다
67 조조가 한중을 차지하자 유비가 형주 3군을 돌려주다
68 좌자가 위왕 조조를 농락하다
69 관로의 신묘한 점복에 조조가 감탄하다
70 술로 장합을 무찌른 장비, 천탕산을 빼앗은 노장 황충
71 유비가 조조에게서 한중을 빼앗다
72 먹자니 먹을 것 없고 버리자니 아깝도다
책씻이6 | 유비, 인의(仁義)와 한 황실 부흥을 앞세운 반(反)조조파의 맹주
소설 밖 나들이6 | 유비도 조조도 포기할 수 없는 요충지, 한중

PART7
73 유비가 한중왕에 오르다
74 목숨을 구걸한 우금, 죽음을 선택한 방덕
75 관우는 바둑을 두고 화타는 관우를 수술하다
76 관우 부자가 맥성에서 구원군을 기다리다
77 관우를 죽인 손권, 관우를 장사지낸 조조
78 위왕 조조가 천명을 다하다
79 위왕에 오른 조비, 칠보시(七步詩)로 목숨 구한 조식
80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유비도 황제에 오르다
81 술버릇 못 고친 장비가 비명횡사하다
82 만리 강산을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83 유비 말실수에 황충을 잃다
84 육손에 대패한 유비가 백제성으로 도망가다
책씻이7 | 손권, 삼국 쟁투의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조연
소설 밖 나들이7 | 유비가 죽음으로 도원결의를 지킨 곳, 장강삼협과 효정

PART8
85 유비가 제갈량에게 후주를 부탁하다
86 촉과 오가 다시 화친하다
87 남만왕 맹획이 반란을 일으키다
88 제갈량이 노수를 건너 맹획을 사로잡다
89 매번 풀어주는 제갈량, 그때마다 공격하는 맹획
90 제갈량이 칠종칠금 하니 맹획이 진정으로 항복하다
91 눈물로 출사표를 쓴 제갈량, 눈물을 머금고 낙향한 사마의
92 제갈량의 계략을 강유가 간파하다
93 강유가 제갈량의 후계자가 되다
94 복귀한 사마의, 제갈량과 진검승부를 펼치다
95 자만으로 가정을 잃은 마속, 목숨으로 빈 성을 지킨 제갈량
96 제갈량이 울면서 마속을 베다
책씻이8 | 위연을 위한 변론, 거듭 반역의 표상으로 낙인찍힌 장수
소설 밖 나들이8 | 제갈량이 맹획을 칠종칠금 하여 항복시킨 곳, 운남

PART9
97 나라는 기둥을 잃고 나는 한쪽 팔을 잃었다
98 황제에 오른 손권이 촉오동맹을 재확인하다
99 제갈량이 싸우지 않는 사마의를 유인하다
100 제갈량 편지에 죽은 조진, 제갈량 팔괘진에 무너진 사마의
101 장합이 소나기 화살을 맞고 죽다
102 제갈량이 목우와 유마로 위군의 군량을 가로채다
103 일은 사람이 꾸미고 성패는 하늘에 달려있다
104 죽은 공명이 살아있는 중달을 물리치다
105 위연의 외침에 마대의 칼이 번쩍이다
106 조방이 황제에 오르고 조상은 전권을 휘두르다
107 사마의가 조상을 속이고 국권을 장악하다
108 총명함과 교만함이 목숨을 재촉하다
책씻이9 | 국궁진췌(鞠躬盡?)의 대명사 제갈량, 소설 삼국지 최고의 인물
소설 밖 나들이9 | 제갈량의 한과 혼이 서린 곳, 한중 오장원

PART10
109 조방의 밀지가 발각되고 사마씨가 권력을 잡다
110 반란에 실패한 관구검, 눈알이 빠져 죽은 사마사
111 사마소가 찬탈을 노리자 제갈탄이 반기를 들다
112 등애가 지략을 뽐내며 연전연승하다
113 진법으로 등애를 누른 강유, 반간계로 위기를 벗어난 등애
114 종이 황제 조모, 사마소에게 죽음으로 항거하다
115 하후패가 등애에게 죽고 강유는 답중에 주둔하다
116 한중이 무너졌건만 후주는 환락만 일삼다
117 성도를 압박하는 등애, 부랴부랴 제갈첨을 부르는 후주
118 후주는 항복하고 강유는 부활을 노리다
119 이곳에서 희희낙락하여 서촉은 잊었습니다
120 천하는 다시 사마씨의 진나라로 통일되다
책씻이10 | 사마의, 조조와 유비를 능가하는 후흑(厚黑)의 대가
소설 밖 나들이10 | 한 명으로 만 명을 지킬 수 있는 천혜의 요새, 검문관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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