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투자에서 경매, 다가구주택 신축까지
세 아이 엄마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
요즘은 신혼이나 미혼의 젊은 세대도 부동산 투자나 주식 등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부모 세대처럼 모으기만 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노년을 맞는 것을 거부하는 요즘 시대에는 ‘파이어족’처럼 집중적으로 젊은 시절에 돈을 모아 일찍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결혼 후 10년 이상은 모으고, 아끼는 것에 비중을 두었지만, 최근 2~3년간 투자 마인드를 가지게 되면서 서울 더블역세권 근처에 단독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철거 후 다가구주택을 신축했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0년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신축한 건물에서 15% 이상의 수익률을 얻고 있다. 특히 세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라는 저자의 경험이 더해진 이 책은 많은 사람의 경제적 자유와 재테크 방향 설정에 폭 넓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절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평범한 워킹맘의 건물주 되기 프로젝트
이 책은 세 아이의 엄마로 직장을 다니며 재개발 투자로 용산구, 종로구 등 서울에 2채의 아파트와 다가구주택 1채를 보유하고, 현재 신축 주택을 추가로 짓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부동산 투자 경험담을 모은 책이다. 저자는 노동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수동적인 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사교육 없이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자녀 교육, 단순한 라이프 스타일, 물질적 가치보다는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두면서, 그렇게 모아진 돈의 활용에 대해 고민하며 현명한 투자 방향을 지속적으로 찾는 과정을 총 6장에 걸쳐 흥미롭게 담아냈다. 재개발 투자, 경매, 신축 등의 부동산 투자 이야기는 물론, 워킹맘의 현명한 자녀 교육, 효율적인 시간 관리의 기술 등 돈 버는 습관 또한 함께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