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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이펙트

군주론이펙트

  • 필립 보빗
  • |
  • 세종서적
  • |
  • 2014-07-31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840733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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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아르테 델로 스타토―마키아벨리 역설 9
불경한 강신술사와 궁정 신하들을 위한 그의 『꾸란』 19

제1권 오르디니(Ordini) 『군주론』의 중요한 구조
1. 근대 국가의 등장 35
2. 정치가는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49
제2권 라 스타토 『군주론』과 『논고』의 관계
3. 결과론에 대한 공화국의 의무 71
4. 좋은 군대, 좋은 법률 92
제3권 비르투와 포르투나 신은 모든 것을 직접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5. 화성에서 온 비르투, 금성에서 온 포르투나 111
6. 마키아벨리의 역사관 126
제4권 오카시오네(Occasione) 『군주론』이 발간된 절묘한 시점
7. 보르자 가문과 메디치 가문 143
8. 마키아벨리의 정체론 159

마키아벨리 역설의 해결 193
에필로그: 사탄의 신학자 219
등장인물 239
연보 243
감사의 말 257
번역에 관한 노트 267
주 269
참고 문헌 303
옮긴이의 말 317
찾아보기 323

도서소개

인류 역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명저 10권을 만나다!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10 그레이트 이팩트」시리즈. 이 시리즈는 《성경》, 《종의 기원》, 《국부론》, 《자본론》등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10명을 저자들로 구성하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새로운 군주에게 국가 통치술을 조언하는 책으로, 오랫동안 엄청난 오해와 논란의 대상이었다. 《군주론》은 다양하게, 때로는 상충되는 방식으로 해석되어, 그 결과 마키아벨리는 모순적인 저술가로 인식되었다. 현대 정치의 뛰어난 해석자 필립 보빗은 『군주론 이펙트』에서 마키아벨리에 대한 다섯 가지 역설을 제시하고,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다. 가령,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는 독재정치를 옹호하고, 그의 또 다른 저서 《로마사 논고》에서는 공화정을 지지한다는 주장에는 시간의 선후 문제이지, 논리상의 모순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처럼 근대 국가의 탄생을 꿰뚫어본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침으로써, 독자들이 그의 진심과 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그는 근대 국가의 탄생을 예견한 선지자인가, 권모술수를 정당화한 악(惡)의 교사(敎師)인가?
새로운 군주에게 국가 통치술을 조언하는 책인 『군주론』에는 전통적인 미덕을 무시하는 조언들이 넘쳐난다. 이로 인해서 마키아벨리는 엄청난 오해와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바티칸은 그의 저서를 금서 목록에 올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마키아벨리의 저작과 혼란했던 당시 국제 정세를 살펴보면, 그가 『군주론』에서 논한 것처럼 강력한 군주가 국가를 건설하고, 그 국가를 『로마사 논고』에서 논한 것처럼 공화정이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마키아벨리는 ‘근대 국가’라는 새로운 정체(政體)의 탄생을 내다본 천재적인 인물이었다. 현대 정치의 뛰어난 해석자 필립 보빗은 이 책에서 『군주론』의 5가지 역설(paradox)을 제시하면서, 그것을 정확한 용어 분석과 『로마사 논고』와의 연계를 통한 입체적 해석으로 명쾌하게 해결한다. 또한 당시 이탈리아에서 마키아벨리가 수행했던 역사적인 역할과 그에게 영향을 준 인물들을 살펴보면서 그의 진심과 진실을 독자들이 직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상을 바꾼 10권의 위대한 책들, 그리고 [군주론]
영국의 명문 출판사 애틀랜틱 북스는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의 세계를 이루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명저 10권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종의 기원』,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인권』, 『전쟁론』, 『꾸란』, 『성서』, 『국부론』, 『자본론』, 『국가론?, 『군주론』이 그 책들이었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필자 10명이 이 명저들에 대한 전기(Biography)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도록 집필해나갔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와 각계 최고의 지식인들이 참여한 방대한 프로젝트가 되었고, 시작한 지 10년이 지난 2013년 7월 마지막 권인 『군주론』이 출간됨으로써 드디어 그 장대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저자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명저들을 소개하기 때문에 원저를 읽은 독자들은 그 책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읽지 않은 독자들은 원저에 대해 도전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위대한 책들은 마침내 인문학계에 획을 그을 만한 역작이 되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위대한 고전의 반열에 오른 것은 확실하지만, 이 책은 너무나 다양하게, 때로는 상충되는 방식으로 해석되어왔다. 학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장만을 발췌하여 마키아벨리를 본인의 잣대에 맞추어 해석했고, 그 결과 마키아벨리를 모순적인 저술가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마키아벨리에 대한 역설을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 그 첫 번째가 『군주론』은 군주 혹은 관리들에게 처신방법을 가르쳐주는 ‘거울 책자’라는 것이다. 두 번째,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는 독재정치를 옹호하고, 『로마사 논고』에서는 공화정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군주론』이 포르투나(운명)와 비르투(능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담고 있다는 것이며, 네 번째는 자신을 정부 관료에 입명해달라는 취업용 문서라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군주론』이 정치와 윤리를 분리한 책이라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역설에 대해서 저자인 필립 보빗은 정면으로 반박하는 논리를 내세운다. 그는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처신방법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15세기 당시 이탈리아의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국가 형태가 필요하다는 점을 꿰뚫어본 마키아벨리가 『군주론』에서 새로운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새로운 군주’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주장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빗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로마사 논고』가 서로 모순되는 책이 아니라고 보았다. 마키아벨리는 공화제를 지지하는 『로마사 논고』를 먼저 집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정세의 변화로 인해서 마키아벨리는 『논고』의 집필을 중단하고, 『군주론』을 먼저 집필했던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생각한 이상적인 정체는 『군주론』에서 주장한 것처럼 먼저 강력한 군주에 의한 국가의 건설이 우선되고, 그 국가의 권력을 공화정에 이양하여 공화정이 국가를 다스리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두 저서에 관한 역설은 시간의 선후 문제이지 논리상의 모순은 아니라는 것이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새로운 군주가 모범으로 삼을 인물로 체사레 보르자를 들었다. 보르자는 목표를 위해서 용병대장을 잔인하게 처형하는 일도 불사한 인물로, 자신의 비르투로 포르투나를 극복하고 있었다. “포르투나와 다른 사람의 군대에 의존하여 권력을 잡은 사람들은 그를 모방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는 엄청난 용기와 이상적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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