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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메이데이

메이데이메이데이

  • 도인종
  • |
  • 디어센서티브
  • |
  • 2014-08-01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65581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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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혜아가 사라졌다..... 7
1부, 생각지 못했던 일들..... 11
2부, 메이데이를 외치는 사람들..... 113
3부, 들리나요? 내 마음이 하는 말을..... 193
작가의 말, 섬세한 사람들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210
부록, 민준과 혜아가 만든 섬세한 사람에 관한 PPT..... 215

도서소개

마음이 힘들고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도인종의 소설 『메이데이 메이데이』.저자는 세상의 20%정도만이 가지고 있다는 섬세한 기질의 사람에 대해 슬프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를 구호를 요청하는 신호, 메이데이로 그리고 있다.
섬세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슬프지만 희망적인 이야기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우수 출판 콘텐츠》, 『메이데이 메이데이』

디어 센서티브의 도인종이 쓴 『메이데이 메이데이』. 저자는 세상의 20%정도만이 가지고 있다는 섬세한 기질의 사람에 대해 슬프지만 희망적인 이야기를 소설로 전달하고 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과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점은 섬세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힘겨워하는 근원적인 이유에는 그들이 타고난 섬세한 기질에 있는 것이 아닌 그들의 어머님이나 아버님이 있다는 점을 드러내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고 있다. 어쩌면 금기시 되어온 것에 대해 그 사슬을 끊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저자는 독자에게 이러한 화두를 던지고 싶어 했다.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당신을 낙담시키고 상처를 주고 외롭고 우울하게 만든다면, 당신에게 있어서 그들이 에너지 뱀파이어라면, 부모님과의 문제를 풀려고 하거나 인정받고자 얽매여 살며 당신의 삶을 망가뜨려야 하겠냐고...

특히 저자는 책의 뒤표지에 자살다리로 유명한 마포대교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묻는다. 삶이 괴롭고 고통스러워 뛰어내리고자 하는 사람이 이 장면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 같은지, 그리고 어떤 말과 어떤 표정을 떠올리며 있었을 것 같은지...

마음이 힘들고 지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를 꼭 권해주고 싶다.

《출판사 서평》
섬세한 사람들의 모습을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담고 싶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섬세한 사람에 관하여 알리고 싶었다. 그렇게 알게 된 이해가 섬세한 사람에게 던져지는 무지하고 무감각한 말들, 상처가 되는 말들을 멈추게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소설을 마무리 지어갈 때 즈음, 아는 분의 따님이 자살을 하였다. 평소에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었고 어머님이 부담을 많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타깝고 불쌍했다. 그 일이 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마포대교의 양쪽에서 각각 자살을 시도하려던 여고생 두 명에 관한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그 부모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궁금했다.

마포대교는 자살대교라 불릴 정도로 뛰어내리는 사람이 가장 많은 다리라고 한다. 표지의 사진은 마포대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뛰어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장면일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말과 어떤 표정을 떠올렸을까? 많은 학생들이, 많은 아버님들이, 그리고 많은 20,30대들이 이 다리 위에서 외로움과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을지 모른다.

나는 아동상담을 전공해서 그런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와 잘못된 행동은 부모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년 시절의 기억과 경험은 그 개인의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년시절의 기억에 있어서 부모의 영향력은 너무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종교적 관념과 부모에 대한 원망을 금기시하는 도덕적 규범, 자식 잘 되라고 한 것이라는 무지와 무감각함에 대한 면죄부가 부모와 자식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의 매는 없다. 무지하고 무감각한 부모가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섬세한 사람은 차가운 말에 크게 동요되고 상처를 깊게 받는다. 자살을 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여고생들이 실제 섬세한지 섬세하지 않은지는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둔하고 무딘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부디 섬세한 사람들이 편히 숨 쉬고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공감적이고 교감적인 사람들이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자살의 문턱 앞에 놓이게까지 상황을 몰고 가지 않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그리고 날 좀 도와줘, 날 좀 구해줘, 날 좀 살려줘 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적어지기를 바래본다. 필요하다면 자살과 같은 선택을 내리기 전에 도와달라고,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또는 메이데이라고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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