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생태영성

생태영성

  • 르웰린 보간리 (엮음)
  • |
  • 한국기독교연구소
  • |
  • 2014-08-01 출간
  • |
  • 335페이지
  • |
  • ISBN 978899733917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 르웰린 보간리 - 15
1장. 자연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 / 오렌 리옹 - 23
2장. 경이로운 세상 / 토마스 베리 - 31
3장. 마음을 모으라는 종소리 / 틱낫한 - 43
4장. 케냐 라이키피아의 계시 / 타말레 브오야 - 49
5장. 지붕 끝에서 / 존 스탠리 & 데이비드 로이 - 55
6장. 우주 안에서 인간 역할의 진화 / 터커 & 스윔 - 69
7장. 제네시스 농장 인터뷰 / 미리암 맥길리스 - 85
8장. 하느님의 사랑 / 웬델 베리 - 107
9장. 성스러운 장소들의 시대에는 / 위노나 라듀크 - 117
10장. 아난다나: 음식이라는 선물 / 반다나 시바 - 139
11장. 지구의 화두(話頭) / 수전 머피 - 145
12장. 생태학의 세 차원 / 사티쉬 쿠마르 - 169
13장. 자기의 녹색화 / 조애나 메이시 - 187
14장. 지구를 상상하기 / 지닌 마리 호겐 - 205
15장. 가이아와 “세계의 혼” / 줄스 캐시포드 - 223
16장. “세계의 혼”을 돌보는 일 / 빌 플로트킨 - 237
17장. 지구를 위한 약(藥) / 산드라 잉거만 - 263
18장. 페르시아와 인도의 비전 / 피르 이나야트 칸 - 281
19장. 만물은 하느님의 몸 / 리처드 로어 - 297
20장. 지구의 외침 / 르웰린 보간리 - 307
에필로그 / 마지막 기도 - 323
옮긴이의 말 / 앉아서 기다리면 떼죽음뿐입니다 ? 324
Acknowledgment - 335

도서소개

[생태 영성]은 토마스 베리 신부, 틱낫한 스님, 조애나 메이시, 반다나 시바 등,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업에 평생을 헌신한 대표적인 생태 사상가 스무 명의 지혜를 모은 책이다. 이들은 생태 위기의 근본 원인이 자연의 성스러움을 상실한 인식론과 자폐적인 세계관과 같은 정신적이며 영적인 위기라고 진단하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의 변화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필요한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며 돌파구를 찾는다.
후쿠시마 사태와 같은 핵 재앙을 포함해서 기후붕괴와 대멸종 등의 전 지구적인 생태 위기는 “설국열차”처럼 식량난과 식수난을 더욱 악화시켜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절박한 위기이다. 이 책은 토마스 베리 신부, 틱낫한 스님, 조애나 메이시, 반다나 시바 등, 생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업에 평생을 헌신한 대표적인 생태 사상가 스무 명의 지혜를 모은 책이다. 이들은 생태 위기의 근본 원인이 자연의 성스러움을 상실한 인식론과 자폐적인 세계관과 같은 정신적이며 영적인 위기라고 진단하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떤 의식의 변화와 생활방식의 변화가 필요한가를 다양한 관점에서 성찰하며 돌파구를 찾는다. 지구 역사상 “여섯 번째 대멸종”이 진행되어 신생대가 급속하게 끝나가고 있는 현재 상황이지만, 우리 세대는 자녀들의 운명에 대해서조차 무관심한 첫 번째 세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의 안보 전문가들은 인류문명이 앞으로 75년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는 절박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는 더 큰 재난의 시작이다. 신자유주의 체제의 탈규제와 민영화 정책들이 초래하는 필연적인 재난은 상위 1%를 제외한 99%에게 무작위로 닥치기 때문이다. 전 지구적 기후붕괴와 대멸종 사태로 인해 결국 인류 자신도 멸종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99%를 위한 재난관리조차 못하는 기업국가에 대해 예방관리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위도 30∼40도의 곡창지대에서 점차 가뭄이 확산되고 지하수가 고갈되어 2008년에는 37개 국가에서 식량폭동이 일어났지만, 15년 후부터는 북반구의 수많은 대도시들에서 식량폭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벚꽃이 두 주나 빨리 피고, 장마전선마저 이상이 생기는 현상은 이런 묵시적 대재앙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음을 뜻한다. 우리가 지속가능한 문명을 향한 대전환에 성공하지 못하면, 조만간 한반도 역시 스페인이나 중국 북부처럼 사막화되어 우리 자녀들 거의 모두가 죽게 될 운명을 피할 수 없다. 대다수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것처럼, 지구 평균기온이 섭씨 6도 상승하면, 인류를 포함한 생명체들의 70%가 멸종하게 된다는 사실을 지구 역사는 증언하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 툰드라 지역이 녹기 시작하여 2010년 이후에는 메탄가스 방출이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핵전쟁의 영향을 훨씬 능가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시한폭탄”인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되어, 빠르면 2040년대, 혹은 2060년대에 섭씨 10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과학자들도 있다. 지구가 점차 섭씨 450도의 금성처럼 변해가는 이런 전대미문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정치인과 기업가와 교육자와 종교인들은 “설국열차”처럼 자멸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문명 앞에서 무관심하거나 무기력한 상태이다. 시민들마저 마비상태에서 깨어나 지배체제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 자녀들을 기다리는 것은 또다시 떼죽음뿐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생태 위기의 근본 원인에 대한 통찰과 영혼과 문명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지혜를 만난다. 불교도, 켈트족, 그리스도인, 아메리카 원주민, 페르시아, 인도, 수피 전통의 관점과, 또한 여러 렌즈들, 즉 시스템 이론, 성스러운 땅, 상상력, 식량의 성스러움, 원형들의 세계, 그리고 살아 있는 지적인 우주의 새로운 이야기와 같은 렌즈들을 통해 보게 된다. 우리는 아프리카 추장, 농부이며 시인, 지구중심의 영성에 근거한 가톨릭 수녀, 프란치스코회 수도승, 아메리카 샤먼, 인도의 물리학자이며 활동가, 사막의 안내인을 비롯해서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와 비전을 듣게 된다.

서평

“이 책에 글을 쓴 분들은 모두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전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기념비적인 책이다.”
- Bill McKibben, Eaarth 저자

“이 책은 고대세계의 신탁처럼,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지구의 지혜를 전달해주는 현대의 신탁이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든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더 잘 알게 된다.”
- Mark Nepo, Seven Thousand Ways to Listen 저자

“이 책은 당신의 혼을 드높이며 비전을 확장시키고 가슴을 살찌울 것이다.”
- Kenny Ausubel, Bioneers 창설자, Dreaming the Future 저자

“인류는 더욱 높은 의식의 단계로 진화하는 과정 속에 있다. 우리의 시대가 왔다. 인류는 짧지만 폭력의 역사를 거치면서 오랫동안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 우리가 영원히 길을 잃어버리기 전에 집으로 돌아갈 길을 찾는 것이 절박하다. 이런 변화를 위해 오늘날 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지구와 조화롭게 살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이 책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이것을 아는 이유는 인간이 자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