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8개의철학지도

8개의철학지도

  • 김선희
  • |
  • 지식너머
  • |
  • 2014-07-31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274850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는 글_여덟 가지 개념으로 만드는 작지만 단단한 철학 지도

01. 왜 우리는 유토피아를 꿈꾸는가?
♤ 플라톤│토머스 모어│프랜시스 베이컨│토마소 캄파넬라
♤ 노자│장자│도연명│안평대군│강유위
- 없는 세계를 꿈꾸다
- 새로운 공동체를 향한 구상
- 인류가 꿈꾼 이상 사회의 유형들
-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와 도가의 이상 사회
- 왜 유토피아는 섬으로 묘사되는가?
- 디지털 시대, 왜 지금 다시 유토피아를 말하는가?

02. 왜 우리는 청년을 이야기하는가?
♤ 아리스토텔레스│피타고라스│호메로스│괴테│장 자크 루소
♤ 주희
- 청춘의 철학적 의미
- 시대적 요청으로서의 청춘
- 청년, 근대와 계몽으로의 초대
- 《파우스트》, 청춘은 언제 끝나는 것인가?
- 루소와 주희에게서 배우는 청년의 의미

03. 왜 우리는 고통스러운가?
♤ 소포클레스│에우리피데스│스토아학파│데카르트│칼 야스퍼스│수잔 손택
♤ 석가모니
-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들
- 운명을 극복하는 힘
- 비극에서 고통으로
- 석가모니와 스토아학파가 말하는 고통
- 타인의 고통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04. 왜 우리는 웃음을 추구하는가?
♤ 헤라클레이토스│아리스토텔레스│임마누엘 칸트│프리드리히 니체│앙리 베르그송│한스 게오르크 가다머│움베르트 에코
♤ 장자│호이징하
- 우리는 언제 웃는가?
- 웃음, 냉담한 지성의 결과물
- 웃음, 문제를 전환하는 힘
- 니체와 명랑성과 비극의 변증법적 관계
-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
- 헤라클레이토스의 놀이하는 아이
- 우리는 언제 웃을 수 있는가?

05. 왜 우리는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가?
♤ 호메로스│아폴로니오스 로디오스│파리메니데스│마르틴 하이데거│노발리스
♤ 노자│염상섭
- 왜 우리는 집에서 사는가?
- 닫힌 공간으로서의 집
- 자기 회복으로서의 귀환
- 영혼의 성장과 변화가 의미 있는 곳
- 복귀와 회복에 대한 동양 철학적 담론
- 복귀와 회복에 대한 서양 철학적 담론
- 이 시대 도시 유목민은 진정 자유로운가?

06. 우리에게 우정이란 무엇인가?
♤ 피타고라스│아리스토텔레스│키케로│마테오 리치│스피노자│에마뉘엘 레비나스
♤ 공자│조구명│박지원
- 영혼의 불구를 막아주는 힘, 우정
- 피타고라스와 공자의 우정
- 윤리와 정의로서의 우정
- 스피노자의 자유인과 우정
- 과연 우정으로 연대된 공동체는 가능한가?

07. 왜 인간은 자기 고백을 남기는가?
♤ 아우구스티누스│윌리엄 셰익스피어│장 자크 루소│프리드리히 니체
♤ 사마천│정약용
- 붓으로 쓴 자서전, 자화상
- 우리는 왜 자기 자신을 그리는가?
- 자기 고백은 익명에의 저항
- 고백과 내면의 발견
- 근대, ‘개인’이 등장한 시기
- 자기 이해와 보존의 욕망, 자서전
- 사마천과 정약용, 자기 고백으로 고통을 극복하다

08.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
♤ 탈레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 공자│순자│주희
- 공부란 무엇을 말하는가?
- 학문은 어떻게 시작되고 발전했는가?
- 서양의 학문적 전통
- 동양의 학문적 전통
- 《대학》에서의 공부의 목적
- 그래서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도서소개

서로 다른 자리에서 출발한 동서양 철학자들의 부정교합적 생각 읽기 『8개의 철학 지도』. 이 책은 유토피아, 청춘, 비극, 웃음, 귀환, 우정, 자기 고백, 공부와 같은 8개의 단어로부터 출발한다. 신, 실체, 본성, 가치, 인식 같은 철학의 전통적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이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우리는 청년(청춘)을 이야기하는가?’, ‘왜 우리는 고통스러운가?’, ‘우리에게 우정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와 같은 주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만나는 삶의 문제인 한편, 오랜 시간 철학자들이 사유하던 철학적 주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펼치는 여덟 가지 삶의 지도 위에서 각각 자신만의 철학적 경로를 구상해보면서 삶의 방향과 각도를 그려보자.
8개의 철학적 경로 위에서 내 삶의 방향을 찾는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출발한 동서양 철학자들의 부정교합적 생각 읽기

삶의 문제의 크기와 복잡성을 통과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아마도 지나간 이들의 생각을 읽고 공부하는 것일 겁니다. 몸에 근육을 키우듯 마음과 생각에 면역력과 저항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철학 책을 비롯한 다양한 인문학 책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철학은 대체로 추상적이거나 원론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근본으로 돌아가고 원인으로 소급하는 그 힘이 필요할 때가 있지요. 구체적인 정보와 해결 방법을 다루지는 않지만, 적어도 철학은 세상과 내 삶의 구조와 맥락을 통찰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삶에는 바로 그런 힘이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중략) 이 책은 여러분이 철학을 삶의 자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하나의 예시와 경로를 제안합니다.
- [여는 글] 중에서

내 삶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방법, 철학!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자원으로 활용하라!
최근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기본이 중요하다고 외친다. 인문학이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철학이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려고 해도,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공자, 장자 등……, 막상 무엇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개념은 어렵고 공부해야 할 것은 많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그래서 왜 우리는 인문학을 배워야 하고, 철학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내 삶의 문제와 어떻게 연결된다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자인 저자는 철학이 오랜 시간 수많은 학자들을 통해 거대한 체계로 발전해온 학문이기 때문에 이해하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철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이들에게도 만만한 작업이 아니며, 때로는 지루하고 버겁게 느껴지는 일이라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철학은 정녕 내 삶의 문제 안으로 끌어들일 수 없는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일까? 저자는 철학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사람이 철학사를 하나하나 훑어가며 공부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이냐 하는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철학에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는 철학사가 아니라 현재 내 삶의 자리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나의 삶, 혹은 세상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 문제에 접근하는 철학적?인문학적 경로를 탐색해보는 것이다. 지도를 통해 자신이 서 있는 지점을 파악하고 도달하고자 하는 곳으로의 경로를 구상하듯, 이 책은 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나름의 생각의 경로를 구상해볼 수 있도록 그 예시와 경로를 제안한다.

8개의 철학 지도 위에서 찾는 내 삶의 좌표!
서로 다른 맥락에서 출발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연결하라!
이 책은 유토피아, 청춘, 비극, 웃음, 귀환, 우정, 자기 고백, 공부와 같은 8개의 단어로부터 출발한다. 신, 실체, 본성, 가치, 인식 같은 철학의 전통적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이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우리는 청년(청춘)을 이야기하는가?’, ‘왜 우리는 고통스러운가?’, ‘우리에게 우정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와 같은 주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만나는 삶의 문제인 한편, 오랜 시간 철학자들이 사유하던 철학적 주제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펼치는 여덟 가지 삶의 지도 위에서 각각 자신만의 철학적 경로를 구상해보면서 삶의 방향과 각도를 그려보자.
철학 지도 위에서 내 삶의 좌표를 찾으려면, 무엇보다 어떻게 철학적 지식을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같은 주제라 할지라도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법이다. ‘유토피아’를 얘기한다고 해보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철학자들이 유토피아를 얘기해왔다. 그러나 플라톤과 장자, 토머스 모어와 도연명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은 각각 다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주제는 같지만 사유를 출발한 자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랜 전 서로 다른 맥락에서 출발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현재 내 삶 안의 문제로 끌어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한 명의 철학자나 하나의 이론으로 지금의 문제를 비추는 것이 아니라, 동서양 여러 철학자들의 사유를 겹쳐 읽으면서 연결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각각의 맥락과 방향성을 읽다 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주제가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지, 또한 내 삶과 내가 속한 세상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동안 철학을 공부하며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조각조각 이해했던 철학자들의 이름과 이론들이 연결고리가 생겨 각자 머릿속에 자신만의 철학 지도를 그리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