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

  • 홍성남
  • |
  • 가톨릭출판사
  • |
  • 2021-01-24 출간
  • |
  • 144페이지
  • |
  • 149 X 211 X 14 mm /234g
  • |
  • ISBN 9788932117577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혼자서도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 지침서
요즈음 새로 등장한 용어 중 ‘코로나 블루’가 있다. 코로나-19와 우울한 기분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진 단어로, 감염병 유행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 이후로 많은 현대인의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심리 상담과 마음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하지만 도대체 나조차도 알기 힘든 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잘 다스릴 수 있을지, 정확히 무엇 때문에 내 마음이 힘든 것인지 깨닫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렵고, 때로는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이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에 좀 더 건강한 자아로 거듭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이 출간되었다.
저자인 홍성남 신부는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의 문제에 대해 유머러스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던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내 마음의 흐름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돌보고 치유하는 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점검하고 조금 더 건강한 나로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도 담아냈다.
저자는 내 마음을 돌보려면 무엇보다도 자기감정과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를 알아가는 긴 여정을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까닭 없이 힘들고 지친 마음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마음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유 없이 힘든 내 마음,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마음을 들여다보면 비로소 진정한 내가 보입니다
전작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 비뚤어졌던 마음의 결을 펴고 불완전함의 이치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내가 괜찮은 사람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주목했다면, 《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에서는 심리 문제를 좀 더 실질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 제목 그대로 혼자서도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심리 치료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괄적 설명부터 우리가 왜 마음을 점검해 보아야 하는지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내 마음이 대체 왜 그런 것인지 자세한 원인을 자세히 알아본다.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이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때 내 감정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면 나락에서 빠져나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기에 이 책에서는 친절한 상담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스스로 마지막에는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에 해 보았을 법한 놀이를 하며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일상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고독을 잘 다루기 등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결국 이 모든 이처럼 이 책에서 제시한 해결 방안을 통해 천천히 내적인 힘을 기르게 되면 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될 것이다.

이토록 불완전한 나를 사랑하게 된 순간, 진정으로 찾게 되는 행복
많은 사람은 사회가 요구하는 틀에 갇혀 일종의 ‘역할’을 살기 바쁘다. 나의 감정과 기분은 뒷전이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완벽한 모습’, ‘실수 없는 사람’, ‘타인의 말에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모습에 집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무조건적인 자기 양보나 자기 헌신은 미덕이 아니라고 단호히 말한다. 오히려 자존감을 깎아 먹을 뿐이며, 내 생각과 욕구를 분명하게 표현할 때에 타인도 나를 좀 더 편안하게 대한다. 또한 혹시 과거의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붙잡고 있다면 마음속에 남아 있는 과거의 모습과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래야 비로소 상처가 천천히 아물며 내적인 힘이 생기게 된다. 이처럼 나 스스로의 모습을 똑바로 마주 보고 회피하지 않으며, 불완전하고 부족한 나 자신을 끌어안을 때 비로소 온전한 ‘나’로 당당히 설 수 있다.
이 책의 인상 깊은 점은 나를 찾는 과정에서 이중적이거나 나약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도 지나치게 자책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를 산 정상에 오르는 것에 비유한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꼭 암벽 등반을 할 필요는 없으며, 등산로를 따라 천천히 올라가며 몇 번이고 쉬어도 좋다고 말한다. 정상에 오르지 못했더라도 산에 머물렀던 시간이 행복했다면 그것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 격려해 주는 이런 따스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삶을 바꾸는 힘은 분명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우리는 일상의 어느 순간, 갑작스레 어떠한 문제에 부딪히곤 한다. 그때부터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삶은 느닷없이 풀리지 않는 물음을 던진다. 이때 이를 해결하는 주체는 물론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 이때 긍정적인 방향으로 문제가 술술 풀릴 수도 있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틀어질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인생 각본’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삶이 완벽하게 쓰인 각본처럼 딱 맞추어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뜻한다. 부정적 각본을 써 내려가는 이들은 삶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면 몹시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 바람을 맞고 가만히 서 있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새로운 인생 각본을 써 내려갈 수 있도록 과감히 움직여야 한다. 따라서 삶을 바꿀 힘이 내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각본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그 새로운 삶을 맞아들이는 것은 조금은 고통스럽고 힘든 수련의 과정을 동반한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가 삶의 새로운 각본을 쓸 수 있도록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어 주고, 그 과정을 동반하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준다. 마치 처음 자전거를 탈 때 누군가가 뒤에서 등을 잡아주듯이 말이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약간 서툴더라도 혼자서 자전거를 몰고 앞으로 나가듯, 우리 역시도 스스로 인생의 자전거에 오를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004

제1장 | 지금은 마음을 바라보아야 할 때
나도 모르는 진짜 ‘나’를 찾아서 013
내 마음의 치료제 016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주세요 020
진정한 자유는 스스로를 놓아 준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024
내 마음은 얼마나 건강할까요? 028
타인은 나의 거울 033
심리 치료와 영성생활 036

제2장 | 상처 입은 내 마음 들여다보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041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044
즐거움과 의미 추구 048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052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여정 056
정해진 각본대로 사는 건 재미없잖아요 061
마음을 조금 더 유연하게 만들어 주세요 065

제3장 |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왜 이런 걸까?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고 안아 주세요 071
때로는 미움도 약이 됩니다 075
인생의 덫에서 빠져 나오세요 079
마음의 불청객, 불안을 맞아들이기 082
외로움도 통역이 되나요? 086
분노가 지닌 두 얼굴 090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 손 내밀기 095
불행에 맞서는 힘을 기르세요 099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 103

제4장 | 혼자서도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기대는 사람을 춤추게 하지요 109
내 인생의 자전거에 오르세요 113
진정한 변화의 시작은 지금부터 116
먼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120
삶에는 등대가 필요합니다 123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어요 127
단호하게 선을 그어라 131
쉬운 길로 가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135
누구보다 값지고 소중한 나 139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