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 애니메이션 방영작!
수많은 명작들을 내온 작가 사카키 이치로와 투명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자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유겐이 뭉쳤다. 2011년 새롭게 발을 내딛은 코단샤 라이트노벨 문고의 스타팅 라인업에 등장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모에하는 침략자』는 일본에서 계속 발행 중이며, 빠르게도 인기몰이를 하여 애니메이션도 방영된 작품이다. 여태까지의 경제판타지와는 색다르게 우리에게 친숙한 ‘모에’를 상품으로 하는 무역(?)판타지의 인기는 그만큼 어마어마하며,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으리라 기대된다.
수수께끼의 ‘구멍’으로 일본과 연결된 판타지 세계 ‘신성 엘던트 제국’. 거기서 일본이 문화 교류를 위해 창설한, 그것도 주로 오타쿠 문화를 다루는 교역회사 <어뮤텍>의 총지배인 카노 신이치. 이전에 그를 유괴했던 이웃나라 바하이람에서 이변이 일어나고 엘비아의 쌍둥이 자매 중 하나인 아마테나와 그 부하 클라라가, 유괴 주모자였던 두 사람이 뜻밖에도 엘던트로 도망쳐왔다. 그녀들과 비밀리에 거래하던 신이치는 일단 두 사람을 숨겨주기로 하지만, 때마침 그 무렵 <어뮤텍>이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카메라가 일대 붐이었다. 마음대로 찍어대는 무수한 카메라 앞에서 두 사람을 무사히 숨길 수 있을까? 또한 무투파 독재국가 바하이람에서 위험한 추적자가 찾아온다. 어쩔 것인가, 신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