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성부 달 밝은 밤에

한성부 달 밝은 밤에

  • 김이삭
  • |
  • 고즈넉이엔티
  • |
  • 2021-03-10 출간
  • |
  • 444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63161479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흩어져 있는 퍼즐이 맞춰지듯 연결되는 사건들
그 안에서 우린 소설의 묘미를 찾는다.

소설의 묘미란 이런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캄캄한 공간에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설정해 놓은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가장 극적인 장면에서 빛을 마주하는 것. 이 소설은 그런 방법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했다. 연결될 듯, 연결되지 않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다 마침내 단 하나의 퍼즐이 밝혀진다.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는 것만 같던 일련의 사건들이, 그 마지막 퍼즐을 기점으로 큰 그림을 그리듯 하나하나 연결되는 대목에서는 쾌감마저 느껴진다. 마지막 퍼즐의 구멍을 남기면서도 정교하게 짜여진 사건들은 작가의 거침없는 필력을 만나 독자들을 흡입한다.
여성과 역사를 이야기하는 소설에서 여성은 흔하게 왕의 정부인이나 후궁 또는 태후처럼 종속되어 있는 여성으로 설정된다. 하지만 〈한성부, 달 밝은 밤에〉는 그런 한계에서 벗어나 판한성부사의 서녀라는 신분과 분리되길 바라며 검험 산파로서 홀로 서는 독립적인 여성 주인공을 그렸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이는, 주인공이 높은 신분의 남성 인물들과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서 계급보다는 맡은 업무의 능력을 중시하는 것과도 결을 같이 한다.
김이삭 작가의 〈한성부, 달 밝은 밤에〉는 시대적 의의와 스토리라인 그리고 짜임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소설이다. 과연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목차


1장. 달 밝은 밤에
2장. 한성부 수사파(收死婆)
3장. 석빙고 속 시신들
4장. 훈련관 살인사건
5장. 괴뢰희 속 목우(木偶)
6장. 독녀촌(獨女村) 실종사건
7장. 경수소에 버려진 시신들
8장. 월식
9장. 다시 만월
10장. 검험 산파 아란

검험용어 해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