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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바이러스

뻔뻔한 바이러스

  • 박현숙
  • |
  • 서유재
  • |
  • 2021-02-22 출간
  • |
  • 200페이지
  • |
  • 154 X 220 X 18 mm /376g
  • |
  • ISBN 9791189034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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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줄거리]
우리 모두를 지긋지긋하게 괴롭혔던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학교도 완전히 문을 열었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있는 것도 어색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도 조금 서먹하긴 하지만 그래도 학교 가는 게 너무 즐겁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학년 아이들 3명이 한꺼번에 결석을 합니다. 그중 한 명은 바로 나동지네 반 민식이가 며칠 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도움을 주었던 아이라고 해요. 민식이는 마스크 후유증인 콧속 가려움증으로 내내 고생하고 있습니다. 오하얀은 그런 민식이의 손수건이 자기 건 줄 알고 쓴 적이 있고요. 그런데 오하얀이 아프다며 결석을 했습니다. 오하얀이 결석하기 며칠 전 나동지는 오하얀이 나눠 준 돈가스, 핫도그를 먹었어요. 우리 반에서 제일 아는 게 많은 홍민정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몰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결석한 2학년 아이와 민식이, 오하얀, 나동지가 모두 새 바이러스와 연관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더 나쁘고 더 위험하고 더더 강력한 신종 바이러스의 출몰! 나동지와 오하얀 그리고 친구들은 함께 힘을 합쳐 신종 바이러스 퇴치 작전을 시작합니다.

‘수상한’ 시리즈의 작가 박현숙의 새 시리즈, ‘뻔뻔한’ 3탄!
혐오, 의심, 가짜뉴스, 배제…… 이 모든 것을 이겨내는 힘은 “착한 공동체주의”

『뻔뻔한 바이러스』는 『뻔뻔한 가족』과 『뻔뻔한 우정』을 잇는 ‘뻔뻔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입니다. 예고 없이 찾아와 전 세계를 펜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생에 대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혐오와 배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은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지점을 가장 어린이다운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오하얀과 오하얀의 할머니가 영문도 모르는 채 혐오와 배제의 대상이 되고 가짜뉴스로 확대 재생산되는 상황을 『뻔뻔한 바이러스』의 주인공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하고 연대하는 것으로 극복해 냅니다. 우리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이와 같은 ‘착한 공동체주의’라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박현숙의 새로운 페르소나 나동지&오하얀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낸 요즘 아이들

2006년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동시대 어느 작가보다 왕성한 활동을 해 온 박현숙 작가의 동화에는 언제나 어떤 비극적 상황에서도 삶을 긍정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고난에 처한 이 주인공 곁에는 주인공의 처지에 공감하고 순수한 위로와 지지로 연대하는 조력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는 명랑한 엄마, 그런 엄마와 함께 묵묵히 가족을 끌어안아 살피는 할머니까지 안녕빌라 103호 나동지네 가족은 물론 부모를 대신해 손녀를 살피는 조손가정 104호 오하얀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의 기색을 살피고 상처를 돌봅니다.
특히 박현숙 작가의 작품에서 보이는 가장 큰 미덕은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려내는 데 있습니다. 오로지 공감과 연대, 환대의 힘으로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동화작가 박현숙의 새로운 페르소나, 나동지와 오하얀이 펼쳐 보일 ‘뻔뻔한’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목차


쌍코피가 터진 이유 6 | 뒤죽박죽 엉망진창 20 | 바이러스가 남긴 서먹서먹 35 | 그저 그런 선물 47 | 똑똑해지는 기술 59 | 오하얀은 손수건이 두 개? 73 | 내 코로 들어가지 않았다, 않았다, 않았다 86 | 새로운 바이러스 출몰 99 | 오하얀을 지켜야 한다 111 | 증거 없이 의심하지 말자 123 | 의심은 의심을 낳고 136 | 억울해도 참아야 해 149 | 오하얀이 불쌍하다 159 | 내가 제일 불쌍하다 168 | 뻔뻔한 바이러스 183 ∥ 글쓴이의 말 197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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