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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밟기

그림자밟기

  • 루이스 어드리크
  • |
  • 비채
  • |
  • 2014-07-22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850145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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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품 소개 - 사랑이 아닌 것으로서의 사랑
PART 1 - 일기
PART 2 - 벽
PART 3 - 고양이
PART 4 - 아이린
PART 5 - 길
그리고,리엘

도서소개

루이스 어드리크 장편소설 『그림자밟기』. 삶의 벼랑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이 글은 지은이 루이스 어드리크의 자전적 소설이다. 사랑함으로 사람까지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 남자와 그의 믿음을 깰 용기도, 도망칠 용기도 내지 못해 거짓 일기를 쓰며 두 사람의 관계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 여자. 거짓과 진실, 절망과 희망이 반반씩 담긴 가짜 일기와 진짜 일기의 상호 폭로이자 대화를 그린다.
퓰리처가 주목하는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풍경!

여기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가 있다. 남편은 저명한 화가이고 아내는 그의 뮤즈이자 모델인 두 사람은 아이 셋을 키우며 산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단 한 번도 그 벽을 넘으려 하지 않았다. 사랑함으로 사람까지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 남자와 그의 믿음을 깰 용기도, 도망칠 용기도 내지 못해 거짓 일기를 쓰며 두 사람의 관계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 여자. 거짓과 진실, 절망과 희망이 반반씩 담긴 가짜 일기와 진짜 일기의 상호 폭로이자 대화 《그림자밟기》가 출간되었다. 전미 비평가협회상, 오 헨리 단편소설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실패한 결혼 생활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전 소설이기도 하다.

추천사

절박하다. 이 책의 인물들은 누구나 아주 깊은 곳으로부터 절박하다. 루이스 어드리크는 그녀만의 마법으로 우리의 삶을 온통 바꾸어 놓는다. 평범함에서 절박함으로, 간절함과 어쩔 수 없는 슬픔으로. _뉴욕타임스
작가 자신의 은밀한 개인사와 가족사, 그리고 실패한 결혼을 엮어 직조한 고통스럽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_커커스리뷰
날름거리는 불꽃에 매혹되어 밤새 모닥불을 바라본 적 있는가. 이튿날 아침, 그 잔해가 남긴 거대한 허무에 깊은 슬픔을 느껴본 적 있는가. 이 책을 읽는 마음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_라이브러리저널
이 소설은 하나의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루이스 어드리크만의 매우 우아하고 우월한 방법이다. _북페이지
압도적이다. 퇴로를 걸어닫은 채 무섭게 빠져들게 된다. 한 작가의 가장 아름답고 절박한 순간을 엿보는 기분으로. _워싱턴포스트
이 소설은 맑고 깊고 갈급히 흐르는 급류다. 독자로 하여금 한껏 휩쓸리고 걸신들린 듯 다음 페이지를 찾아 읽게 하는, 이야기의 기적이다. _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
루이스 어드리크는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작가다. _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
이 책을 읽는다는 것, 그리고 하나의 비밀을 마음에 맺고 살아간다는 것. _USA투데이
정복과 복종, 사랑과 유전, 그리고 상실을 한데 응축한 대가의 솜씨.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_북리스트

출판사 서평

퓰리처가 주목하는 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풍경!
★전미비평가협회상 ★오 헨리 단편소설상 ★세계판타지문학상 수상 작가★

여기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가 있다. 남편은 저명한 화가이고 아내는 그의 뮤즈이자 모델인 두 사람은 아이 셋을 키우며 산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오래전부터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었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단 한 번도 그 벽을 넘으려 하지 않았다. 사랑함으로 사람까지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 남자와 그의 믿음을 깰 용기도, 도망칠 용기도 내지 못해 거짓 일기를 쓰며 두 사람의 관계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가는 여자. 소설 《그림자밟기》는 거짓과 진실, 절망과 희망이 반반씩 담긴 가짜 일기와 진짜 일기의 상호 폭로이자 대화이다. 전미 비평가협회상, 오 헨리 단편소설상을 수상하고 퓰리처상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루이스 어드리크의 실패한 결혼 생활이 소설 전반에 고스란히 드러나 충격을 던진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의 문제. 당신은 나를 소유하려 해.
그리고 나의 실수. 나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어.
그림자밟기를 하던 밤, 끝내 닿을 수 없었던 우리의 깊은 어둠처럼.

남편 ‘길’이 찾아내기를 바라며 쓴 가짜 일기장을 캐비닛에 감춰두고, 진짜 일기를 쓰러 은행 금고로 향하는 아내 ‘아이린’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금고 옆에 마련된 조그만 사실(私室)에서 그녀는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며 첫 문장을 쓴다. ‘지금 내겐 일기장이 두 권 있다. (중략) 아마 당신은 꽤 오랜 수색 끝에 내 빨간 일기장을 발견했을 거야. 내가 바람을 피우는지 알아내려고 줄곧 그걸 읽어왔을 테고. / 그리고 두 번째 일기장, 당신이 내 진짜 일기장이라고 부를 일기장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바로 이 일기장이야.’ 사실, 아이린과 길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였고, 둘 사이에 이렇다할 문제가 있었던 적도 없었다. 다만, 사랑은 소유되는 것이 아니었고, 마음 깊은 곳의 허무는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다는 진실뿐. 집착하는 남자와 그로부터 달아나기를 꿈꾸는 여자의 별 특별할 것도 없는 시작은 두 권의 일기장이 교차되면서 서로 속고 속이는 기괴한 전개로 이어진다. ‘레드 다이어리’ 속 아이린은 은밀히 남편을 속이고 바람을 피우는 척하지만, 은행 금고 속 ‘블루 노트북’의 아이린은 두려움과 자기 부정으로 괴로워한다. 두 개의 일기장을 급격히 오가는 과정은 심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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