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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가

하여가

  • 최수영
  • |
  • 새움
  • |
  • 2014-07-21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889939648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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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신파 블루스 1 - 지옥문 노크소리(Knockin’ on Hell’s Door)
생각하는 사람 1 - 분서갱유(焚書坑you)
신파 블루스 2 - 병맛 본좌
생각하는 사람 2 - 존재와 무식
신파 블루스 3 - 잉여류 게임
생각하는 사람 3 - 인생이 아름답냐
신파 블루스 4 - 오랜 축하
생각하는 사람 4 -밀명(密命)과 흉기
신파 블루스 5 -돈키호테 간뎅이
생각하는 사람 5 -철권(鐵拳) 햄릿
옛날 소품 1 - 야전병원의 1, 2, 3번
생각하는 사람 & 신파 블루스 - 일심이체(一心二體)의 독백과 기묘한 대화
옛날 소품 2 - 기시감
신파 블루스 6 - 당근과 롤빵, 그리고 하여가(何如歌)
생각하는 사람 6 - “임무 완수했습니다!”
옛날 소품 3 - 파운데이션K

도서소개

한번 보면 ‘막장’, 다시 보면 ‘막 짠한’ 청춘들의 이야기『하여가』. 사고 치고 탈영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러 가는 군바리, 사고 친 회장님의 명령에 따라 비열한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조폭 똘마니.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던 두 청춘이 맞붙었다. 삶의 밑바닥에서 맞닥뜨린 두 남자의 사생결단 길바닥 혈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장면들이 생생하다. 한편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던 중년의 한 남자. 한때 치열하게 이십대를 보냈지만 지금은 지긋지긋한 인생사 죽지 못해 살고 있는 그도 자신의 속에 잠들어 있던 열정을 발견한다.
책 소개
한번 보면 ‘막장’, 다시 보면 ‘막 짠한’ 청춘들의 이야기
뜨겁다. 무더운 여름 대낮, 아스팔트는 땡볕에 눅진눅진해져 있었다. 그 위에서 싸움은 순식간에, 스파크가 튀듯 벌어졌다. 군인과 조폭, 두 남자는 대체 어떤 사연으로 서로에게 죽자 살자 덤벼들어 싸우게 된 걸까?
사고 치고 탈영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러 가는 군바리, 사고 친 회장님의 명령에 따라 비열한 임무를 수행하러 가는 조폭 똘마니.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던 두 청춘이 맞붙었다. 삶의 밑바닥에서 맞닥뜨린 두 남자의 사생결단 길바닥 혈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장면들이 생생하다. 한편 이들의 싸움을 지켜보던 중년의 한 남자. 한때 치열하게 이십대를 보냈지만 지금은 지긋지긋한 인생사 죽지 못해 살고 있는 그도 자신의 속에 잠들어 있던 열정을 발견한다.

엿 같은 세상, 꽃 같은 인생.
이제, 우리도 이겨봐야 하지 않을까
돈이 없어 휴학을 일삼으며 알바를 두세 탕씩 뛰는 지방 분교 대학생, 작가의 꿈을 버리고 누구 말마따나 ‘다 줄 각오’ 한다며 아나운서로 진로를 변경한 여대생, 스스로 천생 건달 체질이라고 생각하며 조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는 똘마니, 대대로 최고의 싸움꾼이었던 깡패 집안의 자손답게 큰 덩치를 지녔지만 얼굴은 조그맣고 곱상해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특A급 깡패, 집에서 가출해 파이터 클럽에서 생활하는 십대 청소년, 웬만한 남자애 정도는 거뜬히 이겨먹는 일진 여고생…….
최수영 장편소설 『하여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생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강대한 적 앞에서 언제까지 무기력하게 질 수만은 없는 법. 지리멸렬한 삶을 뛰어넘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침내 경쾌한 반칙으로 적을 무너뜨리며 부르는 하여가(何如歌). 그들이 결국 찾아내고야 마는 각자의 진짜 목적지가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다양한 희곡상을 수상한 작가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 소설에는 비속어와 사투리, 유행어가 난무하는데, 맛깔스러운 대사가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특히 곳곳에서 시대정신이 녹아 있는 유머가 반짝인다. 이 유쾌하고 통쾌한 청춘소설을 통해 독자들은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작가의 등장을 반기게 될 것이다.

-추천글-
최수영의 장편소설 『하여가』에는 수백 개의 웃음 폭탄이 매설되어 있다.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웃음 폭탄! 이 소설의 미덕은 일상 가운데 누적된 독자의 모든 내적 긴장감을 무장해제시킨다는 데 있다. 뭔가 부족해 보이는 주인공들의 삶에 대한 열정과 비장한 결단. 열정을 다해 결단하면 할수록, 진지하게 고민하면 할수록 기분 더럽게 꼬이는 인생의 역설을 작가는 특유의 입담으로 실감나게 생중계한다. 그러나 페이소스로 가득한 작가의 입담에는 이 주인공들을 결코 세상 밖으로 추방시키지 않겠다는 깊은 애정이 숨어 있다. 우스꽝스럽지만, 이들이 자기의 진실대로 끝까지 버텨보려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_엄경희(교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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