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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2)

프레임 (2)

  • 정병철
  • |
  • 일리
  • |
  • 2014-07-1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70082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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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초저녁에 온 전화 _06

Ⅰ.가두다
합법적 탈옥? _11 119를 못 부른 까닭 _18 악마의 쇼 _24 박명진 죽이기 _31 역풍_38 안티 카페 _44 멍에 _51 기자를 고소하다 _62

Ⅱ.맴돌다
떠밀린 수사 _79 “선택하세요!” _84 “진짜로 아팠다.”_91 “외면할 수 없었다.” _97 “이혼 안했다.” _102 “돈 받았죠?” _110 모두발언_122 기자 법정에 서다 _133 공방 _138 “검사도 증언하라!” _144

Ⅲ.출발점
얼굴을 드러내다 _153 전운 _159 손잡다 _166 정의의 사도? _176 대필 _180 고발 _186 마찰_191 강제 퇴원 _195 주류 대 비주류 _201

Ⅳ.한계
묻다 _209 사실상 무죄? _222 항소이유 _232

에필로그: 진실의 끝자락 _242

도서소개

정병철 소설 <프레임> 제2권.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저자는 누군가 가공한 논리와 이미지, 소위 프레임에 개인과 조직, 사회, 국가가 어떻게 휘둘리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우리 사회 최고 엘리트들인 판사, 검사, 기자, 의사들이 어떻게, 왜 프레임에 갇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다룬 소설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저자는 누군가 가공한 논리와 이미지, 소위 프레임에 개인과 조직, 사회, 국가가 어떻게 휘둘리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우리 사회 최고 엘리트들인 판사, 검사, 기자, 의사들이 어떻게, 왜 프레임에 갇히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진실이 특정 구조 속에서 얼마나 무력해지는지…
<프레임>은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을 다뤘다. 미모의 명문여대 법대생이 어느 날 실종된 지 10일 만에 사체로 발견된다. 경찰은 다양한 각도에서 수사를 하다 아파트 CCTV에 찍힌 차량을 추적해 범인들을 쫓는다. 범인들은 베트남을 거쳐 중국으로 도피한다.
몇 달 만에 잡힌 그들은 ‘사모님’의 지시를 받고 일을 저질렀다고 자백한다. 사모님은 여대생이 사위와 불륜관계인 듯하니 미행해서 확인하라고 했지 죽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자백’과 ‘주장’이 맞부딪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세상은 사모님의 ‘주장’을 가증스럽게 여긴다. 반성하지 않는다고 몰아붙인다. 그런데 범인들은 대법원 상고이유서를 통해 사실은 거짓자백을 했으며 사모님한테 살해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모님 측은 살인교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재정신청을 한다. 이게 받아들여져 범인들의 위증부분에 대해 법원은 검찰에 기소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검찰은 자신들이 기소한 이 사건에서 범인들에게 기상천외하게도 무죄를 구형하고 법원은 그렇게 선고한다. 어디 하급심이 대법원 판결을 뒤집을 수 있겠는가. 범인들과 사모님은 감형 없는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그렇게 일단락돼 세상은 사모님을 잊었다. 그런데 그 사모님이 감옥이 아닌 병원 1인 병실에 입원해 생활하는 모습이 어느 날 TV방송에 나오지 않았는가. 매스컴은 ‘합법적 탈옥’이라고 불렀다. 검찰은 압수수색 끝에 사모님의 남편인 회장이 의사에게 돈을 건넸고, 의사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둘을 구속했다.
세상은 분노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람들을 좌절케 하는, 그 표현은 시대에 관계없이 여전히 유효한 듯했다.

<프레임>은 이 같은 사건흐름을 따라가며 마녀사냥과 낙인찍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언론은 왜 그런 행태를 보이는지, 진실은 특정한 구조 속에서 얼마나 무력해지는지 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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