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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소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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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소다수

  • 고마츠 신야
  • |
  • 한스미디어
  • |
  • 2014-08-08 출간
  • |
  • 112페이지
  • |
  • ISBN 97889597572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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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제1화. 바다의 유리구슬

제2화. 바람의 나그네

제3화. 마법의 거리

제4화. 등대의 산책

제5화. 바다 맞이 날

제6화. 달의 귀환

들뜬 마음 언덕에서

맺음말

도서소개

고마츠 신야 만화 『8월의 소다수』.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리사의 주변에는 언제나 이상하지만 근사한 사건이 가득 벌어진다. 해안에 떠밀려 내려온 기묘한 바이올린, 하늘에서 떨어진 고글을 낀 소년, 신기루 저편에 떠오른 환상의 도시… 청량한 이미지가 소다수 거품처럼 튀어 오르는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운 추억의 바닷가로 떠나는
노스탤직 포에티컬 코믹 판타지

신기하고 근사한 사건이 날마다 벌어지는 8월의 해변
“모든 것이 너무나 신선하고, 어딘지 모르게 너무나 그립다-”
고마츠 신야가 마음 설레는 여름 바닷가에 보내는 총천연색 러브레터!

"반짝푸른 마을의 한낮, 오늘도 무척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리사의 주변에는 언제나 이상하지만 근사한 사건이 가득 벌어진다. 해안에 떠밀려 내려온 기묘한 바이올린, 하늘에서 떨어진 고글을 낀 소년, 신기루 저편에 떠오른 환상의 도시… 청량한 이미지가 소다수 거품처럼 튀어 오르는 환상적인 동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읽자마자 버려지는 만화가 아니라,
서가에 계속 꽂아두고 싶어지는
그런 작품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고마츠 신야’의 창작 좌우명

우리가 잊고 사는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담은 힐링 코믹 판타지

신예 작가 고마츠 신야의 2012년작 『8월의 소다수』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리사의 동화 같은 일상을 그린 색다른 판타지 작품이다.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이 모델인 맑고 쾌청한 하늘 아래 펼쳐진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은 번잡한 일상생활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최적의 장소로 선택된 곳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휴가를 떠나고 싶은 이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는 주인공 리사는 동화에서나 벌어질 법한 이상한 사건들과 매일매일 마주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동경하던 애니메이션 속 바닷가 마을을 꼭 닮은 반짝푸른 마을의 풍광과 순수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 밀짚모자와 조개, 뭉게구름, 하늘을 여행하는 소년, 움직이는 등대, 환상을 그리는 화가, 노면 전차, 탄산수 라무네, 바다 맞이, 낮에 뜬 거대한 달 등 에피소드마다 가지런히 배치된 소품들은 왠지 모를 아련한 향수를 자아내며 좋았던 어떤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맑고 투명한 하늘색이 중심이 된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살짝 페이지를 들춰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독자를 사로잡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나 개성적인 등장인물은 나오지 않지만, 평범한 플롯과 귀여운 주인공, 엉뚱한 사건,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전해주는 매력적인 만화다.
2부 ‘들뜬 마음 언덕에서’는 고치신문에 연재된 작가의 난센스 만화를 모은 것으로 본편의 분위기와는 다른 발랄한 유머와 기이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고마츠 신야는 일본의 전설적인 아방가르드 만화 잡지 《월간 만화 가로月刊漫?ガロ》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서브 컬처 마이너 잡지 《악스アックス》의 2004년 신인상 공모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일러스트 작업을 주로 하면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가고 있으며 만화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앞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 (해외) 추천의 글

“고마츠 신야는 시(詩)를 놀이처럼 쓰는 어린이를 닮았다. 그가 만든 세계의 주민들은 모두 매우 귀엽다.” - 다니카와 ?타로(시인)

“읽고 있으면 시원해지는 이상한 만화다.” - 나카야마

“여름의 경이로움과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미유키

“타무라 시게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마츠 신야의 세계가 정말 매력적일 것이다.”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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