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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주례주소 1

역주 주례주소 1

  • 김용천 ,박례경
  • |
  • 전통문화연구회
  • |
  • 2021-01-31 출간
  • |
  • 354페이지
  • |
  • 190 X 259 X 21 mm /736g
  • |
  • ISBN 97911579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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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동양 국가 제도의 원류 ≪주례周禮≫

≪역주譯註 주례주소周禮注疏1≫은 ≪예기禮記≫, ≪의례儀禮≫와 함께 ‘삼례三禮’의 하나인 ≪주례≫의 주소注疏를 역주한 첫 번째 책이다. ≪주례≫는 중국 고대 주周나라의 왕실 제도와 열국의 제도를 기록한 책으로 정확한 성립 시기는 분명치 않으나 전국시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주례≫의 본래 서명은 ≪주관周官≫이었는데, 전한前漢 유흠劉歆이 ‘주례’라고 명칭하면서 이렇게 불리기 시작하였으며, 후한後漢 말엽에 정현鄭玄이 ‘삼례三禮’ ≪주례≫, ≪의례≫, ≪예기≫에 모두 주를 달면서 ≪주례≫라 하였다.

후한의 정현이 주석을 가하여 ≪주례주周禮注≫를 편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당唐나라의 가공언賈公彦이 소疏를 달아 ≪주례정의周禮正義≫를 편찬하면서 십삼경주소十三經註疏의 반열에 들었다.
≪주례≫의 체제는 〈천관天官〉(국정國政), 〈지관地官〉(교육敎育), 〈춘관春官〉(예법禮法ㆍ제전祭典), 〈하관夏官〉(군정軍政), 〈추관秋官〉(형벌刑罰), 〈동관冬官〉(토목공사土木工事)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관〉을 제외한 각 편은 크게 서두의 ‘서관序官’ 부분과 ‘직문職文’ 부분으로 나누어, ‘서관’에서는 해당 장관의 주요 직무와 속관屬官의 조직 및 인원수를 기록하고, ‘직문’에서는 해당 속관의 구체적인 직무들을 차례대로 서술하였다.

≪주례≫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백제百濟의 육좌평六佐平 제도는 비록 편의적이고 부분적이긴 하나 ≪주례≫의 육관六官 제도와 유사하다. 고려는 왕실의 예전禮典에서 ≪주례≫ 〈춘관春官〉의 오례五禮(길吉ㆍ흉凶ㆍ빈賓ㆍ군軍ㆍ가례嘉禮)의 틀을 그대로 수용하였으며, 국자감國子監에서는 ≪주례≫를 교육과정의 교재로 삼았다. 조선 초기의 법전인 ≪경제육전經濟六典≫, ≪경국대전經國大典≫ 등은 ≪주례≫의 육전六典 체제 아래 정리되었다. 세종世宗은 ≪주례≫를 16책 단행본으로 발간하여 보급하였다. 허목許穆, 윤휴尹?, 정약용丁若鏞은 ≪주례≫에 대한 연구저술을 남겼다.

≪역주 주례주소1≫은 해제解題와 범례 및 〈주례소서周禮疏序〉, 〈서주례폐흥序周禮廢興〉, 제1권 〈천관총재天官?宰〉, 제2권 〈태재大宰〉로 구성되어 있다. ≪주례≫의 본문, 정현의 주, 가공언의 소 순으로 실었으며 원문과 번역문 및 역주를 함께 실어 가독성을 살렸다. 또한 각종 도판자료를 함께 제시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전체 15책의 ≪역주 주례주소≫로 완간될 예정이다.

오늘날 ≪주례≫는 학자들에게 그 사료적 가치가 집중되고 있다. ≪주례≫는 주나라의 제도를 담고 있지만 서주西周 시대의 작품도 아니고 주공周公의 작품도 아니다. 그러나 수많은 서주의 사료를 보존하고 있고 춘추전국 시기의 사료 또한 보존하고 있으므로 고대사古代史 연구의 유용한 자료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례≫에는 더 나은 제도, 문화, 규범을 통해 인간 삶의 조건을 개선하려는 고대인의 이상이 담겨 있으니, 그 이상을 제도화하려는 인간 본성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주례≫에 대한 깊이 있고 과학적인 이해는 동아시아 전통사회의 국가제도, 법률체계, 국제관계, 유교의례, 사회조직, 규범체계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주례≫적 사유와 무관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목차


東洋古典現代化와 十三經注疏 譯註
解 題
凡 例
參考文獻

欽定四庫全書總目 周禮注疏四十二卷 / 55
周禮疏序 / 65
序周禮廢興 / 84

周禮注疏 卷第一
天官?宰 第一 / 97

周禮注疏 卷第二
大宰 / 212

[附錄]
1. 參考圖版 目錄 및 出處 / 345
2. ≪周禮注疏≫ 總目次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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