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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파리(영화로만나는도시)

필름파리(영화로만나는도시)

  • 마르셀린 블록
  • |
  • 낭만북스
  • |
  • 2014-08-14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48424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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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Maps / Scenes
12 Scenes 1~8 1932~1959
50 Scenes 9~16 1960~1966
130 Scenes 17~24 1967~1990
130 Scenes 25~32 1991~2002
170 Scenes 33~39 2003~2006
206 Scenes 40~46 1995~2011

Essays
006 저자의 글
008 파리 : 상상의 도시
046 알리스 기 블라쉐 감독이 보여준 영화 속 파리의 모습
086 1930년대 파리의 이민자 출신 감독들
124 영화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의 감독 아그네스 바르다를 통해
살펴본 ‘파리 시민의 파리’
164 이탈리아 감독들의 영화를 통해서 보는 아름다운 도시 : 파리
200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감독들의 영화에 나타난 파리의 모습
빛의 도시, 그리고 어둠의 도시
236 클레르 드니 감독이 그려낸 파리 영화 속 도시의 다른 모습을 보다

Backpages
240 기고가 소개
246 필모그래피

도서소개

파리의 숨겨진 전경과 장소, 영화 속 각기 다른 색깔로 펼쳐 보이다! 영화 46편으로 만나는 낭만과 빛의 도시『필름, 파리』. 파리는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를 발명한 순간부터 영화 역사 문화의 한 획을 긋기 시작했다. 이후 수세기 동안 문학과 미술,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내는 빛의 도시 파리. 이 책은 세계 영화 감독들이 선택한 파리 장소들을 영화적 감성과 캐릭터, 인문학적 내용을 소개한다. 영화 46편을 통해 파리의 지리적, 예술적, 역사적으로 살펴보며 빛의 도시로 재탄생하는 파리의 역사를 추적한다. “파리에서 영화를 촬영한 기록은 예스럽고 우아한 빈티지 같다”(파트리스이고네) 는 말처럼 파리는 21세기가 되어서도 영화에 계속 반영되고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영화 46편은 파리 전경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영화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의 우연한 만남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누벨바그의 선조인 아그넷 바르다와 파리 좌안 무리에 속하는 크리스 마르케, 1980년대의 영화 미학을 밝은 색깔 펑크로 대변한 누벨 이마주 이야기 등의 평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980년대 영화의 미학이 매력적인 ‘서브웨이’(1980, 뤽베송)와 ‘퐁네프의 연인들’(1991, 레오 카락스)등 뉴 웨이브 감독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장 뤽 고다르, 레오 카락스, 장피에르 주네 등 이름이 곧 전설인 감독들이 각기 남긴 파리 배경 영화들의 릴레이. 그들이 선택한 파리의 전경과 숨겨진 모습들. 예술적 시선으로 파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로케이션에서 벌어지는 등장인물간의 우연한 만남 등이 유명 영화평론가들의 흥미진진한 평론 글로 소개됩니다.

출간의 목적
- 수세기 동안 파리는 문학과 미술, 영화등 장르를 넘나들며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지배해왔다. 파리를 배경으로 설정한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잊을 수 없는 파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떠올리며 상징적인 장소들을 여행하게 된다. 에펠탑과 물랭 루즈, 몽마르트 언덕 등 유명하기도, 혹은 지나칠 수도 있는 여러 곳에서 영감과 감탄의 시선을 보내며 조금 더 그곳에 머물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는 세계의 영화 감독들이 선택한 파리의 여러 장소들에서 얻어진 영화적 감성과 캐릭터, 인문학적인 내용 등을 소개한다. 영화 46편에 나타난 파리의 대표적인 모습에서 파리 전경을 지리적, 역사적, 예술적으로 살펴보게 되며,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벌어진 등장인물의 우연한 만남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누벨바그의 선조인 아그네스 바르다와 파리 좌안(Left Bank) 예술가 무리에 속하는 크리스 마르케, 장뤽 고다르, 자크 리베트, 에리크 로메르, 그리고 누벨바그 계열에 속하는 프랑수아 트뤼포, 시네마 베리테의 실천자 에드가 모랭과 장 루쉬, 1980년대의 영화 미학을 밝은 색깔, 펑크로 대변한 누벨 이마주 이야기 등 여러가지 영화들의 인문학적 평론들이 줄을 잇는다. 또, 1980년대의 영화 미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음향효과, 그리고 시각적 효과 등이 매력적인 [서브웨이Subway](1985, 뤽 베송 감독)와 [퐁네프의 연인들The Lovers on the Bridge](1991, 레오 카락스 감독)등과 같은 뉴 웨이브 감독들의 상상의 세계를 들여다볼 수도 있다.

기라성 같은 철학자들 덕분에 계몽의 요람 역할을 했던 18세기 중반 이후부터 파리는 빛의 도시라는 칭호를 부여받았다. 1895년 12월 28일 토요일 밤, 뤼미에르(Lumiere)라는 운명적 이름을 가진 두 형제가 최초로 유료 관객에게 짤막한 길이의 움직이는 영상을 상영했다. 세계 최초의 사건이 파리 9구 카푸신 대로에 있는 그랑 카페의 지하실에서 벌어진 것이다. 당시 뤼미에르 형제는 몰랐겠지만 이 사건은 전 세계의 유행을 바꿔놓았다. 그 이후 토요일 밤에 영화를 보는 것은 전 세대가 지켜야 할 관습이 되었다. 파리는 다시 한 번 빛의 도시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빛이라는 단어에 지나치게 단정적인 의미가 주어졌다. 뤼미에르라는 단어에 담긴 빛이라는 의미와 영화를 만들 때 사용하는 빛, 그리고 상영할 때 스크린에 투영하는 빛이라는 의미였다.
-본문에서

파리는 뤼미에르 형제가 영화를 발명한 순간부터 특유의 독특한 파괴력을 발산했다. 세계의 여러 도시 중 하나였던 파리는 이미 영화의 역사와 문화에 한 획을 긋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제 우리는 파리의 에투알 광장부터 할리우드까지의 여정을, 빛의 도시 파리가 빛의 형제(뤼미에르 형제)를 위한 도시로 재 탄생하는 역사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랑은 언제나 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가치였다. 파리에서의 사랑을 영화 속 커다란 화면으로 보는 이들에게 파리는 사랑의 도시이자 연인의 도시임을 일깨워준다. 빈센트 미넬리 감독의 뮤지컬 영화 [지지Gigi](1958), 빌리 크리스털 감독의 1995년 작품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Forget Paris]가 대표적이다. [파리가 당신을 부를 때]에서는 연인을 만나기 위한 미국인의 열정이 파리 공항을 배경으로 빛을 발했다. 장피에르 주네 감독의 [아멜리에Amelie](2001)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모든 영화들이 빛의 도시를 시적으로 바라본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파리를 배경으로 한 모든 영화들이 모두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장르 영화들과 영화 운동의 중요한 내용들이 되는 시적 리얼리즘, 뉴 웨이브, 시네마 베리테, 파리 좌안 예술가들의 문학 작품, 그리고 뤽 베송의 독특한 스타일 등을 포함하여 파리를 소재로 영화의 중요한 발전사들을 엿볼 수 있다. 마치, 영화사의 명장면들을 영화로 보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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