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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브렌다

이상한나라의브렌다

  • 존 콜라핀토
  • |
  • 알마
  • |
  • 2014-08-11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91185430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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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공상 의학 게임
2부 소년은 울지 않는다
3부 본성이 그를 빚은 대로

에필로그
후기
개정판 후기_데이비드의 비극

도서소개

『이상한 나라의 브렌다』는 저자 콜라핀토는 이 책에서 브렌다의 삶을 서사적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포경수술 사고로 페니스를 잃은 정황부터, 존 머니와 부모에 의한 강제적인 성전환 시도, 불행했던 아동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타고난 성별인 남성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이 입체적으로 서술된다. 그 과정에서 성과학 분야에서 벌어진 본성과 양육 논쟁의 전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은 물론, 과학계의 위선과 알력, 추문 등 과학사회학적인 함의가 풍부한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용감하게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꿈과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의 억압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 모두는 이 책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 과학사상 가장 유명한 실험, 또는 스캔들
전미잡지편집자협회상 보도 부문 수상작(2000)

* 이 책에 대한 언론의 서평
“우리 사회는 콜라핀토가 기자로서 보여준 훌륭한 모범을 본받아야 한다.”_《워싱턴 포스트》
“흡입력이 강하고, 구성이 깔끔하며, 탄탄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 있다.”_내털리 앤지어, 《뉴욕타임스 북 리뷰》
“오늘날 심리학 이론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엄청나게 틀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_《피플》
“로빈 쿡의 과학 스릴러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매혹적인 작품이다.”_《휴스턴 크로니클》
“빼앗긴 어린 시절과 이를 용감하게 극복한 불행한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_《댈러스 모닝 뉴스》
“저자가 의학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을 간결하게 조명한 작품이다.”_《뉴욕 옵저버》
“요즘 학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설이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본성이 양육을 이긴다는 것이다. 이 책이야말로 증거물 제1호다.”_소설가 톰 울프
“연민과 분노를 동시에 자아내는 악당과 영웅들의 숨 막히는 이야기.”_《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 휴머니티와 치밀한 취재력, 서사적 입담을 두루 갖춘 뉴욕의 독보적인 저널리스트!
존 콜라핀토John Colapinto는 《뉴욕타임스》《뉴요커》《베너티 페어》《유에스 위클리》 등 수많은 잡지에 기사를 기고했다. 1998년 《롤링 스톤》에 ‘존/조앤의 실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기고해 데이비드 라이머의 사연을 폭로했다. 라이머의 고통스러웠던 인생뿐 아니라 사건의 은폐를 둘러싸고 의학계에서 벌어진 추문을 폭로한 이 기사로 콜라핀토는 2000년에 전미잡지편집자협회상 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이 기사를 책으로 엮은 《이상한 나라의 브렌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06년부터 《뉴요커》의 정식기자로 활약하며 소더비 경매사, 폴 매카트니, 미슐랭의 식품 검열관 등 다양한 주제로 기사를 썼다. 매장 내 좀도둑 예방법을 다룬 기사는 2009년에 ‘전미 최우수 범죄 보도기사’로 선정되었으며, 신경과학계와 라마찬드란의 대립을 다룬 기사는 프리먼 다이슨이 선정한 ‘전미 최우수 과학 및 자연 기사’로 꼽혔다.
기획 의도

‘빈 서판’의 과학이 빚어낸 비극
현대 과학에 가장 획기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단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다. 하지만 만약 과학과 사회가 포개지는 영역에서 생각해본다면, ‘본성 대 양육’ 논쟁만큼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없다. 본성론과 양육론은 서로 우세를 다투며 과학은 물론 정치와 사회에 폭넓게 영향을 끼쳐왔다.
이 긴 과학전의 포문을 연 것은 본성론이었다. 원래 본성론이란 인간 존재가 선천적으로 이미 규정되어 태어난다는 철학적 입장이었다. 이것이 근대에 들어 다윈의 진화론, 멘델의 유전학 등과 만나면서 과학적 근거를 확립한다. 과학으로 새롭게 무장한 본성론은 다시 사회사상에 영향을 미쳐 19세기 말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으로 전개되고, 이것이 전 유럽의 학자들을 매혹시켰다. 지금의 눈으로 보면 너무도 냉혹한 맬서스의 인구론, 제국주의, 노예노동 등이 모두 이 새로운 ‘과학’을 뒷배에 두고 당당하게 진행됐다. 적어도 그것이 히틀러의 위험한 망상인 유태인 학살로 인해 파국에 이르기 전까지는 말이다.
우생학에 크게 데인 과학자들은 이번에는 반대쪽 입장으로 급격하게 쏠리기 시작했다. 인간은 ‘빈 서판’이며 어떻게 길러지느냐에 따라 존재가 규정된다는 양육론을 과도하게 밀어붙인 것이다. 이 책의 주요 인물인 존스홉킨스의과대학의 저명한 성 심리학자 존 머니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는 인간의 성 심리가 완전히 중립적이라고 주장했다. 선천적으로 남성이건 여성이건 중성이건 상관없이, 적절한 생식기 수술과 교육 등을 통해 얼마든지 성별을 후천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급진적 이론을 가장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실험적 증거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브렌다 혹은 데이비드였다.
저자 콜라핀토는 이 책에서 브렌다의 삶을 서사적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포경수술 사고로 페니스를 잃은 정황부터, 존 머니와 부모에 의한 강제적인 성전환 시도, 불행했던 아동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타고난 성별인 남성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이 입체적으로 서술된다. 그 과정에서 성과학 분야에서 벌어진 본성과 양육 논쟁의 전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은 물론, 과학계의 위선과 알력, 추문 등 과학사회학적인 함의가 풍부한 이야기들을 펼쳐놓는다. 무엇보다 이 책은 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용감하게 떠나는 여정을 담고 있다. 꿈과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의 억압을 헤쳐 나가야 하는 우리 모두는 이 책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 과학을 과학적이라 하는가?
사실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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